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호)는 1월 29일(목) 제주 썬호텔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타운홀 미팅을 열어 정부 농정방향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의 현장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 타운홀 미팅은 농업인들과 직접 소통을 통한 정책개선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 김호 위원장과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 도내 농업인 단체, 전문가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농정방향과 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 농업인의 애로사항과 정책제언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 농업인들은 ▲중점수급품목 외 지역자조금 품목에도 중앙정부 지원금 매칭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선정뿐 아니라 기금관리위원회에도 농업계 인사를 포함 ▲만다린 수입증가에 대응한 감귤농가 보호대책 마련 ▲청년농의 정책자금 상환기한 연장 등 경영 회생 방안 마련 ▲섬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해상 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농업 현장의 요구를 제시하였다.

김호 위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으나,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어려움도 함께 존재한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이나 정책제안을 충분히 검토해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제주농업의 디지털전환은 농업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타운홀 미팅이 제주 농업인들의 의견이 정책화되는 현장농정의 시작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호 위원장은 타운홀 미팅 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하귀농협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 방문하여 최신식 감귤 선별 및 포장 시설을 시찰한 후 제주 감귤 유통현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의 제주 타운홀 미팅은 충남, 전북, 경기, 경북, 강원, 전남에 이어 일곱 번째 일정이며, 다음 달 충북, 경남을 마지막으로 9개 시도 순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