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훼손하는 농업진흥구역 내 태양광설비의 확대 설치 시도를 그만두어야 한다는 시민 사회 및 농민단체들의 비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4개 단체는 지난 3일 정부와 여당은 영농형 태양광발전 확대 추진 신중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통해 “ 농업・농촌은 국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공급, 식량안보의 확보, 쾌적한 농촌 환경과 아름다운 경관 제공, 환경생태 보전 등 공익적 가치가 크며, 그 근간은 농지의 농지다운 보전과 이용에 있다” 며 “ 농지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고, 농지전용도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인 만큼 농업진흥구역 내 태양광 설비의 설치는 결코 추진돼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헌법에 명시된 “경자유전의 원칙”과 “농업 보호 육성 의무”등은 물론, 코로나 19에서 보이듯 국민의 식량을 자급할 수 있는 수준의 농지는 반드시 유지·보호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들은 “ 지난 6월 11일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은 농업진흥구역 내에 영농형 태양광 설비를 허용하는 농지법 개정안을 발의한 것이 과연 제정신인가 묻고 싶다”며 “ 농업진흥구역은 농지가 집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6월 30일 서울 aT센터에서 ‘농촌공간계획 제도화 방향과 과제’란 주제로 제26차 농어촌지역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난개발로 인해 아름답고 쾌적한 농촌 환경·경관이 훼손되는 것을 예방하고, 인구 공동화와 공동체 활력 저하로 농촌다운 자원을 보전·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홍상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앙정부에서 농촌공간계획의 골격을 마련하더라도 제도로 자리 잡으려면 지역에서 이를 운영하는 담당자와 현장 전문가들의 관심과 협력, 마을 주민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농촌 난개발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농촌 공간계획 제도화에 대한 논의를 촉발하는 동력을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강조했다.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현재 농촌의 많은 마을들이 산업화 시대를 거치면서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농촌다움이 많이 상실되고, 노후화되었음을 밝히며 “국토계획법상 농촌이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도시와 다르게 용도 지역이 세분화되지 않아 계획적인 개발이 어렵다”며, “이 자리에서 논의된 농촌공간계획을 통해 체계적으로 농촌을 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이 농업생태계의 생물다양성 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을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밝혀진 가운데 이 사업이 지역단위 농업환경개선 기반 조성을 위해서라도 더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전남 함평, 충남 보령, 경북 문경, 충남 홍성, 경북 상주 등 5곳을 대상으로 농업환경보전 활동이 농경지 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평가를 3차례 (1차(5월), 2차(7월), 3차(9월)) 실시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에서 개인 활동 중 하나인 ‘제초제 없이 잡초 제거하기를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증진 효과를 평가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을 실천한 농경지(제초제 사용하지 않음)와 그렇지 않은 농경지 (제초제 사용함)를 비교한 결과, 실천 농경지에서 다양한 식물들이 출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프로그램 실천 농경지에서는 총 231종의 식물이, 그렇지 않은 농경지에서는 총 177종의 식물이 확인됐다. 필지별로 나타난 식물의 평균 종수는 프로그램 실천 농경지가 55.8±10.2종으로 실천하지 않은 농경지(35.0±7.1종)보다 1.6배 높았다. 또한, 다년생 식물의 종수는 실천 농경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월 26일 정부 세종청사 회의실에서 정부,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등 협의희 외 관련 인사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친환경농업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의 주요 안건은 △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 수립 및 준비 T/F 운영계획 △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대응 현황△ 스위스, 캐나다 유기가공식품 동등성 인정 협정 진행사항 △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내 “ 농업분야 생태환경 조사평가 기준” 활용 등이다. 