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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산업

농촌진흥청, 2025년 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공모

- 12개 사업 131개 과제 590억 규모, 1월부터 공모

- 융복합 기술 개발,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 농촌 현장 문제 해결 등 중점 지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025년 농업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공모’를 1월 2일부터 2월 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국정과제 성과 창출과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융복합 기술 개발,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과 농촌 현장 문제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생명 자원 보전 ‧ 활용 △생산기술 혁신 △식품 서비스 개발 △기후변화, 질병 ‧ 재해 대응 △혁신생태계 조성 5대 중점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중심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밀 자급률 도약 생산 소비 연계 핵심 기술 개발, 중점 관리 병해충 선제 대응 및 피해경감 기술 실용화, 농산부산물 에코(Eco) 순환 기술 개발 등 12개 사업 131과제(연구비 590억 500만 원)를 공모한다.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국립연구소,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등 국공립 또는 민간기관 연구자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온라인 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연구과제를 선발하며, 전자 협약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지원 서식과 절차는 1월 2일(목)부터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http://www.iris.go.kr)과 농촌진흥청 누리집에 게시한다. 연구개발계획서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응모예정자를 대상으로 1월 7일 에이티(aT)센터에서 신규 과제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세부 및 내역 사업별 신규 과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농촌진흥청 연구관리과 문규철 과장은 “농업의 신성장동력 확충과 농촌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역량 있는 연구기관과의 협업과 개발 기술의 신속한 현장 보급이 중요하다.”며, “농업연구개발과제 공모에 연구 역량과 기술력을 갖춘 대학, 출연연구원, 지자체, 산업체, 농업인 단체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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