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축산식품전문 기업 선진 (총괄사장 이범권)이 호남권 시장 확대를 위해 선진사료 나주물류센터를 확장 이전 해 본격 운영에 나선다. 선진은 6월 27일 이범권 총괄사장을 비롯해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상만 나주시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사료 나주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선진은 양돈과 축우 사육 농가가 밀집해 있는 호남 지역에 원활한 사료 공급을 위해 1994년 나주물류센터를 개관했다. 이후 호남시장에서 지속되는 물량 증가에 따라 월 최대 1만 5천톤의 사료를 공급할 수 있는 물류센터로 확장 준공했다. 새롭게 준공된 선진 나주물류센터는 첨단 물류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상하차원이 없어도 언제든 결품 없는 출고가 가능하다. 또한 3,800m 2의 넓은 부지 면적 확보로 차량과 작업자의 동선이 중복되지 않도록 하여 센터내 안전사고 위험을 최소화하였다.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준공식 기념사에서 “첨단 물류시스템을 갖춘 나주물류센터는 신선한 사료를 공급하고, 농가와 지역 사회 정보가 교류하며, 고객 농장의 성공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 성장할 것”라고 밝혔다. 한편, 선진 군산사료공장에서 생산된 사료는 당일 나주물류센터로 이동되어 고객농장에 배송된다. 나주물류센터는 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ESG경영 선포 4년 차를 맞아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한 선도적인 ESG경영 추진을 위해 ‘ 2024년 제2차 ESG경영 CEO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 ESG경영 CEO자문위원회’는 지난 2021년 김춘진 사장 부임 직후 ESG경영 선포와 함께 발족한 CEO 자문기구다. 강태진 미래과학인재양성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학계, 국제기구, 시민단체, 협력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 중이며, 공사가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자문으로 공사 ESG경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2차 자문회의는 올해 1월에 열린 ‘2024년 제1차 ESG경영 CEO자문위원회’에서 나온 자문 의견을 바탕으로로 수립한 공사 ESG경영 추진계획 공유와 향후 발전 방안 논의로 진행됐다. 올해는 공사 ESG경영 4년 차로 기관 고유사업과 연계한 ESG경영을 내실화하고 민간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ESG 부문별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 농수산식품 동반성장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중소기업 · 사회적기업과 상생협력 강화 ▲ 농어촌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케이펫페어’ 현장에 곤충산업을 소개하는 ‘곤.개.맛.냥’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에는 △알레르기 관리 △면역력 증진 △영양균형 등 반려동물에게 도움이 되는 곤충 사료에 대한 정보와 함께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곤충 사료 제품이 전시됐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진인증 등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되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곤충 제품 유통 확대 및 판로 개척, 박람회 연계 홍보, 곤충산업 블로그 운영 및 방송 홍보 등 곤충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6월 20일, 본청 제2회의실에서 9개 도 농업기술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회를 주재하고, 도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성과 점검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스마트농업 확산, 기후변화 대응 기관별 현장 적용 과제, 기술 보급 추진 성과와 계획 등을 점검했다. 또한 장마, 태풍, 폭염 등 여름철 기상재해 선제 대응,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확산이 우려되는 병해충 사전 예방, 고품질 가루쌀 생산을 위한 재배 지침 준수 등 당면 영농 지원 계획을 논의했다. 조 청장은 “7월은 강수량이 많고, 8월은 폭염 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호우, 폭염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농작물 및 가축 생육 관리에 힘써 농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지자체·관계기관과 연계해 선제 대응 태세를 갖추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지원책 마련도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올해는 감자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200주년 되는 해이다. 조선 후기 서적 『오주연문장전산고』에는 ‘감자가 청나라로부터 강을 건너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순조 28년과 29년 흉년이 들었는데, 감자를 많이 심어둔 덕분에 굶어 죽는 것을 면한 사람이 적지 않았다.’라고 적혀 있다. 이처럼 감자는 흉년이 들거나 먹거리가 부족할 때 우리 민족의 배고픔을 해결해 준 귀중한 구황작물이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감자 전래(傳來) 200주년을 맞아 6월 20일 강원도 강릉에서 우리나라 감자의 역사와 씨감자 생산기술 업적을 조명하는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과 가공업체,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감자연구회,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감자 산업 현황과 발전 방안을 듣고, 케이(K)-감자 생산기술의 국제협력 성과를 공유했다. 농촌진흥청이 전수한 씨감자 생산기술이 해외 식량안보에 기여한 사례 발표도 있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감자연구회와 공동으로 6월 21일을 ‘감자의 날’로 알리는 선포식도 있었다. 6월 21일은 절기상 하지(夏至)로, 이 무렵 갓 수확한 봄 감자를 맛볼 수 있으며 수확기가 늦은 강원도 고랭지 감자밭에는 감자꽃
농림축산식품부 이상만 농식품혁신정책관과 국토교통부 김상문 건설정책국장은 6월 20일(목)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스마트팜 및 건설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양 업계 간 협력을 통한 해외 동반진출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오늘 참석한 협회와 주요 기업들은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향후 업계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수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기로 했다. 참석 기업은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해외건설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스마트팜 기업(만나CEA, 농심, 이수화학, 플랜티팜, 엔씽), 건설기업(도화엔지니어링, 현대건설, 간삼건설, 무영CM) 등이며, '23년3월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해외건설협회 간 수출 상생협력을 위한 MOU 체결한 바 있다. 