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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친환경 농업 분야 우수사례 선정

- 농촌인력중개센터: 공공형 계절근로‘화천군’장려상
-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양구군’우수상

 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12.19.(목),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우수사례 성과보고회」에서 최종 발표 심사 결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중개 실적, 주요 성과, 사업 효과 등을 서면 평가한 결과, 화천군 화천농협의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전국 우수사례 10개소에 선정되었으며, 심사위원 현장 평가를 통해 최종 4위로 장려상에 선정됐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과 도시 간 근로 인력을 연결하여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  공공형 계절근로는 중개센터(농협)가 외국인을 직접 고용해 농가에 저렴한 인건비로 인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도내 5개 시군에서 9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12월 5일(목)에는 「‘24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양구군 양구지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농업 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단위 관리 방안을 추진하여 농업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다양한 농업 환경 개선의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여 농업인의 환경 인식을 강화하고 사업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참여마을 5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전국 6개소가 선정되었고,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양구군 양구지구가 최종 우수상으로 선정되며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농촌인력중개센터의 다양한 모범 사례가 확산되어 다른 센터의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며,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의 성과도 널리 알림으로써 농업 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과 실천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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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유기농업 면적 2배로” 실현 전략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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