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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어촌 기본소득 국비 상향해 달라” 건의

- 26일, 송 장관 김해 부경축산물공판장 방문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추석 성수기 축산물 수급 상황 점검
- “도민 체감하는 농정 추진... 중앙정부 협력 필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6일 추석 성수기 축산물 수급 상황 점검차 부경양돈농협 부경축산물공판장 (김해시 주촌면 소재)을 방문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농어촌 기본소득 국비상향 등 농정 현안을 건의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날 송 장관에게 정부가 추진 중인 '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관련해 국비 비율 상향을 요청했다. 이정곤 농정국장은 “지방 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현재 국비 40% 부담으로는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크다”며 “국비 지원 비율을 대폭 상향해달라”고 건의했다.

 

경남도는 지난 15일  농어촌기본 시범사업에  30%의 도비 분담을 하지 않고 지방비 전액 군비로 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각 군에 내려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농어촌기본소득 운동 경남연합은 최근  '경상남도가 도비부담 불가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 ' 라는 성명서발표와  함께 도지사 각성 궐기대회를 열고 도청앞 시위를 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 선정,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 설립, △횡축펌프 교체(수중펌프) 비용 지원 등 도정 주요 농정 현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도 요청했다.

이날 송 장관은 도축가공시설을 시찰하고,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추석명절 기간 축산물 공급 확대와 소비자 부담 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부경축산물공판장은 하루 최대 소 950두, 돼지 4,500두를 처리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축‧가공시설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유통을 담당하는 핵심 거점이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추석을 맞아 축산물 수급 안정은 물론, 철저한 안전관리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도민 체감형 농정 정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 등으로 축산물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대비하여 공급 물량 확대가 필요하다" 고 하면서, “ 민생 물가안정을 위해 할인 행사 등도 더욱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9.15일 발표한 “추석 민생 안정 대책”을 통해 추석 성수기에 평시 대비 한우는 1.5배, 돼지는 1.3배 공급을 확대하고, 정부 할인 지원 및 자조금 등을 활용하여 최대 50% 할인 행사*를 추진 중에 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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