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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축산식품분야 표창 잇단 수상 낭보

전라북도 농정시책에 대한 수상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전북도는 28일 민관협치인 삼락농정을 도정의 핵심정책으로 삼고 각종 사업과 시책을 추진한 공무원과 농업인들이 잇따라 수상하며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의 농정시책 유공, 농촌지역개발 유공, 식량산업 발전 유공, 축산정책 유공 등 농축산업 전 분야 평가에서 산업훈장 1점, 대통령상 4점, 국무총리 4점, 장관 표창 134점 등 총 144점의 표창을 전북 농업‧농촌 발전에 노력한 공무원과 농업인들이 수상했다.

특히, 전북도의 식량산업 정책을 추진하는 농산유통과에서 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자를 배출하였으며, 친환경 농업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영농조합법인 오가닉팜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여기에 힘입어 전라북도는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산물 산지유통혁신조직 지원 시범사업에 전국 최다 4개소 선정과 ‘20년 원예산업 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 전국 1위, ‘20년 산지유통조직 운영실적 평가’ ㈜농산 1위(민간분야), 전주조공법인 2위(농협분야)를 차지하였다.

또한, 전라북도는 전국 1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지자체 방역 우수 사례 특별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임실군은 농업생산기반 시책 유공기관 평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였다.이밖에도,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공모 선정, 금강Ⅲ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 예타 통과 및 2021년 국비 확보 등 농축산식품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성과는 민관협치인 삼락농정위원회를 통한 핵심시책을 추진한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며, “내년에도 농업인을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농민이 행복한 농촌, 사람찾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도와 시군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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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선제적 폭염 대응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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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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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탄소저장 ‘글로말린’, 유기농경지 효과 확인
농촌진흥청은 유기 농경지의 토양 탄소 저장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전국 5개 권역 30여 지역 45개 농가를 대상으로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글로말린(Glomalin)은 식물 뿌리와 공생하는 미생물 (내생균근균)의 균사와 포자에서 생성되는 당단백질의 일종으로 토양 입단화 (여러 토양입자가 모여 큰 떼알구조를 이루는 작용)로 물리성을 개선해 토양 내 탄소를 저장하는, 토양 탄소량의 약 30%가 글로말린에 의해 저장된다고 한다. 글로말린을 생성하는 균근균은 뿌리와 공생하는 특성이 있어 식물의 뿌리 구조를 유지하거나 토양 교란을 최소화하는 유기농업 기술과 관련성이 있다. 특히 토양의 입단형성과 토양구조를 안정화시켜 탄소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한번 생성되면 7-40년 동안 안정화된 형태로 저장함으로써 토양 내 탄소 저장고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조사는 국내 유기 농경지 내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하고, 탄소 저장 효과를 분석해 과학적으로 검증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기상 요인(온‧습도) ∆재배 관리(토양관리, 작부체계 등) ∆글로말린 함량 ∆토양 이‧화학성(토성, 용적밀도, 토양 유기탄소 등)이다. 조사 대상지는 국내 유기농업 인증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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