이날 김철 농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 수립 추진방안과 관련, “친환경 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 지원에 관한 법률은 5년마다 친환경농업 육성계획을 수립토록 규정하고 있다”며 “ 제4차 계획이 곧 종료될 예정임에 따라 제5차 계획 수립을 위한 세부 검토 및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김 과장은 “ 정책 비전 목표 설정, 제도개선 등을 포괄하는 제5차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급 기획단을 한시적으로 구성 운영하고, 농업생명 정책관을 단장으로 친환경농업정책협의회와 연계하여 운영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농림축산 식품부는 코로나 19 계기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안심식당’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생활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지자체의 안심식당 운영 취지와 식사문화 개선 추진방안을 종합하여 전 지자체에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정 방안을 마련하였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남, 대구(동구), 광주(광산구) 등 일부 지자체가 이미 시행 중인 점을 감안하여, 최소한의 기본 요건만 제시하고 구체적인 명칭, 지정요건 및 방법 등은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정해 추진키로 하였다. 안심식당 지정요건은 3대 과제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를 필수로 하되, 지자체별로 여건에 맞게 요건을 추가할 수 있다. 이미 안심식당을 운영 중인 지자체는 기존 지정 표시를 활용하면 되고, 신규로 안심식당을 운영할 지자체는 농식품부에서 지정 표시 도안을 제시하였다. 6.19일 현재 지자체가 지정한 안심식당은 1천4백 개소 (전남 : 952개소, 광주(광산구) 145개소, 인천(연수구) : 60개소, 대구 : 115개소 )등이지만,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 등을 우선적으로 지정하여 빠른 확산을 도모할
문재인 정부의 농정 이념과 가치에서 ‘ 환경’, ‘생태’ 등이 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과제와 추진전략에서는 이런 용어가 매우 드물게 사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 제시되고 있는 농정 틀 전환 개혁 논의에서 환경보전과 생태 지향적인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생각과 논의가 부족하다는 것을 입증해 주고 있다고 것이다 김태연 단국대 환경자원경제학과 교수는 지난 4일 지역재단(이사장 박경 목원대 교수)이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 농정 틀 전환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를 주제로 연 창립 16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제기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허헌중 지역재단 상임이사는 ‘ 농정 틀 전환, 주요 과제와 성공 조건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농정 틀 전환의 주요 과제로 △ 직불제 중심의 농정을 위한 직불예산 확대 △ 전체 예산 중 최소 5% 이상 농정예산 유지 및 관련 재정 계획 법제화 △ 식량자급률 제고와 법제화△ 농수산물 가격 보장 및 농어가 경영안정 국가 기본 책무화 △ 국가 먹거리 공공조달 관한 법률 제정 △ 농민의 농지 이용권 철저 보호 및 경자유전 원칙 확립 △ 남북 농림수산 협력과 먹거리 글로벌 수급불안 공동대응△ 민관 협치 농정 추진체계 전면 재편 혁신
‘AWS 딥레이서 리그’에서 세계 최고 기록을 보유한 대한민국의 딥레이서가 일본에서 다시 한 번 ‘위대한 도전’에 나선다. ‘딥레이서’는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가 2018년 11월에 출시한 초소형 자율주행차다. 카메라와 센서가 탑재돼 있는 딥레이서는 스스로 길을 인식한다. 자율주행 알고리즘이 탑재되면 방향도 알아서 전환한다. 크기는 실제 차량의 18분의 1 수준으로 장난감 자동차와 비슷하다. 앤디 재시 AWS 최고경영자는 2018년 11월 28일(미국 현지 시각)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 연례 행사 리인벤트 2018 기조연설에서 “개발자들이 클라우드 기술로 AI와 머신러닝을 직접 구현하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딥레이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소속 딥레이서는 4월 17일과 18일 양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S 딥레이서 리그에서 가로X세로 크기 5X8미터 트랙 한 바퀴를 도는 데 7.9초를 기록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이전까지 세계 최단 기록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에서 기록된 9초였다. 딥레이서에 탑재되는 알고리즘은 누구나 개발할 수 있다. 이번 리그에서 우승한 딥레이서에 탑재된 알고
