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4 (일)

  • 구름조금동두천 -1.5℃
  • 흐림강릉 4.6℃
  • 구름조금서울 -0.2℃
  • 흐림대전 1.7℃
  • 흐림대구 3.9℃
  • 흐림울산 4.5℃
  • 맑음광주 2.5℃
  • 흐림부산 5.8℃
  • 흐림고창 1.9℃
  • 제주 8.8℃
  • 구름조금강화 -1.4℃
  • 흐림보은 1.4℃
  • 흐림금산 1.9℃
  • 맑음강진군 2.0℃
  • 흐림경주시 4.0℃
  • 흐림거제 6.2℃
기상청 제공

생태/환경

하나뿐인 내편, 유이, 최수종 과거 알았다!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유이가 마침내 아버지 최수종의 과거에 대해 알게 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75,76회에서 각각 32.2%, 37.6%를 기록한 ‘하나뿐인 내편’은 이튿날 27일 77,78회 방송에서 35.5%, 39.9%로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주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아버지 강수일(최수종 분)의 어두웠던 과거 행적에 대해 알게 된 김도란(유이 분)이 남편 왕대륙(이장우 분)에 이혼을 선언하는 등 폭풍 전개가 휘몰아치며 극적 긴장감을 급상승시켰다.




수일에게 빵집을 차려준 박동원(강두 분)과 마주한 도란은 그에게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지만 빵에서 신세진 것 생각하면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동원의 실언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수일과의 굳은 약속에도 불구, 자신이 실수했다는 것을 알아 챈 동원은 “애들 배고프겠다. 얼른 빵 가져다 줘야겠다” 고 얼버무리며 서둘러 자리를 피했지만 이미 물은 엎질러진 터.




뜻밖의 말에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하던 도란은 ‘우리 아빠가 교도소에 갔을 리 없다’ 며 스스로를 위안했지만 수일의 방에서 자신을 길러준 양아버지 김동철(이두일 분)이 장성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김영훈이란 사람에게 보낸 편지를 발견, 그가 다름 아닌 아버지 수일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도란에게만큼은 죽을 때까지 비밀로 하려 했던 수일의 어두운 과거가 마침내 베일을 벗게 된 상황.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던 도란은 수일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던 친구 유진(임지현 분)의 할머니 금옥(이용이 분)을 찾았고 그가 과거 사람을 죽인 죄로 인해 교도소에 수감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걷잡을 수 없는 충격에 사로잡혔다.




도란은 28년 만에 운명처럼 재회한 자신의 아버지가 살인자라는 사실, 또한 그로 인해 자신을 버린 것이란 사실에 괴로워했지만 잘못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애잔한 사연과 한시도 딸을 잊어본 적 없는 수일의 진심을 거듭 확인, 그의 과오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자신과 아버지를 둘러싼 허물이 행여나 대륙의 앞길까지 가로막진 않을까 전전긍긍하던 도란은 결국 그에게 이혼을 요구하며 이별을 선언,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이를 둘러싼 앞으로의 전개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정책

더보기
농협 개혁, 농지제도 개선, 농촌 재생에너지 확산 등 3대 개혁 · 쟁점과제 적극 해결 나갈 계획
정부가 농협 개혁, 농지제도 개선, 농촌 재생에너지 확산 등 3대 개혁 · 쟁점과제를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식량자급률 목표를 ’30년 55.5%+@로 상향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식량안보 개념 재정립, 측정지표 개발, 실효적인 수단 등 세부 실천계획을 마련하며,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법률 제정도 ‘26년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예비농업인 200명을 뽑아 멘토링·교육 등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내년 시범 운영하며, 기본형 직불 지급 조건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전략작물직불 품목 추가 및 단가 인상, 친환경직불 면적 확대 등 공익직불 지원을 지속 확대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11일 국민주권정부의 농정 비전인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실현하기 위한 이같은 내용 등의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새정부 출범 후 6개월간 ‘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 운영 등 일하는 방식을 개선한 가운데, 농업 4법 개정, 수확기 쌀값 회복,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금액 1조원 조기 달성, K-푸드 수출 역대 최고실적 달성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다만, 앞으로 식량안보 강화, 먹

생태/환경

더보기
'친환경농업 2배 확대'... 과감한 농정대전환 필요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과제인 “ 친환경 유기농업 2배 확대”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단순 지원 방식을 넘어선 과감하고 근본적인 농정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위기에 처한 친환경농업을 회생시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부터 공공과 민간의 아우르는 소비 유통 체계의 혁신,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법·제도 및 추진체계의 정비가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재생유기농업의 중요성과 개념을 확산하고, 실행력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국유기농업학회, 재생유기농업협의체, 유기농업연구회가 지난 11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공동 주최 및 주관한 " 2025년 한국유기농업학회 동계학술대회" 를 통해 이같은 내용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 첨부파일 참조>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환경과 조화되는 친환경농업 확대와 재생유기농업 실천 전략’을 주제로 국정과제인 친환경농업 확대 방안과 재생유기농업 실천 전략을 모색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김상기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은 “ 친환경 유기농업 2배 확대 실천을 위한 정책 제안‘ 이란 기조 강연에서 ”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농업은 유기농업을 중심으로 실천되고 있으며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농관원, 부정·불량 농약 유통 차단... 농촌 환경과 국민의 건강 지키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김상경, 이하 농관원)은 올해 11월말 기준으로 농약판매업체의 유통농약을 점검하여 8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고, 해외직구 등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 1,955건을 확인․조치했다. 농관원에 따르면 195개 지자체(시․군․구)와 합동으로 농약판매업체 5천6백88개소에 대한 유통농약을 점검한 결과, 약효보증기간 경과 농약 진열․판매행위 36건, 농약 가격표시제 위반 30건, 농약의 실외보관 등 취급제한기준 위반 17건 및 기타 법규위반 6건을 적발했다. 관할 지자체에서는 해당 업체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했다. 또한 해외직구 등 온라인상에서 판매되는 불법농약 유통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불법농약으로 확인된 1천9백55건은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판매글 삭제(국내사이트) 및 접속 차단(해외사이트)을 요청했다. 농약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행위는 농산물 안전성 및 생산자·소비자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어 「농약관리법」에서 금지하고 있다. 농관원은 이러한 반복적인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12월 15일부터 2개월간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불법농약을 판매한 업체는「농약관리법」에 따라 강력하게 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