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9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경북도, 문경에서 농촌 왕진 버스 본격 운영 시작

- 12일,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의료진 20명 의료서비스 지원 -

경상북도가 지난 12일부터 연말까지 도내 6개 시군 농촌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농촌 왕진 버스를 본격 운영한다.

농촌 왕진 버스 지원사업은 농촌 맞춤형 사회안전망 구축(과소화, 고령화된 농촌 특성에 맞는 의료·돌봄·복지서비스 확충)을 위한 국정과제로,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농촌 왕진 버스 지원사업에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신청을 통해 6개 시군 10개소(구미2, 상주, 문경2, 성주2, 봉화, 울릉2)가 최종 선정돼 사업비 2억42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까지는 농식품부에서 농업인 행복 버스 사업이란 이름으로 직접 추진했으나 올해부터는 사업량이 대폭 늘며 지자체가 운영하는 방식으로 변경·운영되고 있다. 주관은 농협에서 한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양질의 양·한방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북대학교병원(양방), 대구한의대학교 한방병원(한방) 2곳과 협약을 맺고 의료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차량, 의료장비, 진료비, 치과·안과 검진 등 운영비(2천4백만원/개소, 도서지역 최대 3천만원/개소)를 지원한다. 서비스별 지원단가는 일반 의료서비스는 1인당 6만원, 구강검진은 1인당 3만원, 검안이나 돋보기는 최대 1인당 1만5천원을 지원한다.

한편 2022년 통계청에 따르면 농촌의 고령화와 유병률은 도시에 비해 높으나, 교통·의료 접근성은 오히려 낮아 적기·적시에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렵다고 보고된 바 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내년부터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지원 대상 시군을 확대해 농촌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농업인의 건강복지 증진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더보기
기본소득특위, 농어촌기본소득 공감대 형성 위한 논의 시작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10월 16일 서울 종로구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농어촌기본소득특별위원회(이하 기본소득특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기본소득특위는 총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차흥도 햇빛배당 전국네트워크 공동상임대표가 특위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기본소득특위 운영 계획,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현황, △안건 제안 등이 논의 됐다. 차흥도 특위위원장은 “ 농어촌기본소득이라는 새로운 정책의 도입 과정에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본소득특위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제도 설계, 운영방식, 재원 구조 등 다양한 관점에서 균형있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수 농식품부 농촌정책과장은 “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 만족도, 지역 경제 공동체 활성화, 인구유입 등 다방면으로 정책 효과를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며, “짧은 기간이지만 유의미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기본소득특위의 자문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호 위원장은 “농어촌기본소득은 단순한 소득 지원 정책이 아니라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이다 ” 며 “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선진, ‘하나로믹스 데이’ 성료… “파주지역 고객농장 전국 상위권”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2025 하나로믹스 데이’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진의 낙농사료 ‘하나로믹스’를 도입한 농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낙농 산업이 직면한 구조적 도전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국내 낙농 산업은 농가 수와 사육두수 감소, 생산비 증가, 노동력 부족 등 복합적인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이날 세미나에서는 낙농가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낙농산업 전망과 방향성 △하나로믹스를 사용하는 우수농가의 성과 사례가 공유됐다. 선진 하나로믹스를 사용하는 파주 지역 고객들은 모두 전국 유생산성 상위 100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는 배합 불균형을 최소화한 정밀한 영양 설계와 안정적인 사양 관리가 실제 현장에서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선진의 ‘ 하나로믹스’ 사료는 “더 쉽고, 더 넓고, 더 많이”라는 콘셉트로, 낙농 현장의 노동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완전배합사료로 주목받고 있다. 면실이나 비트펄프 없이도 조사료 4종과 하나로믹스만으로 균형 잡힌 급여가 가능해 배합시간을 단축하고,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