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7 (금)

  • 구름많음동두천 19.9℃
  • 구름많음강릉 15.3℃
  • 구름많음서울 19.6℃
  • 대전 15.8℃
  • 대구 14.1℃
  • 울산 16.6℃
  • 광주 13.4℃
  • 부산 15.6℃
  • 흐림고창 14.5℃
  • 구름많음제주 22.4℃
  • 맑음강화 16.1℃
  • 흐림보은 12.8℃
  • 흐림금산 14.7℃
  • 흐림강진군 14.9℃
  • 흐림경주시 16.7℃
  • 흐림거제 14.4℃
기상청 제공

생태환경농업정책연구소

햇빛소득마을의 성공은... 구조의 문제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경제 · 인문사회연구회 농촌기본사회연구단, 한국에너지공단... ‘농어촌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기본소득과 햇빛소득’ 정책토론회 공동 개최
- 분배의 정당성, 제도의 안정성, 재원 구조, 계통 인프라 등 네 가지가 동시 작용할 때 성공 가능성 높아

 최근 농촌인구 감소 및 소득격차 심화와 2030 탄소중립 목표 이행 필요,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위해 햇빛소득 마을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햇빛소득마을의 성공은 구조의 문제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분배의 정당성, 제도의 안정성, 재원구조, 계통 인프라 등 네 가지가 동시 작용할 때 성공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 네 가지 조건의 실패 결과는  갈등 발생(분배), 투자위축(제도), 확산 불가(재원), 사업 불가(계통) 등 종합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러한 견해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이 경제 · 인문사회연구회 농촌기본사회연구단(이사장 이한주)과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최재관)과 공동으로 3월 5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농어촌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기본소득과 햇빛소득’ 정책토론회를 통해 제기됐다. < 첨부파일 참조> 

이날 정책 토론회에서 정학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거시농정연구본부장은 ‘햇빛소득마을 국내외 사례분석을 통한 구조적 성공요인 탐색‘ 이란 주제 발표에서 “ 성공사례는 특정 조건 하나가 강한 것이 아니라 네 조건이 동시에 작용할 때 확산 가능성이 높아짐을 보여 준다” 며 “ 국내외 사례들은 지역 부존자원을 최대한 함으로써 표준화 전략보다는 지역특이성을 고려한 모델화 전략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정학균 본부장은 “햇빛소득 마을 사례로 국내의 경우 전남 신안 햇빛연금, 경기도 여주 구양리, 경기도 에너지 기회소득 등을 들었으며, 해외의 경우 영국웨스트밀 태양광 협동조합,미국 모나닉 커뮤니티 참여형 태양광, 일본 시민에너지치바 주식회사 등을 분석했다.”고 하면서 “ 이러한 국내외 사례 분석을 기초로 △기업주도형 = 대규모 농사 불가능 지역, 대규모 영농/ 수상형, 소규모 영농/수상형 △ 지자체 지원형= 소규모 영농/ 수상형 △ 지분 참여형 = 대규모 농사 불가능 지역, 대규모 영농/ 수상형, 소규모 영농/ 수상형 등과 같은 모델 제시가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그로면서 정 본부장은 " 국내외 사례들은 분배, 제도, 재원, 계통 및 입지 등 네 가지 조건에서 대부분 충족하고 있디만 한편으로 신안은 계통 수용 여력 불안정, 구앙리는 농지보전  측면, 경기는 재원 지자체 의존성, 모나낙은 규모, 치바는 확산성이 취약한 부분으로 보인다" 고 지적했다.     

 

정 본부장은 분배구조는 주민을 소유와 수익의 주체로 설정한 재도 설계가 필요하며 제도의 안정성을 위해 고정가격입찰제도의 물량확대와 농지 일시사용허가 기간(현행 8년)의 23년 연장이 필요하다고 했다.

 

재원구조는 다층적 재원 조달과 공공의 초기 위험 부담을 줄이며, 입지는 농지 보전과 식량안보 핵심 기준인 만큼 영농형 태양광 모델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되, 수확량 유지 기준의 제도와, 직불제와의 연계, 품목별 지역별 가이드라안 마련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계통 접속 제한과 입지 규제 등 구조적 제약 개선이 필요하다“ 며 ” 계통 접속 제한과 입지규제 라는 구조적 제약에 대한 개선이 선행조건으로 송 배선망 확층과 계통관리 방식 개선없이는 농촌지역의 재생에너지 확대가 근본적 한계에 직면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현황 (김희중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소득정책과장)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영향평가 개요 및 과제 (김상효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촌기본사회연구팀장) ▲농업 · 농촌 재생에너지 보급 방안(양정훈 한국에너지공단 햇빛소득팀장) ▲영농형태양광 이슈와 정책과제 (신동원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발표됐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김성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기획경영본부장이 좌장을 맡고, 은민수 NRC 농촌기본사회연구단 위원장, 신자은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박해청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에너지정책과장, 이근대 에너지경제연구원 명예선임연구위원, 성주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촌환경연구본부장이 참여해 농어촌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농식품부 장관,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현장으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4월 14일(화)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우리동생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동물복지 정책 및 동물진료비 부담 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30일 총리 주재 ‘반려동물 정책위원회’에서 농식품부가 반려동물을 포함한 동물보호 · 복지 업무를 지속 추진하는 것으로 논의된 이후의 첫 행보로써 마련됐다. 이번 현장방문지인 우리동생 동물병원은 조합원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사회적 협동 조합으로, 취약한 여건에 있는 반려가구를 지원하거나 책임있는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동물복지와 동물의료를 함께 실현중인 공간으로 평가된다. 송미령 장관은 현장에서 병원 운영 현황과 주요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병원 내 게시중인 진료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조합 운영진, 수의사 및 반려인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사회 안전망 구축 필요성 ▴동물학대 처벌 실효성 제고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 ▴중동사태 관련 반려동물 의료제품 수급관련사항 등 동물복지 정책 전반에 걸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간담회에서 송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중동전쟁 관련 반려동물 의료제품 수급상황 점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4월 13일 (월) 오후, 서울 럭키컨퍼런스에서 농식품부 김정욱 혁신실장 주재로 반려동물용 의료제품 수급 관련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수의사회, 한국동물병원협회, 한국동물약품협회, 한국동물용의약품판매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중동전쟁에 따른 반려동물용 의료제품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물병원에서는 진료 대상 동물(개, 고양이 등)의 특성을 반영하여 동물용 의료제품 뿐 아니라 인체용 의료제품도 함께 사용하고 있는 상황으로, 최근 일부 동물병원에서 인체용 의료제품 중 석유화학제품으로 생산되는 주사기‧수액팩 등의 수급 차질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대한수의사회와 함께 동물병원에서 부족한 의료제품 및 재고량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4월 7일(화)부터는 의료제품 수급이 어려운 동물병원에 대한 현황 파악 신고창구를 개설하여 운영(대한수의사회 홈페이지) 중이다. 금번 회의에서는 인체용 의료제품 공급‧관리 주관인 식품의약품안전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