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직접접촉 방식의 열에너지 저장 기술을 활용해, 화석연료 소비 없이 냉장이 가능한 이동식 냉각시스템이 개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장치는 냉장운송차량에서 디젤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냉장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이산화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기 냉장운송차량에서도 별도의 배터리 소모 없이 냉장이 가능해, 냉장 기능으로 인한 주행거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전기 냉장차 보급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개발 기술 개념도 > < 차량 내부 개념도 > 현재 화석연료(디젤 또는 LPG)로 구동되는 냉장탑차는 냉각장치 운영을 위해 상당한 연료를 소비하고 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전체 연료 소비량의 약 15~25%가 냉각장치에 사용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규제도 강화되고 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는 2030년까지 디젤 기반 냉각장치를 비화석연료 방식으로 전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식품연이 개발한 기술은 얼음을 냉각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직접접촉식 냉각 방식으로, 얼음과 공
(사진) 인공지능 기반 계란 품질평가 장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이 4월 9일부터 30일까지 ‘인공지능(AI) 기반 계란 품질평가 장비’ 설치 희망 업체를 모집한다. 축평원에 따르면 ‘인공지능 기반 계란 품질평가 장비’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계란의 외관 결함과 파각 여부를 판정하는 장비다. 현재 1개 업체에서 등급판정 업무에 해당 장비를 활용 중이며 올해 총 10개소에 확대 보급하고, '29년까지 매년 10개소씩 늘려나갈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기존 등급판정 참여업체와 신규 등급판정 참여 희망 업체다. 신규 참여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제22조에 따라 허가받은 ‘알가공업’ 및 ‘식용란선별포장업’ 업체만 가능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서류 제출이 완료된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설치 공간과 시설 등에 대한 현장점검과 심의를 거쳐 10개 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에는 장비 설치와 더불어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유지보수 서비스가 제공된다. 자세한 신청 자격과 제출 서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에서 9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품질평가 장비의 확대 적용을 통해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4월 8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장,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 대표 (부산광역시) 소장이 영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상경 차장과 4개 소속 연구기관장, 한국농업기술원 부원장 등이 배석해 최근 중동전쟁 여파로 예상되는 농업 부문 생산비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보급 방안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은 그동안 개발한 분야별 기술 가운데 즉시 적용 가능하고, 비용 절감 효과가 큰 기술 17종을 우선 선정해 지방 농촌진흥기관과 협력, 현장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에너지 절감 기술로는 △벼 마른논 써레질 △벼 직파재배 △시설원예 부분 냉방 △안개(포그) 시스템 활용 냉방 △확산형 순환팬 기술이 있다. 사료 원료와 풀사료 가격 상승에 대응할 수 있는 사료 분야 기술로는 △돼지 임신 조기 판정 △체형별 맞춤형 자동 급이 등을 들 수 있다. 비료 원료 가격 상승 및 물량 확보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비료 분야 기술로는 △깊이거름주기 △순환식 수경재배 △가축분뇨 활용 기술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은 분야·작목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기술지원단을 통해 현장 기술 교육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4월 8일(수) 오후, 광역 지방정부의 농업 관련 국장들이 참석하는 ‘시·도 농정국장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지 전수조사 추진 방향에 대한 지방정부의 의견을 수렴하고, 원활한 조사를 위한 중앙-지방정부 실무협의체 운영, 지방정부의 전담 인력 구성 및 예산 편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홍보 방안 마련 등에 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종구 차관은 “이번 농지 전수조사는 농지 투기 근절과 함께 농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농지가 농업인들을 위해 활용되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밝히며, “현장을 지키고 있는 대다수의 농업인들이 이번 조사로 영농 활동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친환경축산협회가 추진하는 ‘방목생태축산농장 조성사업’이 2027년 사업대상자 모집에 들어갔다. 친환경축산협회에 따르면 방목생태축산농장 조성사업은 초지 기반의 방목축산을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축산 모델을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한 정책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각 시·도에 공문을 통해 사업 수요를 파악하고, 4월 28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도록 안내했다. 이번 모집은 개정된 시행지침을 반영해 추진되며, 보다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방목생태축산농장 조성사업은 단순 시설 지원을 넘어 방목축산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초지 조성 ▲울타리 설치 ▲경영 지원으로 구성됐다. 초지 조성은 토지 정비와 사료작물 재배 기반 마련, 용수·전기 등 기반시설 구축을 포함하며, 울타리는 윤환방목 체계를 구축하는 핵심 요소이다. 여기에 더해 농장 운영을 위한 기계·장비 도입, 진입도로 개설, 체험·관광 기반 조성 등 경영 분야까지 폭넓게 지원된다. 지원 방식은 초지 및 울타리 분야는 보조 50%, 융자 50%로, 경영 지원은 융자 80%, 자부담 20% 구조로 운영되어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면서도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저당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대체당 ‘알룰로스’를 추가한 ‘더 진한 알룰로스 그릭요거트’를 출시하고, 대표 발효유 브랜드 ‘더 진한’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최근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가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단맛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대체당이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설탕 대신 알룰로스를 사용해 칼로리와 당 부담을 낮춘 제품들이 빠르게 확대되며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기존 ‘더 진한 그릭요거트’에 알룰로스를 추가한 제품을 새롭게 출시하고, 간판 발효유 브랜드 ‘더 진한’의 제품 라인업을 확장한다. 