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사장 홍문표)는 프랑스 현직 셰프 8명을 초청해 한국 식재료와 전통 식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프랑스 현지 메뉴 개발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8월 3일부터 13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랑스 프리미엄 외식시장을 겨냥한 농식품 수출 전략품목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참가 셰프들은 한국의 산지와 생산자, 식품명인, 대표 셰프를 직접 만나 우리 식재료의 생산 배경과 조리법을 배우고, 프랑스 외식시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프랑스 · 한국 문화교류협회(FRKO Connect)가 프랑스 전역에서 공개 모집한 현직 셰프들로, 미쉐린 등재 레스토랑 셰프와 오너 셰프, 프라이빗 셰프 등 다양한 경력을 갖추고 있다. 프랑스 미식계를 대표하는 셰프 다비드 투탱(David Toutain)도 프로그램 자문과 참가자 선발에 참여했다. 참가 셰프들은 8월 3일부터 6일까지 전남 백양사에서 정관스님과 함께 사찰음식을 배우며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안동에서 종가음식과 지역 식문화 체험 및 우리쌀을 비롯한 지역 농식품의 생산·가공 현장과 전통식품 기업을 방문해
올해 하반기 세계 농업과 식량시장을 뒤흔들 새로운 위험요인으로 강한 엘니뇨가 부상하고 있어 국내 농축산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열대 태평양에서 엘니뇨가 이미 발생했으며 앞으로 빠르게 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WMO의 다중모델 전망에서는 2026년 7~9월 Niño 3.4 해역의 계절평균 해수면 온도 편차가 약 2.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모델 간 편차도 크지 않아 강한 엘니뇨 발달에 대한 전망 신뢰도가 높은 상황이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의 전망은 더욱 주목된다. NOAA는 7월 9일 엘니뇨가 연말까지 더욱 강화되고 2027년 초봄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97%로 내다봤다. 특히 10~12월 ‘매우 강한(very strong)’ 엘니뇨로 발달할 확률을 81%로 제시했다. 7월 초 Niño 3.4 해역의 주간 해수면 온도 편차는 +1.2℃였으며 동태평양 Niño 1+2 해역은 +2.7℃까지 상승했다. NOAA는 최근 하강성 켈빈파가 동태평양의 수온약층을 깊게 하고 해수 온도를 높이는 등 해양과 대기의 결합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흔히 언론에서 이를 ‘슈퍼 엘니뇨’라고 표현하지만 이는 WMO나 NOAA가 사용하는 공식 기상등급은
농협중앙회 (회장 강호동)는 12일 서울 홍대거리 일대에서 범국민적 농촌 활력화 운동인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과 농촌 활력화 포털 「농심N천심」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농협은 시민들에게 농심천심운동의 취지와「농심N천심」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고, 농촌 재능나눔·방문·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현장에서 포털 회원가입을 완료하고 인증한 시민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농협은 지난 7월 30일 농촌 활력화 포털「농심N천심」을 오픈하고, 기존 오프라인 중심으로 추진해 온 농심천심운동을 온라인으로 확대했다. 국민 누구나「농심N천심」을 통해 농촌 재능나눔·방문·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농심천심국민참여단’활동에도 손쉽게 동참할 수 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농협중앙회 미래혁신실 정인호 상무는“이번 현장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에 공감하고,「농심N천심」을 통한 농촌 활력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도시민의 일상에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 박수진)이 8월 12일 축산물 유통 구조 개선 및 물가 안정 지원을 위해 ‘홍천한우 사랑말 영농조합법인(강원도 홍천)’을 찾아 현장 밀착형 소통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축산물 유통비용을 절감한 직거래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홍천한우 사랑말 영농조합법인’은 생산 · 가공 · 판매를 직접 수행하는 일관유통체계를 갖춘 곳으로,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이곳은 △TMR (섬유질배합사료) 사료공장 △육가공센터 △직매장 △온라인몰 등을 직접 운영하며 도축장을 제외한 유통 과정을 일원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절감된 비용을 농가에 환원해 소득 안정을 돕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소고기를 제공하는 등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박수진 원장과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들은 업체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제도 개선 및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방문으로 발굴된 우수 유통 모델을 사례집으로 제작·홍보하고,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축산물 유통 구조 개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우수한 축산물 유통 모델과 운영 노하우
