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5.15.(목) 외국인력정책위원회(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를 개최하여 ‘서비스업 고용허가제 운영개선 및 지원방안’을 확정했다. 이번에 의결된 개선안은 택배업, 음식점업 및 호텔콘도업에 대한 고용허가제 외국인력(E-9) 도입 이후 꾸준하게 실시해 온 실태조사 및 간담회 등을 통해 확인된 직종, 지역 등 도입 요건, 인력 미스매치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허가제 외국인력 도입은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서비스업 인력난 지속에 따라 택배업(`23.9월~)과 음식점업 및 호텔·콘도업(시범사업, `24.4월~) 등 3개 서비스업종에 고용허가제(E-9) 외국인력 신규 도입한다. 특히 이번 개선안에는 내국인 일자리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외국인력이 서비스업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요구가 많고 체감도가 큰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포함했다. 우선, 음식점업의 경우 주방보조와 홀서빙 업무가 명확한 구분 없이 연속성을 가지고 운영되는 소규모 음식점 특성을 고려하여 현재 주방보조에 허용된 직종 범위를 홀서빙까지 확대하여 소상공인 현장의 구인 어려움을 지원한다. (A 음식점) “ 음식점 업무를 직무 범위에 따라 구분하기 어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2025년 유기가공식품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가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동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유기가공식품 인증 업체는 2025년 5월 16일부터 6월 13일까지 친환경인증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농관원은 「유기가공식품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업체들이 해외 구매자 대상 수출 상담의 기회를 확대하고 국제 유기식품 박람회에 적극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출 상담회는 온라인 상담, 바이어 초청 및 해외 현지 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미국, 캐나다, EU, 영국 등 해외 구매자와 상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농관원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업하여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유기식품 박람회(BIOFACH 2026)’에 참가하여 통합 한국관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내 참가업체들은 이 박람회에서 케이(K)-유기가공식품 전시, 시식 등 홍보와 함께 전세계 구매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수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농관원 박순연 원장은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들이 수출 상담회와 국제 박람회에 적극 참여하여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케이 (K)-유기가공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13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25년 TOKYO K-FOOD FAIR」에 참가해 농협 쌀·가공식품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바이어 매칭 행사로 100개 이상의 일본 기업이 참여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전시와 시식행사에서 ▲쌀(철원 오대쌀) ▲쌀 가공식품(NH농협무역 쌀어묵, 청원생명쌀조공법인 쌀이요) ▲가공식품(북안동농협 참마차, 농협식품 크리스피롤) 등을 홍보하고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현지 식료품점과 쇼핑몰 등을 직접 방문해 일본 내 쌀 가격 동향과 소비자 반응을 조사하고, 농협 쌀의 품질 경쟁력과 수출 확대 가능성을 분석할 계획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일본은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장 가까운 수출시장이다 ” 며 “ 최근 일본 내 쌀 수급 불안정으로 수입 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농협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마을의 난개발 시설 등을 정비 (철거, 이전)하고, 정비된 구역을 활용하여 재생사업 (주민 공동이용시설, 마을 공원 등) 지원을 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 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5월 14일(수)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덕산리 농촌공간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 등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상주시는 2021년부터 농촌공간정비사업을 통해 마을에 방치돼 있어 경관을 해치고 악취, 안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폐축사, 폐교, 빈집을 철거하고 주민 등을 위한 시니어 놀이터와 귀농·귀촌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고 있다. 현장에서 송미령 장관은 농촌공간계획 제도에 대한 지자체 담당자 의견도 청취했다. 지난해 「농촌공간재구조화법」이 시행됨에 따라 상주시를 비롯한 각 시·군은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난개발 시설 정비와 같은 각종 사업들을 시·군의 농촌공간계획을 바탕으로 추진하여 사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케이- 푸드가 오사키엑스포 '한국의 날' 현장에서 다양한 소비 홍보 행사를 통해 더욱 빛나게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 오사카 엑스포 (이하 엑스포)’의 국가별 공식 기념행사(National Day)인 ‘ 한국의 날(5.13)’을 계기로 소비자 체험․홍보 행사, 한․일 우호 만찬, 수출기업-해외 바이어 간 1:1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케이-푸드(K-Food) 소비자 체험․홍보 행사 5월 13일(화), 오사카 엑스포 행사장(WASSE)에서는 우리나라 농식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일본 소비자와 해외 관광객에게 알리기 위해 케이-푸드(K-Food) 소비자 체험․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장에서는 파프리카와 같은 신선 농산물부터 일본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라면, 음료 등 가공식품까지 한데 모아 전시, 시음․시식 행사가 진행되었고, 김밥 만들기 체험, 삼계탕 요리 시연을 비롯한 다양한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관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또한, 유명 요리 전문가를 초청하여 고추장, 파프리카 등 일본 수출 품목을 활용한 비빔밥을 선보였으며, 한국의 건강한 식문화를 주제로 한 토크쇼도 진행하여 케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5월 14일(수) 오전, 직원 간 협력과 동행을 통해 활력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주요 정책을 국민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초단편 홍보 영상으로 농’s 영화제를 개최했다. 