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정책보험금융원 (원장 서해동, 이하 농금원)과 국립농업과학원 (원장 직무대행 이상재, 이하 농과원)은 12월 23일(화) 농금원에서 데이터 기반 농업재해 위험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로 대형화 · 복합화되는 농업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금원이 축적한 정책보험 데이터와 농과원의 위성 관측 · 분석 역량 및 연구성과를 연계 · 활용하여 농업재해 위험관리 고도화와 데이터 기반 농업재해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 내용에는 ▲농업위성을 활용한 농업재해 위험관리를 위한 공동협력, ▲농업 · 농정 분야 데이터의 공동분석 및 활용, ▲농업재해보험 재해예방 기능 강화를 위한 공동협력 ▲전문연구기관인 농촌진흥청 연구성과를 농업재해 위험관리에 적용하기 위한 실용화 기술 및 임무·제도 개선 공동협력 등이 포함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 최신 동향과 보유 정보를 상시 공유하고, 농과원의 연구성과를 현장에 신속히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화 과제와 제도 개선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위성 데이터와 농업기상재해 예측 정보를 활용해 가뭄 · 폭염 · 한해 · 풍해 등 자연재해 대응 알고리즘을 공동 개발하고,
충북도는 친환경농업의 안정적 정착과 실천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1,803농가에 2025년 친환경농업직불금 16억 7천만 원을 시군을 통해 이달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1,692농가에 10억 4천만 원을 지급한 것과 비교해 111농가, 6억 3천만 원 증가한 규모로, 직불금의 단가 인상 및 지급한도 면적이 확대되면서 도내 친환경농업 참여가 확대된 것으로 보여진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유기·무농약 등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유지하고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되며, 농가당 최소 0.1ha에서 최대 30ha까지 지원한다. 벼는 ha당 57만~95만원, 과수는 84만~140만원, 채소·특작·기타는 78만~130만원을 인증 단계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황규석 충북도 스마트농산과장은 “ 친환경농업은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위한 핵심 축”이라며 “앞으로도 실천 의지가 있는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생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가파른 경제 성장과 함께 K-푸드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는 베트남 시장을 겨냥한 농식품 수출 확대에 나섰다. 23일 도는 지난 21일부터 3박 4일간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가공식품과 신선농산물을 아우르는 현지 판촉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유통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도내 농가와 기업의 안정적인 수출 기반 마련에 주력했다. 21일부터 이틀간 현지 유통매장인 K-MARKET과 ONE MART를 찾아 전북 가공농식품 판촉 운영 상황과 소비자 반응을 확인했다. 이번 판촉에서는 소비자들의 바쁜 생활 패턴을 고려해 만두류와 볶음밥 등 도내 우수 기업의 냉동 간편식을 중심으로 선보였으며, 제품 진열과 시식 운영 전반을 살피며 전북 농식품의 시장 경쟁력을 점검했다. 이어 K-MARKET과 동양농수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단발성 행사를 넘어 전북 가공식품의 상시 입점과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유통사와의 협력을 통해 수출 품목 다변화와 물량 안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23일에는 AEON MALL과 Co.op Mart 등 베트남 주요 대형 유통매장을 방문해 전주원예농협과 협력해 추진 중인 전북산 ‘배’ 특별 판촉 행사의 운영
전라남도는 기후위기 대응과 저탄소농산물 시장 선점을 위해 2025년 처음 설정한 목표인 ‘저탄소농산물 인증면적’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전남도의 저탄소농산물 인증 실적은 284건에 5천664ha로, 전국 인증면적 1만 8천935ha의 33%를 차지해 전국 최대 규모다. 이는 지난해 인증면적 1천660ha보다 약 3배인 240% 증가한 결과다. 저탄소 인증규모는 시 · 도별로 ▲전남 5천664ha ▲전북 4천560ha ▲경북 3천265ha ▲충북 1천996ha 순으로, 전남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남은 연간 약 1만 5천397톤의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거뒀다. 저탄소농산물 인증제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농업기술을 적용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 농축산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최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환경 · 사회 · 지배구조(ESG) 경영과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부터 5차례 실시한 저탄소농산물 인증 교육에 76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농업인의 관심도 높다. 신규 인증 신청 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배경으로는 전국 인증면적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친환경농업 기반과 전국 최
전라남도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지난 23일 전남바이오진흥원에서 열고 전남 농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 전남농업기술원, 순천시 · 나주시 · 곡성군 · 장흥군 등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담당 과장, 목포대·순천대·전남대 교수진, 전남바이오진흥원과 전남연구원 관계자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들은 전남 그린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소득을 높이기 위한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핵심 분야별 추진 전략을 비롯해 기반 인프라 구축, 도내 대학과 연계한 인재 양성,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 산업 육성 전략 전반을 논의했다.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해 농업 전·후방 산업 전반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산업이다. 전남에서는 숙면에 도움을 주는 흑하랑 상추 건강차, 눈 피로 개선에 활용되는 차즈기 제품, 유자 부산물에서 추출한 화장품 원료 등 다양한 우수 사례가 성과를 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일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를 지정하고, 지방정부 중심의 전 주기 지원 모델로 전환하는 등 그린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토양오염으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체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산업단지와 공장지역 등 244개소에 대하여 토지 사용 이력과 주변 토양오염원을 고려하였고, 조사 항목은 토양산도(pH)를 포함한 중금속과 유류 등 토양오염물질 23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 전체 244개 지점 중 대부분은 기준을 충족해 안전한 토양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 중 5개 지점이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과 지점은 토양오염 정화 및 정화 토양 사용 지역에서 납(Pb)이 1,232.5mg/kg으로 기준(700mg/kg)을 초과했고,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에서 아연(Zn)이 기준(2,000mg/kg)을 초과한 5,124.9mg/kg으로 조사됐다. 