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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기술 및 자재

환경에도 좋고 토양도 살리는 패화석 비료 신청하세요

- 11월 9일~12월 8일, 친환경농자재(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신청
- 자연친화적 토양개량제 “패화석” 적극 신청 당부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내년도 친환경농자재(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정부지원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은 농업생산의 근간인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친환경농업을 추진하기 위해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토양개량제는 3년 주기로(2020~2022년) 1회만 신청하면 되고, 지난해에 신청하지 못했거나 변경사항이 있는 경우 농지소재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을 하면 된다.

특히, 경남도는 도내 어업인들을 돕는 동시에 석회·고토를 확보하기 위한 산림훼손을 방지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패화석 비료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굴껍데기를 재활용한 패화석 비료는 굴껍데기(굴패각)를 세척하고 염분을 제거하여 4~700도씨 고온으로 소성 분쇄하여 생산된다. 패화석 비료는 밑거름 사용 시에는 파종 또는 이식 15~20일 전 10a(1000㎡) 당 평균 10~15포(20kg) 정도를 흙과 잘 섞어 사용하면 된다.

패화석 비료는 알카리분을 40% 이상 함유하고 있어 산성토양 개량, 토양의 물리성과 미생물상 개선, 작물의 수량 증대와 품질 향상 등에 효과가 있다.

정재민 경남도 농정국장은 “패화석 비료는 경남바다에서 생산되는 굴 껍데기를 재활용하여 만들어 석회고토보다 환경훼손이 적고, 우수한 효능이 입증된 비료다”며, “도내 어업인들을 도울 뿐만 아니라 자연과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친환경 농자재이므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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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익직불제 대응 소면적 작물 비료사용 기준 설정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공익직불제 이행을 뒷받침하고, 소면적 재배 작물의 불균형한 시비를 개선하기 위해 현장 실증과 농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질소·인산·칼리의 표준 비료사용 기준을 설정했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과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기능을 높이도록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직불금 수령을 위해서는 비료사용 처방 준수와 함께 pH · 유기물 · 유효인산 등 토양 화학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재배면적이 작은 작물은 작물별 비료사용 처방 기준이 없어서 현재까지 유사한 작물 기준을 활용해 왔다. 이에 경북농업기술원은 강활, 돼지감자, 일당귀 등 4가지 소면적 작물에 대한 농가 비료사용 기준을 조사했으며, 표준시비량보다 전반적으로 많은 양의 비료를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 특히, 질소와 칼리는 과다 투입이 잦아 생산비 부담과 양분 손실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소면적 작물의 표준시비량은 권장량 대비 0~2배 범위에서 비료 수준을 달리해 수량 반응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산정했으며, 표준시비량 기준은 아래와 같이 제시했다. 질소는 생육 중기에 나눠서 시비하고, 인산·칼리는 밑거름 중심으로 시용을 권장했다. 이러한 기준을 통해 비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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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건강 증진·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 기대
지난 12월 3일 ’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예산 158억원이 국회 심의를 통해 확정된 가운데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전국 먹거리연대가 지난 4일 '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의 예산 반영을 환영 한다' 는 입장을 발표했다. 특히 이들은 정부의 신속한 사업 집행으로 미래세대 건강 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 진전은 물론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에 따르면, ’26년도 농식품부 예산 20조 1,362억원이 확정되었으며 이중 국민먹거리 돌봄 강화를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158억원,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 169억원, 산단근로자의 직장인 아침·점심 지원 79억원, 농식품바우처 740억원,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111억원 등이 확정됐다. 지난 ’20년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선정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22년까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었다. 연간 8만명의 임산부들에게 매월 4만원이 친환경농산물 구매 금액으로 지원되었고 소비자인 임산부들의 만족도도 78%로 나타나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하지만, ’23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에 통합한다는 정책 절정으로 ’23년부터 예산이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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