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복지연구원(원장: 박대식)은 오는 11월 21일 오후 2시 농업기술진흥관 2층 회의실에서 제47회 월례 농촌복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소장이 " 사회적 경제와 지역사회 혁신'이란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박대식 한국농촌복지연구원 원장의 진행으로 참석자 전원이 토론에 참여한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국민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7일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준정부기관 부문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2008년부터 시작한 국내 디지털 분야에서 권위 있는 소통 · 홍보마케팅 시상식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수상한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부문은 누리소통망(SNS) 운영 실적과 콘텐츠 경쟁력지수 등 디지털 소통 효과를 분석하여 평가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소통 매체별 특징을 기반으로 홍보 대상을 구체화하고, 기관의 핵심 가치와 연계한 명확한 소통 전략을 기반으로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요 사업별 중점홍보 과제를 선정하여 일관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축산유통 정보를 어렵지 않게 풀어내어 친근감 있는 콘텐츠로 제공함으로써 축산물과 축산유통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국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5개 누리소통망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보다 약 22% 증가한 3만 5천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쌀 중심 식단이야 말로 성인병을 예방하는 균형 잡힌 식사로 건강한 식생활의 근간이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미래전략연구소는 6일 농협본관에서 ‘ 쌀의 가치 재발견, 쌀의 효능과 올바른 인식’을 주제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 심포지엄」에서 이같은 내용이 제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강재헌 성균관의대 서울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 쌀밥의 의학적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한식과 서양식의 다이어트에 대한 임상 실험 결과, 한식이 양식에 비해 허리둘레가 더 많이 감소했으며(한식 –5.1cm, 양식 –3.4cm) 당대사 기능개선 효과에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다" 고 발표하였다. 또한 " 쌀은 탄수화물 외에도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완전식품이다" 며, " 다양한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쌀 중심 식단이야 말로 성인병을 예방하는 균형 잡힌 식사로 건강한 식생활의 근간이다"고 강조했다. “쌀의 영양학적 효능과 인문학적 가치”주제발표를 맡은 정혜경 호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명예교수는 " 한국인에게 쌀의 의미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같다" 며, " 쌀밥이 영양학적으로 비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023년도 임산물생산조사 결과 약용식물, 산나물 등 단기소득임산물의 생산액은 전년 대비 916억 원(3.9%) 증가한 2조 4,706억 원으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오미자 · 마 등 약용식물 전년대비 9.3% 증가한 6,470억 원 △더덕 · 도라지 등 산나물은 19.0% 증가한 4,703억 원 △칡뿌리 · 옻나무순 등 수목 부산물은 25.6% 증가한 1,444억 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임산물의 품목별 생산현황을 보면 △‘대추’는 보은군 △‘밤’과 ‘생표고’는 부여군 △‘복분자 딸기’는 고창군 △‘건표고’는 장흥군 △‘산양삼’과 ‘도라지’는 홍천군 △ ‘마’는 안동시 △‘오미자’는 문경시 △‘떫은감’은 상주시 △‘더덕’은 제주시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임산물 생산액은 경상북도가 1조 5,212억 원으로 가장 높았고 강원특별자치도 1조 2,445억 원, 전라남도 9,779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임산물 총 생산액은 전년 7조 7,467억 원보다 8.0% 감소한 7조 1,298억 원으로, 건설경기 악화에 따른 토석 생산량 감소(29.5% 하락) 등이 주요원인으로 분석됐다. 임산물생산조사는 14종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는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축분 유기질비료 220만불(약 29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지부장 김봉기)는 경북 축분비료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3박5일)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했다. 