신제품 ‘더 진한 알룰로스 그릭요거트’는 서울우유의 고품질 원유를 그리스 전통 방식으로 유청을 분리한 꾸덕한 제형의 요거트로, 대체당 ‘알룰로스’를 첨가해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긴 프리미엄 그릭요거트다. 신선한 국산 우유와 유산균으로 만들어 고소하고 산뜻한 풍미에 ‘알룰로스’의 자연스럽고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져 완벽한 맛의 조화를 자랑한다. 당 부담은 낮추고, 달콤한 맛은 살린 만큼 활용도도 높다. 과일이나 시럽, 꿀 등 달콤한 맛을 내는 토핑을 번거롭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4월 7일(화) 오크우드 프리미어 서울 코엑스에서 농식품 산업을 이끌 유망기업들이 민간 자본을 유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투자 교류회를 개최했다. 농식품부가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푸드테크 및 그린바이오 기업 40개사와 전문 투자 운용사 11개사가 참여했다. 소수의 기업에게 참여 기회가 주어지는 일반적인 투자유치 설명회(IR)와 달리 이번 투자 교류회는 더 많은 기업과 투자 운용사가 참여하여 기업의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푸드테크 및 그린바이오 분야에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유망 기업들 중 지자체와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은 기업들이 참석하여 사업 모델을 설명했다.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은 ① 식물기반 식품, ② 세포배양 식품, ③개인맞춤형 식품, ④ 간편식품, ⑤ 삼차원식품프린팅, ⑥ 새활용식품(식품업사이클링), ⑦ 식품 스마트 제조, ⑧ 친환경 포장 기술, ⑨ 식품 스마트 유통, ⑩외식 혁신 서비스 등이다. 그린바이오 6대 분야는 ①종자, ②미생물, ③천연물, ④동물용 의약품, ⑤곤충, ⑥식품소재 등이다. 농식품부
본격적인 봄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중동전쟁에 따른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는 필수 농자재의 공급·재고·가격 동향 등을 점검하는 등 농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이 다양하게 추진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4월 4일(토) 오후, 황룡농협자재센터(전남 장성)를 방문하여 중동전쟁에 따른 주요 농업용 기자재 수급 동향을 점검했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 민 기 국무총리 비서실장, 김 진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김주양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김형중 황룡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이번 방문에는 총리의 ‘비상 전국 점검’ 일환으로 최근 중동전쟁에 따른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농업 현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주요 농업용 기자재 수급 동향을 보고받고 "면세유, 농업용 비닐, 비료 등은 농업인의 체감도가 높은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에 원자재 가격 동향 모니터링 및 현장을 지속 챙길 것을 지시하고, 현장의 집행기관인 농협에는 정부가 마련한 가격안정대책을 농업인을 대상으로 충분히 설명해줄 것" 을 당부했다. 또한 " 농기계용 면세유 지원 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방정부, 축산물품질평가원, 농림축산검역본부 5개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축산물이력제 표시사항 등에 대해 3주간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축산물이력제 62건, 원산지 38건, 식품표시 2건, 축산물위생 1건 등 총 103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주요 위반 사례는 ① 식육판매업체에서 돼지고기 이력번호를 표시하지 않고 보관하거나 ② 이력번호를 거짓으로 표시하여 소고기의 DNA 동일성 검사 결과 ‘불일치’로 판정된 경우 ③ 미국산 소고기의 원산지를 미표시하거나 국내산 소고기로 거짓표시하는 경우 ④ 진열된 축산물의 소비기한을 표시하지 않은 경우 등이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해당 법령에 따라 지방정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형사입건 또는 행정처분(영업정지, 시정명령, 과태료 등)을 부과하게 된다. 한편, 축산물 등급이나 원산지를 속이기 위해 이력번호를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되어 국회에서 논의중에 있으며, 해당 개정안이 통
도시농업이 주는 공익적 가치 및 중요성을 알리고, 도시민들의 도시농업 체험을 통한 즐거움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시농업의 날 행사가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도시농업은 도시농업법 제 2조에 의거, 도시지역 내 다양한 생활공간을 활용하여 취미 · 여가 · 학습 · 체험 등의 목적으로 농작물, 수목, 화초 재배 및 곤충(양봉)을 사육하는 행위이다. 도시농업의 날은 201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 10회째를 맞이한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 도시민의 농사 의욕이 충만해지는 4월과 흙이 연상되는 11일(十 +一 = 土)을 합쳐 `도시농업의 날`로 정해졌다. 농식품부는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기념일 주간(4.7.~4.12.) 동안 봄철 방문객이 많은 국립세종수목원과 협업하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상담 및 정책홍보 이벤트를 추진하고, 지자체·민간단체와 연계하여 각종 반려식물·씨앗 나눔행사 및 채소 모종 심기 등 기념행사를 지원한다. 기념행사는 (4.9.~4.12.) 부산광역시(대저생태공원), / (4.11.) 인천광역시(부영공원), 경기도(도청), 인천도시농업시민협의회(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일반 축산농가의 동물복지 인식을 개선하고 나아가 동물복지축산 인증제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한육우, 젖소 동물복지 가이드라인」을 제작하여 배포한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일반 축산농가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보편적인 동물복지 기준으로 가축의 건강관리, 급이․급수 방법, 적정 사육밀도 및 온습도, 깔짚 관리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지난해 산란계, 육계, 돼지에 이어 한육우와 젖소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으며, 오는 9월까지 염소와 오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추가 제작하여 동물복지축산 인증제 전 축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동일 동물보호과장은 “ 농장에서의 작은 동물복지 실천이 동물복지축산 인증제로 나아가는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