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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 위해 ‘손 잡아’

충청북도는 ‘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 유치를 위해 증평군, 충북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와 8일 (수) 오후 4시 충북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 사업은 마이크로바이옴, 대체식품?메디푸드, 종자 등 5대 유망산업에 BT, 빅데이터, AI와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혁신성장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북은 그린바이오 분야 종사자가 전국 2위(’21년 기준)로 충북의 중심에 위치한 증평군은 전국 2시간대 도달이 가능한 교통 거점이자 20km이내 오창?오송과 연접하고, 한국교통대학교, 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센터, 풀무원, 롯데, 농협홍삼, 충북인삼농협 등 우수한 그린바이오 산업 기반을 갖춘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4개 기관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공동연구 및 사업계획 수립 △충북형 그린바이오 산업화 연계방안 마련 △협력사업 발굴 등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앞서 충북도, 증평군은 지난 2월말 그린바이오 분야 △전문인력 양성 △기술개발 △R&D 상호 협력 및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도내 13개(충북대, 청주대, 한국교원대, 세명대 등) 대학과 체결한바 있다.

이제승 농정국장은 “오늘 체결한 4개 기관 간 거버넌스 구축과 지난 도내 13개 대학의 MOU를 더한 모범적인 협업으로 공모사업 유치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이번 협약 이후에도 상호 교류를 통해 그린바이오 분야 산?학?연?관이 서로 상생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사업은 2021년 첫 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21년 익산시(전라), ’22년 평창군(강원), 포항시(경상)가 선정됐고 올해 1개소 공모 예정이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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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선제적 폭염 대응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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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탄소저장 ‘글로말린’, 유기농경지 효과 확인
농촌진흥청은 유기 농경지의 토양 탄소 저장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전국 5개 권역 30여 지역 45개 농가를 대상으로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글로말린(Glomalin)은 식물 뿌리와 공생하는 미생물 (내생균근균)의 균사와 포자에서 생성되는 당단백질의 일종으로 토양 입단화 (여러 토양입자가 모여 큰 떼알구조를 이루는 작용)로 물리성을 개선해 토양 내 탄소를 저장하는, 토양 탄소량의 약 30%가 글로말린에 의해 저장된다고 한다. 글로말린을 생성하는 균근균은 뿌리와 공생하는 특성이 있어 식물의 뿌리 구조를 유지하거나 토양 교란을 최소화하는 유기농업 기술과 관련성이 있다. 특히 토양의 입단형성과 토양구조를 안정화시켜 탄소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한번 생성되면 7-40년 동안 안정화된 형태로 저장함으로써 토양 내 탄소 저장고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조사는 국내 유기 농경지 내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하고, 탄소 저장 효과를 분석해 과학적으로 검증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기상 요인(온‧습도) ∆재배 관리(토양관리, 작부체계 등) ∆글로말린 함량 ∆토양 이‧화학성(토성, 용적밀도, 토양 유기탄소 등)이다. 조사 대상지는 국내 유기농업 인증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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