이번 수출개척단은 경상북도, 영천시, (사)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사)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 달성군 강소농연합회, (주)무계바이오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경상북도는 그간 축산농가에 밀폐형 축분고속건조발효기를 보급하고, 생산자단체인 (사)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와 (사)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수출업체 간 업무협약(MOU)체결을 지원하며, 고품질의 축분 수출 기반을 조성해왔다. 기존 가축분뇨의 농경지 환원을 통한 경축순환농업 위주의 처리방식은 토양 양분과잉으로 토양·수질오염, 정주 여건 악화 등 퇴액비화의 한계에 봉착하게 되었고 처리방식(해외수출 등)의 다각화를 위한 축분의 해외수출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현지 시장조사를 통한 해외수출 인프라를 구축하고 중·장기 계획수립에 반영코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수출개척단은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축분 유기질비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11월 6~10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4년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 참여하여 산림바이오자원의 생활 소재화 연구 성과를 전시하고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산림자원, 이제 우리 생활 속으로!!!’라는 테마로 천연 생활 소재와 스마트 산림자원 재배 기술의 연구 성과를 전시한다. 홍보전시관은 ▲우리 숲에서 기능성 천연 생활 소재를 찾다! ▲산림자원, 스마트 재배 기술로 미래임업 연다! 라는 주제로 기획되었다. 아울러 박람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피부개선 및 모발 건강 연구 시제품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시제품으로는 도토리 추출물을 이용한 반려동물의 피부질환 개선 크림과 에센스, 샴푸가 있으며, 사스레피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체모 생장억제제도 있다. 이번 시제품은 국립산림과학원의 기능성 생활 소재 연구 성과인 특허기술로 만들어졌으며, 기업과 민간 이용 활성화를 위한 나눔행사로 농식품박람회 방문객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및 모발 건강 관련 산업계에도 유익한 정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 “이번 박람회 참석이 산림바이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 ㈜해밀과 협업하여 11월 1일 국민이 직접 계란의 이력을 거꾸로 추적해 보는 ‘계란 이력제 역추적 견학’을 운영했다. 해당 견학은 축산유통 국민기자단을 대상으로 운영된 것으로, 계란이 소비자에게 도달하기까지 국민 관점의 이력제도 개선점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국민기자단은 일반 마트를 방문하여 진열된 계란의 껍데기에 표시되어 있는 이력번호를 ‘축산물 이력정보 앱’에서 조회했다. 이후, 이력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계란의 수집판매업 및 선별포장 업체를 방문하여 실제 조회한 정보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기자단은 견학 업체 내 마련된 견학로를 따라 이동하며 계란 선별 ‧ 세척 ‧ 살균 ‧ 검란 등의 과정을 확인했으며, 제도 담당자와 함께 이력제도 운영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사의 계란 등급판정 시연을 다함께 보기도 했다. 견학에 참여한 축산유통 국민기자단은 “기존에는 계란 이력번호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지 못했는데, 이번 견학에서 직접 이력번호 조회도 해보고 이력 단계별로 처리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장수, 이하 친환경자조금)는 친환경 농산물 수급안정의 일환으로 농업회사법인 (주) 네니아와 사업을 진행중 인 가운데, 유기농 밀, 쌀을 사용한 유기가공식품 3종(통밀 식빵, 치아바타, 떡국떡)에 대한 개발 및 출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기농 농산물은 농업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ㆍ보전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경작원칙을 적용하여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작물 돌려짓기(윤작)등 유기재배 방법에 따라 생산한 농산물이다. 친환경자조금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국산밀, 쌀 수매량 증가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친환경농산물 소비함으로써 친환경농업과 건강, 환경을 지키는 것에 가치를 두고 함께 동참하자는 의미를 두고 있다. 유장수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상품 출시를 지원함으로써 친환경 가공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제고를 도울 수 있을 것이다”. 