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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유기농 명인과 저탄소 친환경농업 육성 지혜 모아

- 담양친환경농업교육관서 기후 대응·탄소 절감 등 토론 -

 전라남도는 지속가능한 유기농 중심의 저탄소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2월 28일 담양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친환경육성 토론회를 열어 유기농 명인의 저탄소 친환경농업 육성 지혜를 모았다.

 

토론회에선 유기농업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유기농 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전남도의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저탄소 친환경 농업 발전 방안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농업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 유기농 명인은 국내 최고 유기농업 전문가로서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친환경 농업인을 위한 교육·훈련과 기술정보 제공,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도는 2025년 유기농 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기농 명인 멘토링 지원사업(멘토 18명 활동 지원) ▲유기농 명인 브랜드 개발 지원사업 (7명 대상) ▲해외 유기농업 선진지 견학 ▲2025년 유기농 명인 지정(8월 신청·11월 지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전남도와 유기농명인은 보다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고, 친환경농업의 확산과 저탄소 농업 실천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앞으로도 유기농업을 선도하는 명인과 적극 소통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기농 중심의 저탄소 친환경농업 실현을 위해 유기농 명인께서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현장 친환경농업인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된 저비용 유기농 실천 선도 기술에 대한 체계적 기록 및 관리, 보급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1년부터 지금까지 28명의 유기농 명인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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