간담회에서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는 " 2023년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케이(K)-스마트팜 수출·수주 성장세를 강조하며,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건설 · 엔지니어링 업계의 경험과 현지 인프라가 더해진다면 두 산업 모두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해외건설협회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시점에서 케이(K)-스마트팜이 국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 2024년 제22회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변화된 축산 여건을 반영하고 더욱 많은 농가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심사 기준을 개정하여 발표했다. ‘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를 바탕으로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기여한 축산농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대회로, 한우·한돈·육우·계란 4개 축종의 사육 농가에 대해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 기간은 가축 전염병 발생 시기에 현장실사가 원활하지 못한 점을 고려하여 기존 ‘전년도 9월∼당해 연도 8월’에서, ‘전년도 8월∼당해 연도 7월’로 변경했다. 축종별로 한우 부문에서는 기존 1차 평가 방식에 사육개월령별 배점을 추가로 적용하여 사육 기간을 단축하면서도 고품질의 한우를 생산한 농가가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한돈 부문에서는 참여 농가 자격 중 등급판정 두수 기준을 기존 2,500두 이상에서 2,000두 이상으로 완화하여 농가 참여 기회를 확대하였다. 2024년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선정된 우수농가에는 대통령 표창 1점, 국무총리 표창 1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4점,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상 6점과 협회장상 6점이 수여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산림교육원에서 지방자치단체 및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민관협력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업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도 환경 · 사회 · 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환경 · 사회 · 지배구조(ESG)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방정부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그동안 기업과의 산림분야 협력추진 사례를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주요 교육과정은 △산림청의 민관협력 정책 추진 배경 및 주요 사례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응과 전망 △조림사업 등 산림분야 기업 활동사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민간기업 협업 방향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참여기관에서 추진 가능한 산림분야 민관협력 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발굴된 사업 중 실효성이 있는 사항들은 산림청과 협약을 맺은 13개 기업과 연계해 실제 협력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그동안 많은 기업과 추진해온 협력사업의 경험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모범사례가 되고있다”라며 “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은 ‘ 2024 농업기술박람회’ (6월 11~14일, 일산 킨텍스)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학술토론회를 6월 12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했다. 벌꿀 등급제 활성화를 위한 학술토론회는 국립농업과학원,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양봉학회가 ‘국산 벌꿀 신뢰도 제고를 위한 벌꿀 등급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했다. 벌꿀 등급제란 국내산 아까시꿀, 밤꿀, 잡화꿀을 대상으로 1차 규격 검사, 2차 품질을 평가하는 제도다. 국내산 천연꿀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사양꿀이 천연꿀로 판매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1차 규격 검사는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농협, 2차 품질 평가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다. 이날 학술토론회에서는 ∆ 벌꿀 등급제의 올바른 이해 ∆ 유전자 분석을 통한 국산 벌꿀 확인 기술 개발 ∆ 벌꿀 소비 경향(트렌드) 등 발표가 있었다. 이어 양봉산업 생산자 단체, 양봉 관련 학계, 식품업계,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벌꿀 등급제 장점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 양봉생태과 한상미 과장은 “ 이번 학술토론회가 벌꿀 등급제를 알리고, 국산 벌꿀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
메탄(메테인)은 지구 온난화지수가 80인 기체 ( 이산화탄소 대비 80배로 에너지 보존 수명 20년 기준)로 가축 사육장, 쓰레기 매립장, 하수처리장 등에서 주로 발생된다. 지구 온난화지수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와 같이 온난화를 초래하는 기체(가스)가 지구 온난화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지를 측정하는 지수로 이산화탄소를 1로 기준을 두고 있다. 최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 (관장 서민환)은 온실가스인 메탄을 알코올로 분해하는 자생 미생물 메탄자화균을 효과적으로 배양하는 신기술을 최근 개발했다고 밝혔다. 메탄자화균은 메탄을 산화 (알코올로 분해)시켜 탄소원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세균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능력이 있지만 적은 개체수로 인해 직접적인 분리가 어려워 온실가스 저감 기술에 사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국립생물자원관은 박희등 고려대 교수 연구진과 함께 미생물군집내 메탄자화균의 분포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결과, 메탄 가스 주입 멤브레인(막)을 이용해 메탄자화균이 최대 70%까지 분포하는 농화배양 기술을 개발해 올해 4월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농화 배양은 특정 미생물이 선호하는 영양성분이나 환경조건을 제공해 선택적으로 증가시키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임직원들이 세계환경의 날(6.5.)기념하고 탄소중립 ·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캠페인에 나섰다. 구체적으로는 △ 경마공원 탄소흡수 기능 강화 △ 공공기관 합동 플로깅 △ 폐자원 자원순환 활성화 활동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지난달 31일 경마공원의 탄소흡수 기능 강화를 위해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서 케나프를 식재하는 「심어서 감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기환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국민참여혁신단 60여명은 포니랜드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케나프 20,000본을 식재해 4,000m2규모의 케나프 정원을 조성했다. 케나프는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보통의 식물보다 다섯 배 많아 탄소저감 효과가 탁월한 식물로 바이오 에탄올 원료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마사회는 업(業)특성에 맞춰 식재한 케나프를 향후 수확 해 마필 조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는 ‘공공기관 합동 플로깅’활동도 선보였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지난 5월 29일, 한국마사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임직원 봉사단 60명은 합동 플로깅을 위해 서초구에 위치한 ‘매헌시민의 숲’에 모였다. 두 공공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