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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농정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천원의 아침밥’옴부즈맨 제도 운영

- 메뉴 구성, 지원 확대 등 개선 사항 접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점 -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식의 품질을 개선하고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옴부즈맨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옴부즈맨은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교 재학생이 ‘천원의 아침밥’ 식사 품질이나 운영 전반에 관해 수요자 관점에서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건의하는 제도로,  제출한 의견은 의견수렴, 운영개선 등을 위해 해당 학교로 전달되며 추후 사업 개선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농정원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국 천원의 아침밥 운영 식당에 비치된 홍보물의 QR코드로 실시간 의견 접수를 받고 있다.

 

지난 3월에는 553건의 의견이 접수되었으며,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메뉴 구성, 지원 확대 등 개선 사항도 접수됐다.

 

주식(밥) 제공과 음식의 맛 평가와 같이 전반적인 식사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점 이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학생들은 “ 새 학기 들어 메뉴 구성이 알차고 맛있어졌다”, “저렴해서 아침 먹는 습관을 들였다”, “따뜻하고 든든한 아침 식사로 하루의 시작을 함께한다”라는 긍정적인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농정원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접수된 의견 중 1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은 △1등(1명) 태블릿 PC, △2등(2명) 5만 원 상당의 쌀 가공식품, △3등(7명) 3만 원 상당의 쌀 가공식품이다.

 

한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교 개강 시기에 맞춰 연중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정부 지원단가가 1천 원에서 2천 원으로 2배 인상되었다. 지자체 등에서도 추가 지원이 있어 청년들이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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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제공 주체들의 역량 업(UP)!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교육훈련기관으로 재단법인 전북연구원이 지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 제8조 (농촌 주민 등의 역량 강화 지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촌 주민, 기관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농촌 경제ㆍ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필요한 교육ㆍ훈련ㆍ상담 등을 위하여 시설 및 인력을 갖춘 기관 또는 단체를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다.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교육훈련기관은 주민공동체 등 농촌의 경제·사회 서비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 주체 대상 교육훈련을 통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재단법인 전북연구원은 지역서비스공동체·특화서비스공동체·사회적 농업 분야 등 분야별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어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됐다. 재단법인 전북연구원이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전문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서비스공동체·사회적 농장 ·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으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체계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지역 차원의 정책 연계 및 현장 운영 역량 강화까지 기대할 수 있다. 교육훈련은 김제시 백구면에 위치한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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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 강가에 방치하면 안돼요… 야적퇴비 관리 안내서 전국에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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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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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온세까세로, ‘이달의 농촌 신활력 프로젝트’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 이달의 농촌 신활력 프로젝트’로 농업회사법인 ㈜ 온세까세로(대표 박성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촌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 조직을 활용한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촌 주민과 민간 사업추진단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8년부터 100개 시·군이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단을 구성하였고, 액션그룹이라 불리는 주민 활동조직(법인, 협동조합, 공동체 등) 약 3,천개를 육성·지원했다. 농식품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서비스 제공,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의 측면에서 뛰어난 역량과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사업추진단, 액션그룹을 매달 선정하고, ‘이달의 농촌 신활력 프로젝트’를 통해 활동 내용을 소개할 계획이다. < 강원우유 생크림빵 3종 (우유, 딸기, 초코)> < 쌀(토토미)로 만든 샌드 > 4월에 소개할 ‘온세까세로’는 강원도 원주시의 대표 액션그룹으로 지역 농가 상생,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강원도에서 생산된 우유와 달걀을 사용하는 우유 생크림빵이 주력

기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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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농, 산불피해 복구지원 성금 1억원 기부
국내 농산업계의 대표기업 ㈜경농 (대표이사 이병만·이용진)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성금을 기탁하고 지원활동을 전개하는 등 산불피해 복구와 지속가능 농업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농은 역대 사상 최대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 경북지역에 산불피해 복구지원 성금 총 1억원을 기탁하고 빠른 피해복구와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했다. 또한 노지, 시설하우스 등 피해를 입은 농경지에 대해서는 건강한 토양회복과 작물관리, 시설물 관리 등 영농지원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경농 이용진 대표이사는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농업인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일상 회복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성금기탁의 취지를 밝히고 “경농 및 동오그룹의 농업솔루션을 활용하여 농경지의 피해 복구 및 농업인들의 지속가능한 영농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사 70주년을 맞는 경농과 동오그룹은 그룹 전체의 창사 70주년 행사를 준비했으나,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창사행사를 축소하고 그 예산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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