며 “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친환경 우리밀과 쌀을 재배하는 농가의 소득을 증대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가공식품의 소비는 곧 소비자들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것에도 큰 의미가 있으며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접근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이달 4일(월) 오전 11시 연구원 본원 인계홀에서 제16대 백현동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하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백현동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 식품연은 식품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민 행복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식품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며 향후 추진할 경영혁신과 기관의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어진 취임사에서 “조직의 안정성과 역동성을 회복하고, 국제적 연구 시스템을 확립하겠으며, 우수 연구원 확보와 사기 진작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경쟁력 있는 연구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국내·외 협력을 통해 융합기술을 확대하고, 푸드테크와 마이크로바이옴 등 핵심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백현동 원장은 취임사를 마치면서 “연구 지원과 성과 창출·확산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외부 연구비 확보, 기술이전 활성화 등을 통해 연구 성과를 제고하며, 국민의 신뢰를 얻는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백현동 신임 원장은 연세대학교에서 1983년에 식품공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에서 1992년에 식품과학 석사, 1995년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자사 히트상품 ‘A2+ 우유’ 누적 판매량 2200만개 돌파를 기념해 한정판 패키지 ‘서울우유 A2+ 220mL 일주일 체험팩’을 출시하고, 이와 함께 굿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울우유 A2+ 220mL 일주일 체험팩’은 220mL 제품 7개로 구성된 체험 패키지로, 11월 4일부터 서울우유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판매되며 11월 7일부터 순차적으로 무료배송 된다. ‘서울우유 A2+우유’는 A2 전용목장에서 자란 젖소의 100% 국산 원유만을 사용, 체세포수 1등급과 세균수 1A등급을 자랑하며 EFL(Extended Fresh Life) 공법을 적용해 우유 본연의 신선함과 품질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우유 섭취에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와 고품질 우유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첫 우유로 적합하고, 건강과 소화에 민감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누적 판매량 2200만개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이번 한정판 패키지를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서울우유에서 제작한 ‘A2+우유’ 한정판 키링&파우치를 증정한다. 서울우유 우유마케팅팀 조혜미 차장은 “ 이번 A2+우유 일주일 체험팩은 누적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리를 위해 ‘겨울철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저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멧돼지의 행동반경이 증가(번식기 등)하고 기온 하강으로 바이러스의 생존 기간이 높아지는 특성이 있다. 동시에 수풀이 무성한 여름철과 달리 시야가 확보되어 멧돼지 포획과 수색에 유리하다. 이에 환경부는 위험요소는 관리하면서 기회요인은 극대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경북지역 등을 대상으로 멧돼지 포획 · 수색 자원을 집중 투입한다. 환경부는 이미 경북지역에 열화상 무인기와 포획트랩 등을 활용한 포획 · 수색을 실시하여 일정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겨울에는 지난 3개월간의 포획 실적과 발생 양상 등의 분석 자료를 토대로 무인기 등의 기존 과학적 장비 ( 열화상 무인기(드론 10대), 포획트랩(GPS 기반, 1,500대), 멧돼지 사체 탐지견(10마리) )를 내년 1월부터 전략적으로 재배치하여 확산 저지를 위한 개체밀도 관리를 지속한다. 인위적인 요인으로 퍼지는 바이러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을 확대 시행한다. 먼저 수렵인 또는 포획 도구 등에 대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쾌적한 농촌공간 조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촌공간정비사업’ 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시범적으로 시행된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의 난개발과 경제·환경적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농촌이 삶터·일터·쉼터로서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폐공장, 빈집, 축사를 비롯하여 악취·소음·오폐수·진동 등으로 제기된 민원과 유해성이 입증된 시설을 이전하거나 철거한 후, 주민 쉼터·공원, 다목적센터, 귀농·귀촌 임대주택 등을 조성한다. 사업시행자는 시장·군수이며, 한국농어촌공사 및 지방공사 등에 위탁 가능하고 지원 규모로는 ▴ (종합정비형) 시행지구에 정비와 재생을 함께 180억 이하 지원 ▴ (정비형) 재생사업이 수반되지 않고 정비에 50억 이하 지원 ▴ (재생형) 기 추진한 지구를 대상으로 재생사업만 40억 이하로 추진 등 해당 형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경남도는 농식품부의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사업 대상 발굴·적정성 검토, 전문가 사전 컨설팅 등 예비계획 전반을 시군과 함께 철저히 준비하여 2021년도 김해 원지1지구(시범지구) 선정을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