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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사과 주산지 방문해 작황 상황 점검

- 사과 주산지 문경 찾아 11월 초 수확 앞둔 사과 농가 작황 살펴
- 올해 생육 상황 양호, 생산량은 전·평년 수준으로 448천톤에서 464천톤 전망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10월 22일(수) 사과 주산지인 경북 문경을 방문하여 사과 작황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가을 장마로 인해 갑작스런 수분 흡수로 인한 과피 터짐 (열과) 피해가 일부 지역·농가에서 발생한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열과 피해가 전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며, 전반적으로 생육 상황이 양호하여 전년(460천톤) 또는 평년(466천톤) 수준의 생산량( KREI: 448~464천톤(전년비 2.7%↓~0.8%↑))을 전망하고 있다.

 

현재 사과는 조생종(홍로)에서 만생종(후지)으로의 품종 교체 시기, 추석 성수기로 인한 일시적 물량 소진 등으로 전·평년 대비 다소 높은 가격이나 하락세이며, 만생종이 본격 출하되는 11월 초부터는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구 식량정책실장은 “ 기후변화로 폭염 · 폭우 등 기상재해가 연중 발생함에 따라 농가에서는 병충해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확기까지 작황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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