한국식품연구원 (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연구 및 행정 업무의 디지털 전환 (DX)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하기 위해 8월 11일 ‘AI 선도 인력 (COPAIN)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울러, 교육생을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도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구원이 추진 중인 「DX/AX 가속화 및 경쟁 우위 확보 전략」에 따른 핵심 실행 과제로, 단순한 AI 도구 활용 수준을 넘어 직원 스스로가 AI 기반의 업무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도구화하여 전 조직에 확산시키는 ‘AI-Native ( 인공지능을 단순한 보조도구가 아닌 업무와 연구의 기본 환경으로 하는 개념 )역량 내재화’를 목적으로 한다. 식품연은 향후 3년간 총 30명의 AI 선도 인력을 단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각 본부별 ‘AI 퍼실리테이터’를 지정하여 조직 내 AI 활용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AX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 선도 인력 중심의 도구 개발과 후발 인력 성장이 반복되는 지속 가능한 AX 환류 엔진 > 연구원은 기구축한 내부 전용 AI 에이전트 기반 통합 업무 환경인 ‘COPAI’를 이번 COPAIN 양성 과정의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 박수진)이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가치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가치소비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운영하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가축 사육 과정에서 탄소 감축 기술을 적용해 축종별 평균 대비 10% 이상 온실가스를 감축한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소비자는 인증마크와 축산물 이력정보를 통해 인증 축산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일상 속 가치소비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지구를 살리는 가치소비,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를 주제로 국민이 직접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의 의미와 가치를 다양한 콘텐츠로 표현하는 대회다. 공모 부문은 △인증제의 가치를 담은 슬로건 △인증제의 의미를 표현한 포스터 △일상 속 인증제를 알리는 영상 등 3개 분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슬로건 부문 최우수(50만 원) △포스터 부문 최우수(100만 원) △영상 부문 최우수(100만 원) 등 총 4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축산물품질평가원상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축산물품질평가원 공식 누리소통
한국농촌경제연구원 (KREI, 원장 한두봉)은 오는 8월 12일(수) 오후 2시부터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식량안보 가치와 현주소, 대응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 식량안보 수준과 가치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식량안보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부의 중장기 식량자급률 목표 재설정과 맞물려 실효성 있는 법 · 제도적 대응체계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발표에서 유찬희 KREI 연구위원은 「식량안보 지표 개발 결과와 식량안보의 가치」를 주제로 우리나라 식량안보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지표 개발 결과와 식량안보를 비롯한 농업의 공익 기능의 사회 · 경제적 가치를 소개한다. 향후 식량안보 수준 측정을 고도화하고 장기적으로 식량안보를 보장하는 데 필요한 정책 제언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승준호 KREI 곡물경제연구실장은 「식량안보 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과제」를 발표한다. 최근 기후변화와 국제 분쟁,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복합적인 위험요인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가 차원의 식량안보 위기 대응체계를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지와 함께, 위기
< 뿔나방 피해사진>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검역해충 ‘토마토뿔나방’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 광주시 4개 친환경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8~12월 예찰·방제 현장 실증을 추진한다. 토마토뿔나방은 잎과 줄기, 과실에 굴을 파고 들어가 유충이 내부를 갉아먹는 검역해충(관리급)이다. 친환경 재배 농가의 경우 기존에 토마토뿔나방 전용으로 등록된 유기농업자재가 없어 초기 대응과 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신규 등록된 토마토뿔나방 전용 유기농업자재를 재배 현장에 시범 적용해 예찰 및 방제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성페로몬 트랩을 활용한 정밀 예찰과 함께 신규 약제를 적기에 투입함으로써 친환경 토마토 재배 농가에 적용 가능한 최적의 예찰·방제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목표다. 