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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소’ 상반기 매출액 164억원, 전년보다 14% 성장

- 지난해 상반기 보다 21억원 증가,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 전략 등 주효 -
- 시스템 개편으로 이용자 편의성 제고 및 보안성 강화 계획 -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64억원으로 전년 동기 143억원 대비 14%(21억원) 증가하여 지난해 455억원 사상 최대 매출 달성에 이어, 올해 목표액 5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품목별로 살펴보면 미곡(잡곡)이 23억원으로 전년 19억원 대비 증가했고, 과일은 51억원으로 지난해 27억원에 비해 89% 증가하여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 요인으로는 지자체 쇼핑몰 중 최초로 시군 단위로 운영되던 쇼핑몰을 도 단위로 통합하여 소비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고, 품질 관리 시스템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비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었으며, 이용자들은 하나의 아이디로 ‘사이소‘와 시군 쇼핑몰에서도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사이소‘는 경북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함으로써 일정한 맛과 품질을 유지하여 전국적인 판매 네트워크로 확장할 수 있었고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지원 정책을 펼친 결과로 분석된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다양한 소비자 맞춤형 할인 이벤트(월요 특가, 수요 특가, 할인 쿠폰 등)와 시기·테마별 기획전 등을 통해 매출과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며  특히, 현재 시스템은 PC에 최적화된 모델로 가입자의 60% 이상이 모바일을 사용함에 따라 오류와 장애가 종종 발생하였고, 급증하는 이용자 수에 따라 데이터양도 증가하여 서버와

 

시스템 확장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플랫폼과 접속 환경 개선 및 보안 강화를 위한 시스템을 개편할 예정으로,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취약했던 보안도 강화하여 이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쇼핑몰 6월말 기준 입점 농가는 2,783호, 상품수는 14,549개로 꾸준히 늘고 있으며, 특히 2007년 오픈 첫해 2천 4백여 명이었던 회원수가 178,694명으로 무려 72배나 증가하여 명실상부 경북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 지금의 사이소를 만든 건 경북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와 그 가치를 인정해 주는 소비자 덕분으로, 앞으로도 사이소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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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특위, 농어촌기본소득 공감대 형성 위한 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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