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1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전남도, 내년 친환경농업 육성기금 신청하세요

-운영시설자금 연리 1%…친환경 농가 경쟁력 강화-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 육성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 친환경농업 육성기금 융자 신청 모집에 들어갔다.

신청대상은 1년 이상 전라남도에 거주한 친환경농업(법)인과 생산자단체, 친환경농자재 생산업체, 친환경농산물 유통업체 등이다.

지원사업은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으로 나뉜다. 운영자금은 원료 구입을 비롯 친환경농자재 생산자금, 포장디자인 개발 비용, 판매장 임차료 등 용도로 지원하며, 시설자금은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 및 친환경농자재 생산시설의 신축 또는 증개축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융자한도는 개인 1억 원 이내, 법인 5억 원 이내, 친환경농산물 유통업체 가맹점 10억 원 이내다.

상환조건은 운영자금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시설자금 2년 거치 6년 균분상환이며, 연리 1%의 금리가 적용된다.

융자를 희망한 농가단체는 12월 2일부터 29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친환경농업추진위 심사를 거쳐 내년 2월 말 대상자를 확정하고 3월부터 금융기관을 통해 융자금을 지원한다.

이정희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 육성기금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남도가 친환경농업인들이 필요로 한 사업을 지원하는 매우 유용한 자금이다”며 “도내 친환경 농가가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제때 지원하고 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저탄소농업 순항 중 ... 탄소감축 신기술 도입 관건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분야 탄소 감축 확대를 위해서는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가운데 농업분야 탄소 감축활동 중 하나인 저탄소 농산물 인증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저탄소 농업기술 보급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확정하고, 하반기 인증 지원사업 대상 선정을 마무리함에 따라 농업분야 탄소감축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 (GAP) 인증을 받은 안심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 (농업 생산과정 전반에 투입되는 비료, 농약, 농자재 및 에너지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영농방법 및 기술 )을 적용하여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농산물에 부여하는 국가인증제도이다. 올해 상반기 신규 인증과 갱신을 포함한 5백39건이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확정함에 따라 기존 유효 인증을 포함해 총 1천2백12건, 1만 1천6백90호가 인증을 보유하게 되어 ‘저탄소 농산물 인증’ 표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인증 대상 품목은 식량작물, 채소, 과수, 특용작물 등 총 65

건강/먹거리

더보기
“경기도에서 친환경급식이 후퇴하는 일은 없을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을 놓고 일어난 경기도교육청과 시민사회단체 공동대책위원회의 갈등 해소에 나섰다. 김 지사는 지난 6일 임태희 교육감에 전화를 걸어 경기도는 도교육청의 지침을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으며,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방식 개선 조치의 보류를 요청했다. 공동대책위원회와 함께 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변경지침’ 규탄대회에 함께 해 공동대책위 의견에 대한 지지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이후 공동대책위와 도청 집무실에서 면담을 갖고 친환경 농가와 학교, 학부모들과 안정적 학교급식 공급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경기도에서 친환경급식이 후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가장 안전한 식단을 제공해야 된다는 것"이며 "이는 친환경농가의 지원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학생들의 건강을 경제적 효율성으로 따질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 입찰이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