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8 (목)

  • 맑음동두천 2.4℃
  • 맑음강릉 5.4℃
  • 맑음서울 2.9℃
  • 연무대전 3.8℃
  • 맑음대구 5.6℃
  • 맑음울산 6.7℃
  • 구름많음광주 3.9℃
  • 구름조금부산 8.6℃
  • 구름많음고창 3.4℃
  • 흐림제주 5.5℃
  • 맑음강화 2.5℃
  • 구름많음보은 2.0℃
  • 구름조금금산 2.6℃
  • 구름많음강진군 4.5℃
  • 맑음경주시 5.9℃
  • 구름조금거제 6.4℃
기상청 제공

농산물유통 물류시스템을 통한 ESG경영 실천 합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풀회사-산지조직 대표단체 업무협약 체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산물 유통과정에서의 탄소 절감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해 1일 서울 aT센터에서 국내 대표 풀회사 및 산지조직 대표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파렛트풀, 한국컨테이너풀, 한국풀네트웍, 서전로지텍, 엔피씨, 에이제이네트웍스 등 우리나라 물류체계를 선도하는 6개 대표 풀회사와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 등 3개 산지조직 대표가 참여했다.

10개 기관은 물류기기공동이용사업을 매개로 ▲ 자원 재활용에 따른 탄소 절감 ▲ 친환경 소재 물류기기 공동개발 ▲ 저탄소·친환경 식문화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참여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풀이용료 일부를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여 사업에 참여하는 산지조직의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하고, 이를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및 동반성장을 위해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물류기기공동이용사업은 산지에서 팰릿이나 플라스틱 상자 등 물류기기를 공동으로 이용해 출하하면 임차료의 일부를 보조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물류기기공동이용사업은 농산물유통 물류 효율화와 더불어 자원 재사용에 따른 탄소배출량 절감 등 환경경영 실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 대상 친환경 농산물 기부 등 사회공헌까지 협업을 확대하여 실천적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농어업위, 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첫걸음 떼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농림해양 기반 치유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지난달 23일(화)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김창길 농어촌분과위원장 주재로 전문가 간담회를 가졌다. 농산어촌 소멸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활성화 수단으로서 치유산업 활성화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간담회는 치유농업, 해양치유, 산림치유, 치유산업 등 전문가 총 7명이 참석하여 각 분야 현황과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농어업위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로는 김창길 농어촌분과위원장, 최소영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과장, 이애경 단국대학교 교수, 홍장원 해양수산개발원 지역경제·관광문화연구실 연구위원, 최정호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장, 김남훈 ㈜그린에코 대표, 지호선 스마트치유산업포럼 부원장, 이성호 산림청 산림치유과 사무관이 포함됐다. 주제발표 중 치유농업 분야는 최소영 과장이 중앙정부 관점에서 치유농업법과 관련한 제도·연구·거버넌스 현황과 지원 정책 소개하였고, 이애경 교수는 전략방안과 관련하여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관해 설명했다. 해양치유 분야는 홍장원 연구위원이 해양치유자원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