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충북농기원, 누구나 쉽게 접하는‘유기재배 매뉴얼’발간

- 고구마 유기재배 방법과, 참깨·들깨 유기종자 생산 방법 수록 -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2일  누구나 쉽게 고구마 유기재배와 참깨 · 들깨 유기종자를 생산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유기농업은 작물을 재배할 때 화학비료와 유기합성농약 등 합성화합물 사용이 엄격히 제한되고 있으며, 최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유기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기농업에 대한 정보의 부족과 재배의 어려움 때문에 유기농산물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에서는 고구마와 참깨, 들깨를 대상으로 ▲생산 현황 및 재배관리 기술 ▲품종 ▲주요 병해충 및 생리장해 ▲수확 후 관리 기술 등의 정보를 매뉴얼에 담았다.

또한 우수농가 사례 소개와 동영상을 제작하여 유기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매뉴얼은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유튜브 채널과 농업기술포털 사이트인 ‘농사로(https://www.nongsaro.go.kr)’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책자는 유기농업연구회를 중심으로 농가와 유관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유기농업연구소 박재호 소장은 “정보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기농업인들에게 이번 매뉴얼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유기농업인의 편의와 소득향상을 위해 주요 농산물에 대한 재배 기술과 매뉴얼 개발에 계속해서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더보기
정부, 선제적 폭염 대응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 총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7월 4일(금)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강형석 차관 주재로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분야 폭염 예방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장마 정체전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장마가 종료되고,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질환과 농·축산물 생육 및 사육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중이다. 이번 회의는 농식품부 각 소관 부서 및 지자체, 농진청, 농협 등이 참석하여 농업인 안전·원예·가축 등 각 분야별로 그간 폭염 피해 사례 분석과 피해 예방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작년 폭염으로 인해 생육이 저하되는 등 피해가 컸던 원예, 시설작물 등을 중심으로 폭염 시 농가에서 이행할 수 있는 관리 방안과 중앙정부 및 지자체 지원 정책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가축 폐사가 우려되는 축산농가에 대해서도 피해 현황을 분석하고 행동 요령을 점검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했다. 농작물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관수량 조절, 시설하우스 차광망 설치 등 기온을 낮출 수 있는 농업 활동이 필

생태/환경

더보기
‘농촌 쓰레기 사각지대’ 지역공동체와 해소한다
충남도가 고령화로 방치되기 쉬운 농촌지역 폐기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공동체인 새마을회와 손을 잡았다. 도는 26일 홍성문화원에서 도・시군 공무원, 새마을지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환경공단, 새마을회와 공동으로 ‘농촌폐기물 수거체계 개선을 위한 실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폐기물협회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단순한 논의의 장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민관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정책토론에 앞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새마을 뚜벅이 봉사단’을 발족하고, 농촌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봉사단은 도내 곳곳에서 불법 쓰레기 투기 방지, 취약계층 지원, 올바른 배출 방법 홍보, 수거 사각지대 해소 등 현장 밀착형 활동을 통해 농촌 환경 개선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진 포럼은 ‘촘촘한 농촌폐기물 관리, 새마을의 손길이 닿는 곳까지’를 주제로 △문상석 강원대 교수의 ‘지역사회 공동체 역할’ △박지호 한국갈등전환센터 대표의 ‘지역공동체 사회문제해결 사례’ 주제발표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도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