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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을 통한 지속가능 농업, 살기 좋은 농촌 공간 조성

○ 식품기업 매출액 6.5조원, 농가소득 57백만원 달성 목표
○ 6대전략 18대 핵심과제에 1조 6,931억원 집중 투자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김관영)는 민선 8기 도정 5대 목표로 “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을 제시하고 6대 전략, 18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도에도 식품기업 매출액 6.5조원, 농가소득 57백만원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Ⅰ. 창업1번지 조성 위한 청년창업 기반 확대 및 정착지원을 강화합니다.

  청년창업 스마트팜패키지 지원, 청년농업인 임대스마트팜 건립 등 신규 17ha(누계 52ha)의 첨단 스마트팜을 조성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스마트팜 창업보육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며, 청년 창업농 700명을 신규 육성하고, 정책자금 이차보전, 영농정착 지원금,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지원 등으로 안정적 정착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Ⅱ. 수요 창출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겠습니다.

 도내 유망 식품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육성하여, 기업과 지역농업이 연계한 동반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 먹거리의 조직화, 친환경 급식의 도내 농산물 공급 확대와 함께 생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농산물 물류기기의 공동이용 등을 지원하여 농산물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하여는 중동, 호주, 캐나다 등의 신시장을 개척하고 수출농가 및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유망품목 육성 등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Ⅲ. 농생명 신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종자생명산업클러스터 조성,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확장을 위하여 예비타당성 조사를 상반기 중 신청하고, 동물용 의약품 시제품 생산시설은 상반기에 착공, 임상시험센터는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동물용 의약품 산업 기반을 한층 견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선정된 남원 ECO 스마트팜, 고창 사시사철 김치 등 농생명 선도지구 7개소를 연내에 농생명산업 지구로 지정․고시하고 각 지구별 관련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농업의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Ⅳ. 저탄소, 친환경 육성 등으로 지속가능한 농업구조를 마련하겠습니다.

유리․비닐온실 등 ICT 및 시설 지원 180ha, 스마트 시설 축사 지원 150개소 등을 신규로 추진하고, 저탄소 농축산 프로그램 및 저탄소 농산물 인증면적 확대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친화형 농업기반을 구축한다.

 

Ⅴ. 농촌 노동력 공급 및 농가경영 안정망을 확충하겠습니다.

안정적 농촌인력 공급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9,000명 도입,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3개소 신규 조성 등으로 연간 60만명 이상의 인력을 농촌에 공급하여 농번기 인력수요에 대응하고, 안정적 농업경영 보장을 위해 농민 공익수당 지원대상을 농가에서 농업인으로 확대하고, 기본형 공익직불제 단가인상, 농업수입보장보험 확대, 농촌기본소득을 시범 도입하는 등 농가소득 안정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Ⅵ누구나 살고 싶은 활력농촌을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계획을 수립하고 농촌 유휴시설 리모델링 4개소를 신규 조성하여 농촌 서비스 공간을 확대하고, 농촌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를 3월중에 완공하여 농촌의 열악한 사회서비스 공급을 위한 전국적 교육훈련기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농촌 돌봄서비스 및 여성농업인 편의장비 지원 확대 등으로 농업인 생활환경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2025년 실행 목표 달성을 위해 총 331개사업, 1조 6,931억원을 집중 투자하여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의 수도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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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쓰레기 사각지대’ 지역공동체와 해소한다
충남도가 고령화로 방치되기 쉬운 농촌지역 폐기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공동체인 새마을회와 손을 잡았다. 도는 26일 홍성문화원에서 도・시군 공무원, 새마을지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환경공단, 새마을회와 공동으로 ‘농촌폐기물 수거체계 개선을 위한 실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폐기물협회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단순한 논의의 장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민관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정책토론에 앞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새마을 뚜벅이 봉사단’을 발족하고, 농촌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봉사단은 도내 곳곳에서 불법 쓰레기 투기 방지, 취약계층 지원, 올바른 배출 방법 홍보, 수거 사각지대 해소 등 현장 밀착형 활동을 통해 농촌 환경 개선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진 포럼은 ‘촘촘한 농촌폐기물 관리, 새마을의 손길이 닿는 곳까지’를 주제로 △문상석 강원대 교수의 ‘지역사회 공동체 역할’ △박지호 한국갈등전환센터 대표의 ‘지역공동체 사회문제해결 사례’ 주제발표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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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농어촌공사, ‘국제농업협력’으로 몽골 맞춤형 ‘스마트농업단지’ 구축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어촌공사(이하 농어촌공사, 사장 김인중)는 몽골의 식량 자립과 농업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몽골 스마트농업단지 육성 및 온실 채소 보급사업’ 착공식에는 농어촌공사를 비롯해 주몽골한국대사관, 몽골 식품농업경공업부, 한경국립대학교 등에서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몽골 식량안보 정책과 연계된 ‘맞춤형 국제농업협력 사업’ 추진> 몽골은 겨울철 평균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지는 혹한으로 인해 채소 생산이 어려우며, 전체 소비량의 7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몽골 정부는 2022년 국회에서 승인된 ‘식량안보법 제36호’를 근거로, 향후 5년간 270헥타르(ha) 규모의 온실단지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몽골 정부의 식량안보 정책 기조에 맞춰, 국제농업협력 사업을 통해 몽골 내 스마트농업단지를 시범 조성하고 있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약 60억 원을 투입해 몽골 내에 연중 채소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농업단지 ( 채소연구개발센터 1동, 첨단기술 온실 등 16동,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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