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7일 도청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남친환경농업협회와 함께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와 탄소 저감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은 전국 최대 규모인 전남의 친환경 농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보급 · 교육해 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취득한 농지에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평균 온실가스 10% 이상 감축해 농산물을 생산한 경우 국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협약식에는 황기연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이석형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조광철 전남친환경농업협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비, 유통 활성화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저탄소 농업 참여농가 발굴·지원 ▲저탄소 인증기준 준수를 위한 교육과 기술지도 강화 ▲인증관리 및 온실가스 감축관련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 구축 ▲저탄소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소비 촉진 홍보 협력 ▲저탄소 인증제도 개선과 정책 연계 추진 등이다. 황기연 부지사는 “협약을 계기로 전남도가 저탄소농업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도약하고, 농업의 새
경상북도는 29일 ‘햇빛소득마을 사업’의 대규모 국비 지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민 · 관 합동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행정 지원에 나섰다. 도 차원의 총괄 지휘체계인 특별지원단 출범은 단순한 재생에너지 보급을 넘어, 기후위기 극복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추진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도 전담 조직을 비롯해 21개 시 · 군, 대구지방환경청,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대구경북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본부, 경상북도개발공사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사업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주민이 협동조합을 결성해 인근 유휴 부지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전력 판매 수익을 주민들에게 환원하는 주민 주도형 이익 공유 사업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민·관 합동 현장지원단은 초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상지 발굴부터 인허가 절차, 협동조합 설립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행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대형산불로 장기간 침체를 겪고 있는 북부권 산불피해 지역을 우선 검토해 사업 대상지를
경상남도는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도내 농장 3개소를 대상으로 ‘2026년 동물복지축산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물복지형 사육환경 조성과 인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총 사업비 3천만 원(개소당 1천만원, 자부담 20% 포함)을 투입해 △시설개선 △사양관리 △질병관리 △판로확보 등 농가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동물복지 인증 기준 충족을 돕고, 농가의 참여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장영욱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지난 4월 24일 의령군 소재 동물복지 축산인증을 받은 산란계 농장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정국장은 현장에서 “동물복지축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높아지고 있으나 생산비 상승과 판로 확보 어려움으로 농가 참여에 제약이 있다”며, “지속적인 컨설팅 지원과 동물복지 인증 직불제를 통한 실질적인 소득 보전 등 농가부담을 덜어 줄 체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는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쌀 문화관 2층 체험실에서 가족 단위 도민을 대상으로 ‘천연염색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경문화 속에 녹아있는 전통 천연염색 기법을 현대적 생활용품에 접목해 도민에게 농업의 다채로운 가치와 친환경적 생활양식을 체험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연염색은 우리 땅에서 자란 다양한 작물과 자연 재료에서 고운 빛깔을 얻어내는 농경사회의 전통 기법 중 하나다. 화학 성분을 사용하지 않아 피부에 무해하고 환경 오염이 적어 선조들의 지혜로움을 엿볼 수 있는 생활 방식이다. 특히 이번 체험에 쓰이는 ‘치자’와 ‘쪽’은 예부터 귀하게 재배한 염료 작물이다. 참가자는 전통 염색의 역사와 원리를 배운 뒤, 치자로 물들인 그림 에코백과 쪽을 이용한 천연 비누를 직접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대상은 도민 선착순 100명(가족 단위 우선)이며 참가비는 1인 5천 원이다. 참여를 바라는 도민은 전남도농업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병남 전남도농업박물관장 직무대리는 “전통의 색이 주는 따스함을 가족이 함께 느껴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기획했다”며 “직접 만든 천연염색 소품을 통해 일상에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가 경영비 절감과 토양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불량 비료 유통 차단을 위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총 41만 톤의 유기질비료를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 대상은 혼합유박 · 혼합유기질 · 유기복합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 일반퇴비 등 부숙유기질 비료 2종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중동지역 분쟁 장기화로 비료 원료 수급과 가격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무기질비료 의존도를 낮추고 유기질비료 사용을 확대해 화학비료를 대체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친환경 농업정책이다. 도는 농업인에게 안전하고 품질이 확보된 비료를 공급하기 위해 도내 유기질비료 공급업체 63개소를 대상으로 유통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4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계속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불법 원료 사용 여부 ▲생산·유통 기록관리 적정성 ▲생산시설 관리 상태 ▲포장지 표시사항 준수 ▲품질검사 적합 여부 등이다. 도와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창원시 등 도내 15개 시군 소재 공급업체를 점검할 예정이다. 위반업체가 적발될 경우 「비료관리