농’s 영화제는 ‘ 농업+농촌+농식품+농관원’의 의미를 총체적으로 아우르는 명칭으로 농식품 분야 전반에 걸쳐 30~90초 이내 분량으로 제작된 홍보 영상물 상영 행사이다. 농관원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은 공모전을 통해 38편이 접수되었고 사전심사와 내·외부 심사를 거쳐 12편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시상 작품을 포함하여 출품작 전체를 하나의 영상으로 묶어 액자식 구성으로 편집한 영상으로 상영됐다. 영화제에 참석한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 농업분야 정책을 짧은 영상에 담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려는 창의적인 발상은 농업·농촌이 지닌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며 축하했다. 영화제에서 상영된 홍보 영상들은 농관원이 운영하는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관원 박순연 원장은 “영화제의 첫 걸음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활기찬 조직문화가 정착되고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지난 2일 “2025 청년 산림창업 마중물 지원”사업의 청년창업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전국의 업력 7년 미만의 청년 산림창업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 ▲창업 성장 교육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해 창업자의 도약과 성공을 돕는 성장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초기창업 단계 (3년 이하) 10개사와 창업기업 단계 (3년 초과 7년 이하) 6개사가 선정됐다. 해당 기업들은 오는 9월까지 성장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기업당 최대 3천만 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 초기창업 단계에는 ▲농업회사법인 더스카이팜(프리미엄 보은 대추) ▲에코프렌드(밤 활용 건강간식) ▲오늘담(감초 활용 저칼로리 음료) ▲우드에디터(지역목재 활용 인테리어 조명) ▲뉴로팩(참나무 추출물 기반 기능성 코팅액 및 식품용 포장재) ▲다리메이커(산림자원 연계 돌봄여행패키지) ▲의식주의(다래 활용 화장품) ▲천년식향(표고버섯 활용 비건스테이크) ▲프레쉬아워(임산물 활용 펫 프리바이오틱스) ▲홀썸위크(단기임산물 활용 고단백 간편식) 등 1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창업기업 단계에는 ▲서스테이너블랩(목재부산물을 활용한 탄소저장 화분) ▲
(농업환경뉴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5월 13일(화)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 (이하 서울시), 롯데카드㈜, ㈜ 신세계와 지역상생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농식품부 장관, 서울시장, 롯데카드 대표, 신세계 부사장 및 청년 창업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업무협약서에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의 활성화 및 창업팀의 판로 확대, 홍보 및 교류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은 농식품부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농촌형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로컬) 창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관계기관 및 민간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서울시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이하 넥스트로컬)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청년들을 모집하고, 관련 교육 및 자원조사 실비, 사업비 등을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하여 창업팀을 육성한다. 농식품부는 해당 사업 수료 후 농촌에 창업한 팀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후속 성장 자금 지원 등 사업모델 확장을 도울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띵크어스(THINK US&EARTH)라는 자체 ES
안정적인 벼 수확량과 품질을 위해 필수적인 논물관리에는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든다. 이런 이유로 물을 흘려보내는 방식 (흘러대기)으로 논물을 관리하는 농가가 많아 농업용수가 낭비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 (청장 권재한)은 산업체와 함께 자동으로 논물을 관리할 수 있는 경제적인 ‘ 단순형 자동 물꼬’를 개발했다. < 단순형 자동 물꼬의 수위 자동제어 > < 단순형 자동 물꼬 현장 설치 모습> 자동 물꼬는 논에 물이 드나들 수 있는 물꼬를 자동으로 여닫으며 논물을 관리하는 장치이다. 원하는 물 높이를 설정하면 그에 맞춰 자동으로 밸브가 열고 닫히며 물을 관리해 사람이 직접 논에 나가지 않아도 손쉽게 물 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물꼬 개폐 이력이 정확히 기록돼 물 관리 기술 적용 여부를 증빙 ( 기존의 물관리 기술(중간물떼기, 걸러대기 등)을 구현하면 감축한 온실가스 감축량에 해당하는 지원금(1톤당 1만 원)이 지급됨)할 수 있어 저탄소 논물관리를 실현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산업체(㈜지금강)와 공동연구로 2023년 ‘단순형 자동 물꼬’를 개발했다. 앞서 2022년 개발한 ‘보급형 자동 물꼬’에 대한 농가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 기능을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5월 12일(월)부터 17일(토)까지 일본 오사카·도쿄 및 태국 방콕을 방문해,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수출 기반 확대를 위한 현장 중심 행보에 나선다. 이번 일정은 △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 기념행사 참석, △ 케이-푸드(K-Food) 소비자 체험 ‧ 홍보 행사, △수출기업-해외 바이어간 1:1 수출상담회 및 △태국 내 유통매장 점검 및 수입기업 간담회 등으로 구성되며, 한국 농식품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박 차관은 오사카 엑스포 현장에서 케이(K)-라이프스타일과 연계한 첨단 콘텐츠가 전시된 한국관을 참관하고, 김치, 라면, 홍삼 등 주요 수출 유망품목 전시 부스와 케이-푸드 (K-Food) 소비자 체험‧홍보 행사를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도쿄에서 열리는 한국 수출기업 및 해외 바이어 간 1:1 수출상담회에 참관하여 참석기업들과의 소통시간도 갖는다. 아울러, 박 차관은 오사카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 차관을 예방하여, 양국 간 농식품 교류에 대한 상호 관심사를 공유하고 8월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및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