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와 돼지고기의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이 최근 발간한 ⌜2021년 축산물등급판정 통계연보⌟를 통해 밝혀졌다. 이 연보는 소·돼지·닭·계란·오리·말의 축산물 등급판정결과와 가격동향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축산경영자와 기업 등 다양한 수요자들의 데이터 경영 활성화를 돕고자 매년 발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2021년 소 등급판정두수는 932,208두로 전년(890,423두) 대비 41,785두(4.7%) 증가했으며, 한우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74.9%로 전년(74.1%) 대비 0.8%p 증가했다. 한우의 평균 경락가격은 21,169원/㎏으로 전년(19,891원) 대비 1,278원(6.4%) 상승했다. 특히, 한우 거세의 평균 경락가격은 22,667원/㎏으로 전년(21,241원) 대비 1,426원(6.7%) 상승했으며, 평균 출하월령은 30.4개월로 전년(30.3) 대비 0.1개월 증가했다. 돼지도체 등급판정두수는 18,371,658두로 전년(18,318,806두) 대비 52,852두(0.3%) 증가하였고, 돼지도체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67.3%로
산림청은 2022년 임산물국가통합상표인 ‘케이-포레스트 푸드(K-FOREST FOOD)’의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상표 홍보와 소비자, 임업인 등 대국민 참여도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포레스트 푸드는 지난해 11월 우리 산림에서 생산되는 청정임산물의 고급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출범한 임산물국가통합상표이다. 이번에 확대되는 품목은 복분자딸기, 산딸기, 잣, 은행, 고려엉겅퀴, 두릅, 산마늘, 마, 오미자, 구기자로,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하였던 밤, 감, 호두, 대추, 고사리, 표고버섯, 취나물, 도라지, 더덕, 산양삼에 더해져 2022년에는 20개 임산물이 상표 대상이 되는 것이다. 아울러 케이-포레스트 푸드(K-FOREST FOOD) 소비체험단과 청년임업인 협의체 등을 운영하여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상표 운영방안을 도출하고, 세대별ㆍ채널별 맞춤형 홍보 추진으로 상표 정착과 확산에 노력한다. 또한 상표로 지정된 임산물은 산림청의 각종 지원 사업에 우선 선정하는 한편, 지정제품 홍보, 상품 기획·포장 디자인(상품화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임산물 소비가 촉진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인천 사유림경영소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안용덕, 이하 농관원)은 농산물검사 경험이 풍부한 퇴직공무원을 ‘쌀 품질관리 전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영세 양곡 도정업체에 대해 쌀 품질관리 현장 지원에 나선다. 「영세 양곡도정업 쌀 품질관리 지원 사업」은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Know-how+) 사업의 일환이며, 쌀 품질관리 전문위원은 수십 년의 정부관리양곡 검사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퇴직공무원 중 공모 절차를 거쳐 최종 10명이 선발되며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현장지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쌀 품질관리 전문위원은 규모가 영세한 양곡 도정업체 720여 개소를 연 3회 방문하여 양곡표시제도에 따른 양곡 표시사항, 표시방법 등 가공·영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법령을 지도하고, 계측 실습 등 쌀 등급 검사 방법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양곡표시제도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품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미곡, 맥류, 두류, 잡곡류 등에 대해 양곡 판매 시 품목, 중량, 생산연도, 등급 등의 정보를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농관원은 2018년부터 동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양곡 표시사항 중 특히 쌀 등급표시 이행률이 향상되는 등 인사혁신처로부터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매년 계속사업으로
국내 육성 품종 판로 확대와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농사체험 게임과의 연계가 시도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25일 모바일 농사체험 게임 ‘레알팜’을 개발한 ㈜네오게임즈(대표 박동우)와 국내 육성 품종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레알팜’은 가상 세계에서 여러 사람과 교류하며 실제 재배 환경과 비슷한 조건에서 농사를 짓는 모바일 게임으로 2012년 10월에 출시 됐다. 게임 이용자는 작물 재배 숙련도가 높아지면 전용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일정 개수 이상을 모아 실물 농산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국내 육성 품종 농산물의 생산 ·가공 ‧ 판매 ‧ 판촉(마케팅) 등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와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외국 품종 농산물을 국내 육성 품종으로 대체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은 청 및 전국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주요 품종과 작물별 재배 기술, 주요 생산단지 등에 관한 정보를 ㈜네오게임즈에 제공하고, 생산단지와 유통업체 간 계약재배 체결도 추진할 예정이다. 네오게임즈는 ‘레알팜’ 게임 이용자에게 배송되는 농산물을 국내 육성 품종 및 지역 특화 작물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춘진)는 미국 동부 뉴욕주의회에서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현지시간으로 2월 17일 처리됐다고 밝혔다. 김치의 날(11월 22일)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미국 현지에서 제정된 것은 지난해 8월 23일 캘리포니아주, 올해 2월 9일 버지니아주에 이어 뉴욕주가 세 번째다. 결의안은 뉴욕주에서 김치의 인기와 수요 및 수출 증가, 김치의 역사, 건강식품으로서의 우수성과 함께 한국이 김치의 종주국이며 2013년 유네스코가 김치 준비·보존과정인 김장을 무형 문화유산으로 인정했다고 명시하고, 매년 11월 22일을 뉴욕주 ‘김치의 날’로 제정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은 뉴욕주 론 킴 하원의원이 발의했으며, 뉴욕주의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안건을 통과시켰다. 주의회는 김치의 날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4∼5월경 공표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공표식에 즈음하여 버지니아와 뉴욕에서 김치의 날 소비자 홍보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해 11월 뉴욕을 찾아 한인회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23일(수), 외식 프랜차이즈 12개 품목에 대한 주요 메뉴 가격을 조사하여 결과를 공개한다. 