KT가 모바일 헬스케어 전문기업 레몬헬스케어와 개인 의료 데이터의 보안성을 강화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병원 서비스를 공동 구축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스마트 병원 서비스’는 진료 예약부터 의료비 수납, 전자 처방전 전달, 제증명 발급에 이르는 의료 서비스 전 과정을 모바일 앱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진료 기록 등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다뤄지는 만큼 보안 문제가 중요한 분야다. KT와 레몬헬스케어는 이러한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병원 서비스 공동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KT와 레몬헬스케어가 선보일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병원 서비스는 의료 데이터의 무결성을 보장하고 의료 데이터 전달 시 위·변조를 방지해 보안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KT는 이를 위해 진료 기록, 처방전, 진단서 등 의료 데이터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블록체인 기술로 저장 및 관리할 계획이다. 해당 데이터는 환자의 동의를 얻는 기관만 열람 가능하며 접근 이력이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투명하게 관리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병원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KT는 블록체인 개발
게이밍 모니터의 명가 래안텍은 봄을 맞아 아크셀 게이밍 모니터 시리즈 구매자를 대상으로 5000원권 신세계 상품권을 1:1증정하는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래안텍의 아크셀 게이밍 모니터 공식 수입사 이선디지탈과 디에스티씨앤씨가 함께 진행하며 행사기간 동안 아크셀 게이밍 모니터 시리즈 중 이벤트 대상 제품을 구매하면 5000원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100% 증정한다. 프로모션 제품은 FHD 해상도와 178˚의 광시야각 디스플레이 기반의 아크셀 게이밍 모니터 시리즈로 RAC24F75 평면 24인치, RAC27CG165 커브드 27인치, RAC27F75 평면 27인치, RAC27FG165 평면 27인치, RAC32FG180P 평면 32인치, G32CF165W 커브드 32인치, RAC32QFK75 평면 32인치, RAC27CN75K 커브드 27인치, RAC24CN75K 커브드 24인치 총 5개의 모델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제품 모두 무결점 품질을 보장한다. 특히 24인치 LED패널의 베젤리스 게이밍 모니터인 RAC24F75은 sRGB 100% 수준의 높은 색재현율을 지원하여 실제에 가까운 색상을 구현하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에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옴니씨앤에스가 스트레스를 줄이고, 업무 능률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명상 어플인 ‘더 쉼’을 출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더 쉼’ 서비스는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인 옴니핏 브레인을 착용하여 사용하는 앱이다. 옴니핏 브레인은 뇌파 측정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두뇌 건강을 파악하여 점수로 표현해준다. 스트레스 정도, 두뇌활동 정도, 집중도, 좌우 뇌 불균형 상태 등 종합적인 두뇌 상태를 1분 만에 측정한다. 사용자는 옴니핏 브레인을 통해 측정한 자신의 두뇌 상태를 직접 파악하고, ‘더 쉼’ 내에 있는 명상과 힐링 음악 등 맞춤 콘텐츠를 이용하여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다. ‘옴니핏 브레인 더 쉼’은 이른바 ‘뉴로피드백 훈련’이 적용된 서비스다. 뉴로피드백이란 사용자가 자신의 뇌파의 변화를 확인하고 안정적인 뇌파를 스스로 끌어낼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이다. 뉴로피드백 훈련은 이미 많은 대학병원에서도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치료 방법이다. 옴니핏브레인 기기를 이용하면 큰 기관에 방문할 필요 없이 개인이 간편하게 뉴로피드백 훈련이 가능하다. 옴니씨앤에스는 명상 초보자이더라도 뉴로피드백을 통해 숙련된 명상을 할 수 있다.
무증빙 경비지출 솔루션 비즈플레이는 ‘업무 차량 비용 관리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업무 차량 비용 관리서비스는 법인 차량 이용 시 발생하는 다양한 수기 업무를 자동화한 서비스다. 2016년 세법이 개정되고부터 법인이나 개인사업자가 업무 차량 관련 비용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업무용 승용차 운행기록부를 작성해야 한다. 비즈플레이의 이번 서비스는 운행기록부와 관련 명세서 작성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업무 차량 비용 관리서비스에서는 특히 차량 운행 기록 등록이 편리하다. 주행 후 거리 입력 시 주행거리 자동 계산 및 주행 전/후 계기판에 대한 이미지 첨부도 가능하며, 국세청 서식의 업무용 승용차 운행기록부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 담당자가 운행 기록을 별도로 관리할 필요가 없다. 나아가 5월 내 모바일 운행기록부 서비스 론칭도 준비하고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또한 운행기록부를 바탕으로 월별 주행 현황, 업무 사용 비율 등은 물론 법인카드 및 개인카드로 결제한 내역을 자동으로 수집하여 업무용 차량의 각종 비용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보고서도 제공한다.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