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를 농식품부 소속 기관으로 설립해 정책 실행력을 확보토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1월 27일 (화) 무안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전라남도 농어업인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타운홀 미팅을 통해 제시됐다.
타운홀 미팅은 ‘대한민국 농어업,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으로 농어업인과 직접 대화·소통·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농어업 정책을 구현하고자 지난 12월부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김호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윤진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직무대리를 비롯해 도내 주요 농업인 단체 및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는 정부의 농정 대전환 방향 및 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고소득 미래 생명농업 육성을 위한 전라남도의 농정방향을 공유했으며, 김호 위원장의 주재로 생산 · 유통 · 기후위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라남도 농업인들은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를 농식품부 소속 기관으로 설립해 정책 실행력을 확보토록 법적 근거 마련 요청 ▲농어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국가정책화하고 전국으로 확대 필요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식량 안보를 위한 국가 주도의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보성 말차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K-Tea 보성말차 가공시설 현대화 사업 국비 지원 ▲흑염소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명품 브랜드 육성 사업 국비 지원 등 다양한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냈다.
김호 위원장은 “전라남도는 우리나라 최대의 식량 생산기지이자, 친환경농업, 스마트농업, 수산업 전반에 걸쳐 대한민국 먹거리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 하면서 “오늘 제시된 현장의 의견을 검토해 위원회 의제로 발굴하여 농정 대전환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호 위원장은 완도군에 위치한 전복양식어가(망남어촌계장 황지현)를 방문하여 전복 가두리양식장을 직접 돌아보고 애로사항과 고충을 청취했다.
한편,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의 전남 타운홀 미팅은 충남, 전북, 경기, 경북, 강원에 이어 여섯 번째 일정이며, 이후 제주, 충북, 경남 순으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