부처 관리품목 4개 (죽, 김밥, 햄버거, 치킨) 및 민생 밀접품목 8개 (떡볶이, 피자, 커피, 자장면, 삼겹살, 돼지갈비, 갈비탕, 설렁탕) 등이다. 이번 조사는 범부처 물가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소비자가 자주 찾는 외식품목에 대한 주요 업체별 가격을 한 번에 모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합리적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맹점 수 등을 고려하여 품목별 조사대상 프랜차이즈 브랜드 총 62개를 선정하였고, 각 브랜드별 15개 매장(수도권 10, 광역 5)을 표본으로 선정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공식 누리집 및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조사 브랜드 지역별 매장의 대표메뉴 1~3개의 가격을 조사하였으며, 매주 수요일에 전월 ․ 전주 대비 인상률 등 가격 동향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누리집 등에 게시한다. 2월 3주 차 조사에서 총 62개 브랜드 중 46개는 인상되지 않았으나, 16개는 인상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죽은 전월 대비 4.0%↑(본죽), 햄버거는 1.1~10.0%↑(맘스터치, 버거킹, 맥도날드, KFC), 치킨은 5.9~6.7%↑(굽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추진 중인 저탄소 친환경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경기도내 170만 초․중․고교생 등도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1일 서울 aT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확산 ▲기후위기 대응 교육급식 등 ESG 실천 생활화 교육․홍보 ▲저탄소․친환경 농수산식품을 활용한 학교급식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교육청․전북․광주시교육청 등과 업무협약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는 전국 최다 초․중․고교를 보유한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도내 2천5백여교 170만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가정에서도 저탄소 식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통해 지구를 지키는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15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ESG 가치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등 식생활 분야 탄소중립 실천 ▲지역 생산 농수축산식품의 유통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저탄소 식생활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농수축산식품 관련 지역기업의 ESG경영 확산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해부터 지자체, 교육청, 협회, 단체 등 48개 기관과 협력하며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대구광역시는 시민 한 사람이 탄소 1톤씩 줄이는 10가지 행동 ‘탄소줄이기 1110’ 캠페인 등 시민참여 중심의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어, 239만 대구시민들이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참여를 통해 식생활에서도 탄소 절감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구를 살리는 ‘코리아그린푸드 데이’ 캠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2월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평안을 기원하며 먹는 ‘오곡밥’과 다섯 가지 잡곡의 종류, 건강 기능성에 대해 소개했다. 오곡밥에 들어가는 잡곡의 종류는 지역이나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식용피가 오곡 중 하나였지만, 요즘에는 찹쌀에 조, 기장, 수수, 검정콩, 팥을 섞어 오곡밥을 짓는다. 농촌진흥청은 기능성 성분이 풍부한 잡곡 품종으로 조 ‘삼다찰’, 기장 ‘금실찰’, 수수 ‘소담찰’, 검정콩 ‘청자5호’, 팥 ‘아라리’를 추천했다. 조 ‘삼다찰’은 찹쌀과 같은 찰진 특성을 지녔으며, 특유의 푸른색이 선명한 청차조이다. 메조인 황금조에 비해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혼반용으로 밥을 지었을 때 부드럽고 찰지며 밥맛이 좋다. 조에 함유된 비오틴은 손톱이나 머리카락, 피부 건강을 개선해 준다. 기장 ‘금실찰’은 낟알이 작고 찰기가 돈다. 흰 쌀과 섞어 밥을 지었을 때 노란색을 띄어 색감이 좋고 밥맛도 우수하다. 기장은 모발에 유용한 영양소인 밀리아신이 풍부해 탈모를 개선해 준다. 수수 ‘소담찰’은 찰기가 있어 쫀득하고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아 오곡밥에 넣어 먹으면 맛과 영양 모두를 잡을 수 있는 잡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미국 동부지역인 버지니아주 의회에서 현지시간 9일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처리됐다고 밝혔다. 김치의 날 (11월 22일)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지난해 8월 캘리포니아주 의회에서 첫 미국판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통과된 데 이어 이번 버지니아주 확산으로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미국 전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버지니아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은 버지니아주 아린 신( Irene Shin) 하원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마크 김(Mark L. Kim), 마커스 사이몬(Marcus Simon) 하원의원 등이 동참했다. 결의문에는 미국에서 김치의 인기, 김치의 역사, 건강식품으로서 김치의 우수성과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했으며, 유네스코에서 김치 준비 및 보존 과정인 한국의 ‘김장’을 무형 문화유산으로 인정한 점과 매년 11월 22일을 버지니아 주 ‘김치의 날’로 제정한다고 명시했다. 한편, 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해 8월 캘리포니아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통과 현장과 이를 기념하는 행사에 직접 참석했으며, 11월에는 뉴욕을 찾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춘진)에서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광주광역시의 미래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감 장휘국)은 9일 교육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ESG문화 확산 ▲학교급식 등 로컬푸드를 활용한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해부터 지자체, 교육청, 협회, 단체 등 46개 기관과 협력하며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광주광역시와의 협약으로 광주광역시민들의 참여를 끌어낸 데 이어, 이번 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광주광역시 내 318여개 초중고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