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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축산물·관광상품 ‘판매 활성화’ 업무협약

-8일 구례군롯데홈쇼핑래오이경제와 손잡아-

 

 전라남도와 구례군, 롯데홈쇼핑, ㈜래오이경제가 8일 전남 농축산물 및 관광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서동용 국회의원, 김순호 구례군수, 이현창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이경제 ㈜래오이경제 대표, 허재근 산동농협조합장, 엄기대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파트너사, 해당지역 생산자가 업무협약을 맺고 유기적인 상품 개발을 통해 농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상품 판매에 협력키로 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전라남도와 구례군은 구례 산수유, 한우 등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관광상품 개발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 집중 지원키로 했다.

롯데홈쇼핑은 지역 농축산물의 판매촉진 및 관광상품의 홍보판매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래오이경제는 지역 농산물인 산수유를 원료로 사용해 한의사 이경제 원장의 노하우를 집약한 상품을 개발해 판매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구례 산수유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이 연매출 200억 원을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전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명품 인증을 받은 ‘지리산순한한우’를 롯데홈쇼핑에 런칭해 판매 확대한다. 더불어 11월 중 롯데홈쇼핑에서 구례곡성지역 관광 상품을 판매하고, 순차적으로 목포, 신안, 장성 등 지역 대표 관광상품에 대한 판매계획도 세웠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은 전국 최고라고 자부하지만, 유통 전문가와 전문 마케팅 기업의 도움 없이는 소비자들께 다가가기 어렵다”며 “전남의 파트너가 된 롯데홈쇼핑과 이경제 원장께서 앞으로 농업인의 판로를 넓혀주고, 소비자들께 품질 좋은 안전한 먹거리와 관광상품 판매홍보 역할을 잘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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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탄소저장 ‘글로말린’, 유기농경지 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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