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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한국수목원관리원, ‘정원전문가’ 양성

-지방정원서 가드너 활동 적극 지원-

 전라남도는 정원산업 육성과 정원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수목원관리원과 함께 정원전문가 양성교육에 들어간다.

양성교육은 세종특별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15일과 22일 12차로 나눠 2박 3일 동안 20시간씩 진행된다.

1차 교육은 ‘정원설계 및 조성, 정원관리 방법’, 2차 교육은 ‘정원디자인 이해와 식물생육환경에 따른 정원관리’를 주제로 교육이 이뤄진다.

이번 교육의 정원분야 전문강사로 1차 교육에는 가든스쿨 오로라라 주광춘 대표와 팀벌리가든 이주은 대표가, 2차 교육에는 오가든스 오경아 대표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강기호 박사가 참여한다.

신청자격은 도와 시군에서 양성교육으로 실시중인 정원전문가 교육 기초과정(60시간 이상)을 이수한 교육생이 참여할 수 있다. 숙박비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앞서 전라남도는 2019년부터 목포대, 순천대, 전남대, 순천만국가정원, 완도수목원, 구례지리산정원 등 6개 전문교육기관을 선정, ‘정원전문가 양성교육’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235명이 수료했으며, 올해 214명이 교육 중에 있다.

앞으로도 정원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정원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수료자들이 공동체정원 가든서포터즈, 국가정원 및 지방정원에서 가드너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형호 전라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정원전문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수목원정원 관리운영 전문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과 함께 심화교육을 마련했다”며 “전남도 기초과정을 수료한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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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선제적 폭염 대응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 총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7월 4일(금)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강형석 차관 주재로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분야 폭염 예방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장마 정체전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장마가 종료되고,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질환과 농·축산물 생육 및 사육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중이다. 이번 회의는 농식품부 각 소관 부서 및 지자체, 농진청, 농협 등이 참석하여 농업인 안전·원예·가축 등 각 분야별로 그간 폭염 피해 사례 분석과 피해 예방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작년 폭염으로 인해 생육이 저하되는 등 피해가 컸던 원예, 시설작물 등을 중심으로 폭염 시 농가에서 이행할 수 있는 관리 방안과 중앙정부 및 지자체 지원 정책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가축 폐사가 우려되는 축산농가에 대해서도 피해 현황을 분석하고 행동 요령을 점검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했다. 농작물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관수량 조절, 시설하우스 차광망 설치 등 기온을 낮출 수 있는 농업 활동이 필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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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탄소저장 ‘글로말린’, 유기농경지 효과 확인
농촌진흥청은 유기 농경지의 토양 탄소 저장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전국 5개 권역 30여 지역 45개 농가를 대상으로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글로말린(Glomalin)은 식물 뿌리와 공생하는 미생물 (내생균근균)의 균사와 포자에서 생성되는 당단백질의 일종으로 토양 입단화 (여러 토양입자가 모여 큰 떼알구조를 이루는 작용)로 물리성을 개선해 토양 내 탄소를 저장하는, 토양 탄소량의 약 30%가 글로말린에 의해 저장된다고 한다. 글로말린을 생성하는 균근균은 뿌리와 공생하는 특성이 있어 식물의 뿌리 구조를 유지하거나 토양 교란을 최소화하는 유기농업 기술과 관련성이 있다. 특히 토양의 입단형성과 토양구조를 안정화시켜 탄소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한번 생성되면 7-40년 동안 안정화된 형태로 저장함으로써 토양 내 탄소 저장고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조사는 국내 유기 농경지 내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하고, 탄소 저장 효과를 분석해 과학적으로 검증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기상 요인(온‧습도) ∆재배 관리(토양관리, 작부체계 등) ∆글로말린 함량 ∆토양 이‧화학성(토성, 용적밀도, 토양 유기탄소 등)이다. 조사 대상지는 국내 유기농업 인증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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