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따로 또 같이!” 비대면 ‘2020 경기환경교육 한마당’ 31일 열려

○ 10월 31일 10시~15시까지 경기환경교육한마당 홈페이지에서 생중계
- 환경교육 관계자 화상 워크숍, 환경교육 프로그램 갤러리, 집콕 환경교육 프로그램, 기타 실시간 참여 행사 등

 

 경기도와 성남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도환경교육센터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분당환경시민의모임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비대면 ‘2020 경기환경교육 한마당’ 행사가 오는 31일 열린다.

‘경기환경교육 한마당’은 환경문제 인식과 환경교육 활동사례 공유를 위해 도내 31개 시·군과 기초환경교육센터, 환경교육네트워크, 환경단체 등이 모두 참여하는 2년 단위 대규모 환경교육 행사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했으며 환경교육 관계자 화상 워크숍과 본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 10시~12시까지 진행되는 환경교육 관계자 화상 워크숍에서는 ‘코로나 이후의 환경교육 방향 및 방법’, ‘미래를 준비하는 환경교육 방향’ 두 가지를 주제로 기조강연과 사례발표, 참여자들과 강사 간의 질의 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다.

오후 2시부터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 행사가 진행된다. 식전 공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은수미 성남시장의 축하 영상메시지를 시작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갤러리, 집콕 환경교육 프로그램, 환경교육자료 공모전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환경교육 프로그램 갤러리’는 도내 13곳 기초환경교육센터와 기관별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이다. 과천 ‘씨앗학교’, 성남 ‘리사이클과 업사이클’, 수원 ‘으라차차 생물탐험대’, 안양 ‘걸어서 안양천탐사’ 등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동영상으로 접할 수 있다.

‘집콕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일상 속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교육 체험 프로그램이다. ‘빗물모아 미로 만들기’, ‘집에서 키우는 건강한 보리새싹’, ‘우리집 꼬마정원사’, ‘우리가족 마스크 걸이대’ 등 2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 밖에 UCC 공모전 수상작 녹화방송, 환경교육 갤러리 운영, 샌드 아트와 버블쇼 공연영상, ZOOM 화상을 이용한 워크숍 생중계 등이 계획돼 있으며, 행사 중간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댓글 달기 이벤트, 참여 퀴즈 이벤트 등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은 “이번 2020 경기 환경교육한마당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환경교육이 다시 변화하는 출발점”이라며 “폭염, 가뭄, 홍수 등 기상이변이 일상화된 지금, 환경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통찰과 지혜를 모으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환경교육 한마당 홈페이지(http://ggeec2020.com)를 통해 생중계되며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정부, 선제적 폭염 대응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 총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7월 4일(금)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강형석 차관 주재로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분야 폭염 예방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장마 정체전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장마가 종료되고,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질환과 농·축산물 생육 및 사육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중이다. 이번 회의는 농식품부 각 소관 부서 및 지자체, 농진청, 농협 등이 참석하여 농업인 안전·원예·가축 등 각 분야별로 그간 폭염 피해 사례 분석과 피해 예방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작년 폭염으로 인해 생육이 저하되는 등 피해가 컸던 원예, 시설작물 등을 중심으로 폭염 시 농가에서 이행할 수 있는 관리 방안과 중앙정부 및 지자체 지원 정책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가축 폐사가 우려되는 축산농가에 대해서도 피해 현황을 분석하고 행동 요령을 점검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했다. 농작물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관수량 조절, 시설하우스 차광망 설치 등 기온을 낮출 수 있는 농업 활동이 필

생태/환경

더보기
토양 탄소저장 ‘글로말린’, 유기농경지 효과 확인
농촌진흥청은 유기 농경지의 토양 탄소 저장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전국 5개 권역 30여 지역 45개 농가를 대상으로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글로말린(Glomalin)은 식물 뿌리와 공생하는 미생물 (내생균근균)의 균사와 포자에서 생성되는 당단백질의 일종으로 토양 입단화 (여러 토양입자가 모여 큰 떼알구조를 이루는 작용)로 물리성을 개선해 토양 내 탄소를 저장하는, 토양 탄소량의 약 30%가 글로말린에 의해 저장된다고 한다. 글로말린을 생성하는 균근균은 뿌리와 공생하는 특성이 있어 식물의 뿌리 구조를 유지하거나 토양 교란을 최소화하는 유기농업 기술과 관련성이 있다. 특히 토양의 입단형성과 토양구조를 안정화시켜 탄소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한번 생성되면 7-40년 동안 안정화된 형태로 저장함으로써 토양 내 탄소 저장고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조사는 국내 유기 농경지 내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하고, 탄소 저장 효과를 분석해 과학적으로 검증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기상 요인(온‧습도) ∆재배 관리(토양관리, 작부체계 등) ∆글로말린 함량 ∆토양 이‧화학성(토성, 용적밀도, 토양 유기탄소 등)이다. 조사 대상지는 국내 유기농업 인증 밭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