전라남도는 정부의 ‘친환경 유기농업 2배 확대’ 목표에 맞춰 친환경 신규 벼 재배 희망농가 등 대상 시군 순회교육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친환경 신규 벼 재배면적을 전년보다 2천308ha까지 확대해 쌀 적정 생산을 통한 공급과잉도 해소하고 2020년 이후 벼 인증면적 감소세를 반등세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벼의 직불금 단가는 지난해부터 ha당 25만 원이 인상됐으며 신규 생산 전량 정부 매입, 수매가 일반벼 대비 5% 인상 등으로 판로와 소득이 비교적 안정적이다. 25년 직불금 논 단가 인상(ha당)는유기농 70→95만원, 무농약 50→75만 원이며, ‘24년부터 공공비축미 수매 단가인상은 일반벼 대비 5% 인상(’25년산 기준 특등가 82,800원/40kg→ 86,810원) 이다. '25년부터 신규 친환경 벼, 공공비축미 전량 매입 (현행)은 1만톤에서’30년 15만 톤까지 확대한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전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오는 23일까지 22개 시군, 신규 친환경 벼 재배 희망농가와 기존 친환경 농가 등 1천여 명이 대상이다. 교육 내용은 1교시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신청 절차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생명 · 그린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거점을 본격 가동한다. 도는 8일 정읍 농축산용미생물산업공유인프라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도, 정읍시 등 관계기관 및 기업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생물 산업의 연구개발부터 제품화 ·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농축산용 미생물 산업 공유 인프라’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총 200억 원이 투입된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미생물 기반 산업의 집적화와 고도화를 통해 그린바이오 분야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 거점으로 조성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미생물 산업의 위상이 높아지는 추세 속에 선제적 대응 기반을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설은 부지 6,348㎡, 연면적 8,549㎡ 규모로, 입주공간 40실과 공동활용 장비, 물류보관 기능 등을 갖춘 종합 지원 플랫폼이다. 입주기업은 계약제 방식으로 최대 6년까지 시설을 활용할 수 있어 안정적인 연구개발과 사업화 추진이 가능하다. 이번 인프라는 2025년 착공 이후 장비 구축과 기업 유치 절차를 거쳐 올해 초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운영은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가 담당하며, 기업 유치와 기술지원, 사업화 연계 등을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6일 기술원 스마트농업교육센터에서 ‘제10기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 입교식을 개최했다. 도내 및 도내 전입 예정 청년을 미래농업의 주역으로 육성하는 이번 교육은 52명이 지원해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32명을 선발했다. 교육생 평균 연령은 34.2세로, 연령대별로는 20대 25%, 30대 46.9%,40대 28.1%로 나타났다. 입문 교육은 오는 28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17일간,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원예 · 작물생리, 토양 · 양액, 시설원예 등 기초 이론을 비롯해 스마트팜 운영, 환경제어, 데이터 관리, 창농설계, 유통·마케팅, 농업정책자금 및 농지법 이해 등 창업에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교육생들은 수료 전 영농·창업계획을 발표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기술원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에서 재배·경영실습 수행에 이어 시군 선도농가와 연계한 현장실습에 참여한다. 현장실습은 교육생 의견을 반영해 기간을 기존 2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하고, 7월부터 11월 사이 희망시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기술원은 올해 총 90명 수료를 목표로 과정을 추진하며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4월 10일(금) 오후 2시 30분, 춘천 가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진태 도지사는 늘봄교실 운영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과일간식의 품질과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공급 과정 전반과 학교 현장의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 했다.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초등학교 늘봄교실을 이용하는 저학년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4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번 사업은 도내 18개 시군 354개 초등학교 중 약 89%에 해당하는 315개교가 신청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지원 대상은 방과 후 돌봄 및 교육을 이용하는 1~2학년 학생 9,587명이며, 작은 학교 등 여건에 따라 돌봄에 참여하는 고학년 학생도 포함된다. 과일간식 공급은 4월 7일 춘천을 시작으로, 13일부터 영서권 11개 시군, 20일부터 영동권 6개 시군으로 순차 확대된다. 12월까지 학기 중 주 1~2회 제공되며, 1회당 100~150g 분량의 컵과일 형태로 제공된다. 간식 용기는 100% 생분해성 플라스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