![과수화상병 매몰 방제 현장 점검<br>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3일 충북 충주시에서 과수화상병 매몰 방제 작업이 완료된 과수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http://www.agemnews.co.kr/data/photos/20240521/art_17164516746613_4ca50a.jpg)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5월 23일, 충북 충주시 동량면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를 찾아 매몰 현장을 점검하고, 철저한 사후관리와 반경 2km 이내 과수원을 대상으로 예방관찰(예찰)을 강화해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조 청장은 “ 과수화상병 방제가 완료된 과수원은 토양 유실, 침출수 유출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해 오염원이 외부로 흘러나오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조 청장은 “병원균이 활성화하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과수화상병이 급격히 발생하거나 확산할 우려가 크다. ”며 “가용 인력과 기술을 최대한 투입하고, 농가의 자발적 예찰과 신고를 독려해 과수화상병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방문<br>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3일 충북 충주시 충주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CA저장고에 보관된 사과의 품질과 선별 과정을 살펴보고 저장 시설 고도화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http://www.agemnews.co.kr/data/photos/20240521/art_1716451691142_9421e3.jpg)
한편, 이날 조 청장은 충주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시에이(CA)저장고에 보관한 사과 품질과 선별 과정을 살펴보고, 농산물 신선도를 유지하고 품질을 보장하는 저장시설 고도화 방안에 대해 현장 의견을 들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