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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미래세대 친환경농산물 지원, 정부예산 복원 촉구

-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먹거리 정부예산 복원 촉구 기자회견 -

미래세대를 위한 “ 임산부 · 초등돌봄 친환경농산물지원, 정부 예산 복원을 요구하는 환경농업 및 먹거리 진영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환경농업단체연합회, 전국먹거리 연대, 녹색소비자연대, 기후정의, 농정전환 실천 네트워크 등 농민 및 시민사회단체와 더불어 민주당, 정의당은 지난 20일 국회 정문 앞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먹거리 정부예산 복원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임산부/ 초등어린이를 위한 친환경먹거리 정부예산을 복원할 것 등 5개 사항을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 현 정부 들어 먹거리 취약층을 포함한 국민복지정책이 총체적으로 퇴행하는 가운데, 지난 8월 말 국회에 제출된 2024년 정부예산에서도 ‘임산부 친환경꾸러미사업(157억)과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72억)’이 삭감된 채 발표되었다“ 고 하면서 ” 기후위기, 식량위기, 인구위기 상황에 위 사업은, 먹거리의 사회적 가치가 보편적으로 실현되는 ‘먹거리 기본권’의 인식 확장과 바른 먹거리에 대한 접근권 보장, 환경 생산 기반의 확대 등,정책효과를 검증하는데 있어 더할 나위 없는 시범사업이고, 이용자의 만족도 역시 지극히 높아, 23년 정부 모범사업으로 선정된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 현 정부 들어 미래세대를 위한 먹거리 정책의 퇴보와 정책 부재는 전국적 상황이 되었고, 2024년 농식품 예산에서 친환경 관련예산이 대폭 삭감되어지고, 서울시 도농상생공공급식 사업이 전면 개악되는 등 먹거리 공공성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 며 ” 이제 예결산 정기국회가 시작되었고, 국회와 정부는 누락된 ‘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먹거리예산’ 다시금 복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먹거리 예산 복원 시민행동은▲ 임산부· 초등어린이를 위한 친환경먹거리 정부 예산 복원할 것▲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먹거리기본법 제정할 것,▲ 일본의 모든 수산물 수입을 즉각 중단할 것▲, 방사능/ GMO 식품을 금지하는 공공급식법 제정할 것, ▲환경농업 확대하여 건강한 먹거리 지켜낼 것 등을 촉구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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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K)-농정협의체, 청년농·농업인력 유치를 위한 현장 소통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2일(월) 오후 서울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서 「케이(K)-농정협의체」제2차 농정소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케이(K) - 농정협의체는 현장 농업인, 업계, 소비자, 전문가 등이 집단지성을 통해 우리 농업 · 농촌이 당면한 농정 현안과 미래 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다. 이 중 농정소분과는 농업인 소득 안정, 청년농업인재 육성, 농업재해 지원체계 등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구조개선과 관련된 주제를 다룬다. 지난 9월 3일 제1차 농정소분과 회의에서는 「농업법인 제도개선 방안」과 「공동영농법인 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이번 제2차 농정소분과 회의에서는 황의식(GS&J 대표) 소분과장의 주재하에 「청년농업인재 육성 방안」과 「제1차 농업고용인력 지원 기본계획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농정소분과에는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위원들도 참여하고 있어 청년농 정책에 대해 보다 싶도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농식품부는 우선 「청년농업인재 육성 방안」으로 국정과제에 포함된 예비농업인 제도, 청년농 법인취업지원 제도 등의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서, 농업인력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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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인 1만여명…탄소중립 실현 힘 모아
이재명 대통령은 ‘ 친환경농업 확대는 곧 식량안보의 강화’라며, ‘ 더 안전한 먹거리, 더 튼튼한 지역경제, 더 낮은 탄소 배출이 하나로 연결되는 친환경농업이 더욱 확산될 때 우리의 식량안보는 더욱 굳건해지고, 우리의 농산물에 대한 국민적 신뢰도 더욱 높아질 것이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평 물맑은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한국친환경농업전국대회' 에서 송미령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대독한 서면 축사를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 정부는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생산, 유통, 수급 과정 전반을 꼼꼼히 챙기며, 토양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탄소배출을 줄이며 국민의 식탁은 더 안전해지도록 살피겠다’고 덧 붙였다. 사)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양평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관,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양평군, 농촌진흥청 등 정부‧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농업 두배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 생물 다양성 증진 방안을 공유하고 친환경농업인들간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친환경 농업, 미래를 위한 아

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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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산단 근로자에게 천원의 아침밥 지속 확대 추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9월 18일(목) 전북대학교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정책 현장을 방문하여 ‘천원의 아침밥’을 지원받는 대학생과 신규로 지원받을 산단 근로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원의 아침밥’은 청년 세대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우리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한 끼 아침식사를 단돈 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17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송 장관은 이날 전북대 학생들과 천원의 아침밥을 먹으며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침을 거르지 않고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우리 쌀과 농산물로 건강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천원의 아침밥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 장관은 전북 익산시에 소재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를 방문하여 산단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대한민국 산업의 근간인 산단 근로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신규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 이 자리를 빌어 현장 관계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사업이 안정적으로

기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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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록기업 연중 상시 모집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분야 중소기업의 기술 활용도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록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중소기업 기술마켓’에는 공공기관을 통해 검증받은 우수 기술과 제품이 등록 되어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2,448건의 기술이 등록되었으며 누적 구매 금액은 1조 279억 원에 이른다. 기술과 제품을 ‘중소기업 기술마켓’에 등록한 기업은 혁신 제품 지정 추천제 등을 통해 공공 조달 시장 진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 장비와 같은 축산분야 특화 기술 등록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국내 축산업의 성장을 이끌어갈 미래 기술을 발굴하고 있다. 작년에는 등록된 15개 특화 기술을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 사업’, ‘수출실증 지원사업(PoC)’ 등과 연계해 지자체와 중소기업을 연결하고 해외 판로를 확대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는 등록된 기술과 제품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구매상담회 개최와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권 교육을 제공해 축산분야 중소기업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중소기업 우수 기술 발굴을 적극 지원해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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