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1월 23일(금) 춘천베어스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열고, 지역 농업 현안과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행사는 농어업 · 농어촌 정책이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지역 농업인과 직접 소통하며, 강원도의 환경과 여건을 반영한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 김호 위원장과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도지사, 도내 농업인 단체, 전문가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타운홀 미팅에서는 정부의 농정 기조와 위원회의 주요 논의 과제를 공유한 뒤, 강원 지역의 농업·산림 특성을 고려한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기후환경 변화, 농촌 유지 문제, 지역 산업 구조 등 다양한 현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강원도 농업인들은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농촌인력지원센터 확대요청 ▲한우 출하기간(30개월) 감안 축산정책자금 상환기간 연장 또는 분할상환 ▲조사료 수급 및 가격 안정화 유도 ▲공익직불제 밭 지급 단가 상향 ▲정책자금 표준심사기준 마련 및 무보증 한도 상향 ▲농어촌 기본소득 주관을 행정안전부로 요청하는 등 현장 의견을 전달했다.
김호 위원장은 “강원도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농업 대전환을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지역이다” 며, “오늘 제기된 의견을 위원회 차원의 논의 과제로 정리해 강원도 농업 여건을 반영한 정책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본 행사에 앞서 김호 위원장은 춘천시에 위치한 곤충산업 거점단지인 곤충산업센터에 방문하여 AI 기술을 적용한 첨단곤충사육플랫폼 등을 둘러보고 곤충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미래농업 선도모델을 확인했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별 타운홀 미팅을 통해 농어업·농어촌 현안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이를 정책 발전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충남, 전북, 경기, 경북에 이어 다섯 번째로 진행됐으며, 전남, 제주, 충북, 경남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