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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장관, 자생생물 연구로 화장품 개발·생산에 성공한 코스맥스(주) 방문

생물소재 고부가가치 사업화·대량증식 기반시설 구축 등에 적극 지원

 

(꽃송이버섯) 제주 자생생물인 꽃송이버섯의 피부활성 증진 효과를 이용한 제품화 성공

(이니스프리 꽃송이버섯 라인)

 

(거문도 해풍쑥) 여수 특산품 해풍쑥의 진정보습 효능 활용

 

(쥐손이풀) 국립생물자원관과 공동연구로 쥐손이풀의 항염·항산화 효과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 추진(‘19~, 특허출원 완료)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6월 25일 오후 자생생물을 소재로 제품화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인 화장품 전문 연구개발·생산 전문업체인 코스맥스㈜ 연구소(경기도 성남시 소재)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자생생물의 소재화·제품화 지원에 대한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올해 환경부에서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인 녹색산업 혁신 정책의 하나로, 자생생물 소재를 연구개발·제품화하는 현장 사례를 확인하고 기업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 연매출 약 1조 3천억 원에 이르는 코스맥스㈜는 독자적인 기술개발로 생산한 화장품을 국내외 600여 개 브랜드에 공급하는 위탁 제작방식(ODM) 기업으로, 제주 자생 버섯인 꽃송이버섯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에 성공하는 등 자생생물 소재의 제품화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국립 생물자원관과 공동연구를 진행하여 자생식물인 쥐손이풀의 항산화·항염·피부 재생 효능을 검증, 추출물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환경부는 지난 6월 3일 6,951억 원 규모의 제3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이 중 376억 원을 유용한 자생생물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생물소재 사업화 지원과 자생생물 소재의 대량증식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에 투자할 계획이다. 

조명래 장관은 "생물소재 산업은 가장 미래지향적이고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신산업"이라며, "우수기술을 보유한 생물소재 기업을 적극 지원하여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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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농연, 장태평 농특위 위원장과 간담회 가져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회장: 권옥자 한 살림 연합 상임대표) 는 지난 4월 29일 농어업 · 농어촌 특별위원회 대 회의실에서 장태평 농특위 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공익형/ 친환경 직불금 확대, 임산부/ 초등돌봄 친환경 농산물 공급 재개 및 확장 등 환경농업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권옥자 환 농연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 기후위기 · 농업위기· 먹거리 위기 · 지역위기 인구위기 등 다중 위기시대에 직면한 우리 사회는, 국민의 행복 및 지역과 산업의 균형발전이 실현되는 전환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 며 “ 하지만 지난 시기 경제성장 마을 목표로 한 무한 경쟁과 승자독식 사회는 농업과 농민, 지역을 도탄에 이르게 했고, 다중위기의 도래라는 국민적 불행을 심화시켜 왔다”고 밝혔다. 권옥자 회장은 “ 농업 · 농촌 먹거리 문제 해결은 국가적 사명으로서 선결적 해소 없이 국민의 행복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은 불가능하다” 며 “ 국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생태농업으로의 전면 전환, 농업 농촌의 다원적 기능 확립, 농촌주민의 기본적 소득 보장과 사회서비스 안정만 구축, 농촌사회의 자치와 협동 , 농민 소비자 정부간 협치 농정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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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 추가 지정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 소화 과정에서 메탄가스 발생을 줄이는 메탄저감제 효과를 검증하는 ‘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평창캠퍼스)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임받아 운영하는 사료공정심의위원회는 신청기관인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의 검정 인력, 검정 시설, 검정 수행 능력 등 요건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 지정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이번 지정으로 국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은 총 2곳으로 늘었다.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김경훈 교수 연구팀은 지난 10년간 반추 가축의 메탄 저감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메탄 발생량뿐만 아니라 산소 소비량, 이산화탄소 발생량 등 가축 호흡대사 전반에 대한 정보(데이터) 측정이 가능한 호흡대사 챔버 4대를 보유해 한우의 메탄가스 측정 실험이 가능하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메탄 배출을 1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인증받은 제품이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품종, 사양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달라 국내에서 사육하는 가축에 대한 메탄저감 효과를 인증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 유통할 수 있는 메탄저감제로 등록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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