이준배 기술보급과장은 “친환경 농가는 사용 가능한 약제의 제한이 많아 해충 발생 시 피해가 더 클 수밖에 없다”며 “신규 약제의 현장 적용성을 신속히 검증하고, 성공적인 방제 모델을 구축해 안정적인 친환경 토마토 생산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원장 임헌표)는 올해 상반기 도내 유통 농․수산물의 방사성 물질(요오드·세슘·삼중수소)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항목이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대형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판매되는 다소비 품목과, 학교 급식용 식재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농산물 119건( 곡류 17, 엽경채류 13, 근채류 11, 버섯류 11, 결구 엽채류 10, 기타 57)과 수산물 274건 ( 해양어류 134, 두족류 61, 갑각류 38, 기타 41) 총 393건에서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 모두 식품 방사능 허용 기준(100Bq/kg) 이내로 나타났다. 또한 수산물 274건 중 해양 수산물 80건에 대해 실시한 삼중수소 분석에서도 모두 불검출되었다. 연구원은 지난해 삼중수소 검사 장비를 도입하여 자체 분석 기반을 구축했으며, 방사성 요오드․세슘 검사에 삼중수소 분석을 추가해 유통 수산물 방사능 감시를 강화했다. 검사 결과는 도민의 알권리 강화를 위해 연구원 누리집에 매주 공개되고 있다. 장은경 청주농산물검사소장은 “식품 방사능 안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지속되는 만큼, 계절별 소비와 유통이 많은 농․수산물을 중심으로 검사를 지속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장마 이후 이어지는 폭염과 고온다습한 날씨로 딸기 육묘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우량묘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고온기 관리요령을 제시하고 철저한 관리를 안내했다. 딸기는 고온이 지속되면 생육이 저하되고 화아분화가 지연될 수 있다. 특히 육묘기 환경관리는 겨울철 수량과 과실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고온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개화 지연과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시설 내부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온실 외부에 차광망이나 차열망을 설치해 복사열 유입을 줄이고, 환기팬과 유동팬을 가동해 내부의 열기를 신속히 배출해야 한다. 또한 포그(안개분무) 시스템이나 지붕 살수를 병행하면 시설 내부 온도 저감에 도움이 된다. 관수 호스가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는 소량씩 여러 차례 관수해 배지의 수분과 근권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질소 과다 시비를 피하고 생육 단계에 맞는 균형 있는 양분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런너 고정과 적엽 작업은 습도가 낮은 맑은 날 실시하고, 작업 후에는 등록된 보호살균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살포하는 것이 좋다. 병든 식물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고온으로 벼 출수기 불임 장해와 쌀 품질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출수기 전후 철저한 물관리와 병해충 적기 방제를 안내했다. 벼는 감수분열기에 38℃, 개화·수정기에 35℃ 이상의 고온이 지속되면 꽃가루 임성이 떨어져 불임이 증가하고, 등숙기에는 등숙률과 천립중이 감소해 심복백미 발생이 늘어나는 등 수량과 품질이 모두 저하된다.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출수기 전후 논물 깊이를 5-7cm로유지하며 ‘물 흘러대기’를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를 통해 논물 온도를 2-3℃ 낮추고 뿌리 활력을 유지해 고온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으며, 연구 결과에서도 상시담수보다 수량이10.5% 증가하고 완전미율이 향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개용수가 부족한 논은 1-2회 물 걸러대기(간단관수)를 실시해 토양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고 뿌리에 산소를 공급해야 한다. 아울러 세균성 벼알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이 증가하는 병해충은 출수기 전후 정밀 예찰을 실시하고 발생 초기 적기에 방제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윤덕상 작물경영연구과장은 “출수기 물관리는 폭염 피해를 줄이고 벼 수량과 품질을
전북특별자치도가 민선9기 도정 비전인 ‘도민과 함께 체감성장, 세계와 함께 더 큰 전북’ 실현을 위해 환경산림 분야 도정목표를 ‘생명이 숨 쉬는 생태환경’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이순택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4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생태자원의 가치 확산 ▲모두가 누리는 산림복지 구현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민선9기 환경·산림 분야 운영 방향을 밝혔다. 특히, 환경·산림 분야 정책 추진으로 온실가스 감축, 생활권 녹지 확대, 생태관광 체류시간, 산림복지 접근성 등 도민이 실제로 느낄 수 있는 변화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동시에 새만금 국가정원과 첨단산업 용수·폐수처리 기반 등 전북의 미래 성장에 필요한 환경 인프라도 차질 없이 확충할 계획이다. ■ 온실가스는 줄이고, 자원순환 기반 확충으로 탄소중립 목표 이행 전북자치도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관리, 자원순환 기반 확충,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 조성,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하나의 실행체계로 묶는다. 감축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예산·사업·점검을 연계해 정책 실행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도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3% 감축을 목표로 에너지전환·산업·수송·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