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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이 제안하면 기업이 참여한다

-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활용할 농어촌 현장 필요 맞춤형 제안과제 공모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변태섭, 이하 ‘협력재단’)과 함께 농어촌 지역의 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농어업‧농어촌 맞춤형 제안과제」 공모를 4월 15일부터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기업 등의 자발적 출연으로 조성되는 기금으로 농어촌 지역의 복지 증진, 정주여건 개선, 지역 활성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은 기업이 지정기금 또는 비지정기금으로 출연하면 협력재단이 이를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었다. 이로 인해 현장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고, 기업의 참여 및 출연 확대에도 한계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협력재단이 농어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기업에 제시하여 참여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번 공모는 지방정부 또는 지역의 비영리조직이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는 사업을 직접 제안하면 협력재단이 우수한 과제를 선정하고, 기업의 출연 수요조사를 병행하여 사업을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농어촌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 입장에서도 참여 가능한 사업을 선택할 수 있어 출연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 농촌정책국 전한영 국장은 “이번 전환으로 농어촌상생기금의 활용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방정부와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과제공모는 5월 14일까지 진행되며, 평가 및 심의를 거쳐 6월 중 지원과제가 확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누리집(www.winwinfun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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