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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냄새 저감 시설 운영 점검 및 농장 의견 청취

- 국립축산과학원 강민구 부장, 충남 당진 양돈농가 방문 현장 사례 확인



- 냄새 저감 시설 운영 사례 점검 및 농장주 의견 청취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 강민구 부장은 9월 24일 충남 당진에 있는 양돈농가를 방문해 냄새 저감 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농장주 의견을 들었다.

 

 이날 방문한 농가는 국립축산과학원의 특허를 이전받은 업체가 제작한 탈취탑  ( 별도 필터 없이 물 살포만으로 냄새 물질을 용해하여 저감 하는 시설)을 설취해 돈사 악취 저감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 8월 발간한 ‘축산냄새 저감 우수농가 사례집(축산농가를 위한 냄새 저감 공식: 실전노하우 + 투자)’에도 소개됐다.

 

 농장주는 탈취탑 설치 이후 냄새 저감 효과를 체감했다고 설명하며, 주 1회 내부 청소로 세정수 내 고형물이 순환펌프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 펌프 교체 횟수를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평균 월 1회 돈사 피트 분뇨 배출과 외부 물청소 등 기본적인 관리로 냄새 저감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부장은 “축산 냄새 문제는 농가와 지역사회 상생은 물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며, “우수 농가 사례와 국립축산과학원이 발간한 안내 책자에 소개된 다양한 실전 기술(노하우)이 현장에서 널리 공유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부장은 농가 외부 울타리를 둘러보며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설치된 울타리는 방역 효과와 함께 냄새 확산을 줄이는 방풍벽 기능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농가에서 적극적으로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발간한 축산 냄새 저감 우수 농가 사례집에는 당진 농가를 비롯해 냄새 관리 우수 농가 사례 8건이 실려 있다. 관련 자료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lib.rda.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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