또한, 어린이 놀이시설 지역 2개 지점에서 아연(Zn)과 비소(As)가 각각 392.3mg/kg과 39.22mg/kg으로 기준(300mg/kg, 25mg/kg)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고, 토양오염우려기준 강화 변경 지역에서 비소(As)가 5,289.96mg/kg으로 기준(50mg/kg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도내 62개 유통매장에서 판매되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검사 대상 249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원은 25개 시군 대형마트와 백화점, 식자재 마트, 중소형 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 총 62개 유통매장에서 시료를 수거해 정밀 분석을 진행했다. 검사 대상은 유기농 농산물 63건과 무농약 농산물 186건 등 총 249건이다. 품목별로는 채소류 135건, 버섯류 60건, 곡류 21건, 과일류 15건, 서류 15건, 견과종실류 3건 등 도민이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주요 농산물이다. 잔류농약 475종에 대해 분석한 결과, 모든 품목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아 친환경 인증 농산물의 안전성이 확인됐다. 친환경 농산물은 화학합성 농약과 비료 사용을 줄이거나 사용하지 않고 생산·관리되는 농산물이다. 유기농 농산물은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며, 무농약 농산물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 사용량을 기준 범위 내로 제한해 생산한다. 도영숙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부장은 “ 이번 조사를 통해 도내 유통 친환경 농산물의 관리 수준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지난 12월 24일 경기 안성시 산란계 (119천여 마리), 전북 고창 육용오리 (8천여 마리), 전남 나주 종오리 (6천여 마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 (H5N1형) 되는 등 하루에 3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각각 다른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어 전국 확산이 우려된다. 특히, 이번 동절기 국내에서 확인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혈청형 H5N1)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감염력 · 병원성 등 평가를 실시한 결과, 예년에 비해 감염력이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금농장에 10배 이상 적은 양의 바이러스로도 쉽게 질병이 전파 될 수 있어 과거 어느 때보다 철저한 소독, 출입통제 등 방역조치가 필요하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에 따르면 경기 안성 산란계 농장과 전남 나주의 종오리 농장에서 폐사 증가가 확인되어 각각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었으며, 전북 고창 육용오리는 정기 예찰 검사 과정에서 발생이 확인됐다. 이는 ’25/’26 동절기 19~21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다. 가금농장 발생은 경기 8건(안성 3,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2026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본조합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2026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검토했다. 이를 통해 사업 규모 2조 3,400억여 원을 의결했다. 2026년도 경영목표는 ‘신성장 동력 구축을 통한 내실 경영 기반 확립’으로 결정했다.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품군 확대, 해외 수출 활성화 등을 통해 안정적 수익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합원 실익지원으로 목장 경영 안정을 집중 실천하고, 다양한 ESG 경영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 어려운 유업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고품질 원유 기반의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을 펼쳐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신성장 먹거리 개발과 해외 수출 활성화로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여 미래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며 “ 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조합원 목장 경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 박병홍)은 19일 감사원이 주관한 ‘2025년 자체 감사 활동 포상 행사’에서 적극행정 모범사례와 사전컨설팅 우수사례로 총 2건의 표창을 수상했다. 감사원이 주관한 이번 표창은 예산 절감과 규제 혁신 등을 통해 국민 편익 증진과 행정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 공직자와 모범기관·부서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먼저 적극 행정 모범사례(부서) 분야에서는 지능정보기획처의 ‘축산정보e음(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이 수상했다. ‘축산정보e음(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은 기관별로 분산돼 있던 축산 정보를 통합 · 연계하고, ‘농장통합번호’를 기반으로 11개 기관의 축산 정보 15종을 하나로 모아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이는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 행정을 실현한 성과다. 현재 ‘축산정보e음(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지원, 가축 사육밀도 관리, 농장 방역 실태 관리 등 주요 현안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일선 지자체 담당자들의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사전컨설팅 우수사례(기관) 분야에서는 축산물품질평가원 감사실이 수상했다. 감사실은 공익을 위한 업무 추진 과정에서 규정 해석의 어려움이나 제도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원장 서해동, 이하 농금원)은 2025년 출자사업을 통해 총 14개, 3천,3백76억원 규모의 농식품펀드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농금원에 따르면 지난해 2천5백27억원 대비 33.6%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모태출자금 1천2백46억원 보다 1.7배 많은 민간출자금 2천1백30억원을 유치하여 농식품산업에 대한 민간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 농금원은 올해 출자사업을 농식품산업에 대한 민간투자 활성화와 균형성장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추진했다. 민간의 농식품산업 참여 확대를 위해 시장친화적 `민간제안펀드`를 100억원 규모로 최초 도입하고, `스마트농업펀드`, `미래혁신성장펀드` 등을 6백1억원 규모로 결성하여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한편, 지역균형성장과 농식품청년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펀드 결성을 통해 투자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 서해동 농금원장은 “올해 역대 최대규모의 농식품펀드를 결성하였는데 그간 농식품분야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고민한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투자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의 혁신성장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