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지역대표 직거래 장터로 정착

- 4월부터 12월까지 70회 운영, 매출액 34억원, 지난해 매출 대비 7% 증가 -
- 매주 제철 농산물 할인행사, 자체 앱(APP) 활용 구매포인트 5% 적립 -

 경상북도는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이하 바로마켓)을 운영한 결과 지난해 대비 7% 증가한 연 매출 34억원을 달성해 지역대표 직거래장터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경북도에서 직접 운영하는 바로마켓은 대구경북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뿐만 아니라,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열어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도내 22개 시군 7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180여 종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로 올해 4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70회 운영했다.

올해 바로마켓의 운영성과로 △매출액 34억원 △방문객 수 104,772명 △자체앱(APP) 등록 회원 수 11,221명으로 매출액은 지난해 32억원 대비 7% 증가했다.

하루 평균 매출액은 4천 9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으며 품목별로는 축산물, 채소류, 과일류, 가공품류 순으로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성과는 저렴한 가격의 품질 좋은 제철 농산물을 생산자들이 직접 판매할 수 있다는 직거래 장터 고유의 장점 외에도 △매주 제철 농산물 할인행사 △구매 가격의 5%를 적립하는 포인트 제도 △시군, 농업인 단체, 유관기관 등과 연계한 품목별 특판 행사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는 바로마켓 전용 앱 활용을 활성화하여 회원들에게 매주 판매되는 농특산물 품목과 이벤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장터를 찾는 방문객이 전년 대비 10% 증가했고, 매주 입점 농가가 현장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온라인에서도 바로마켓 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참여 농가 교육(GAP, 원산지표기, 식품안전)을 확대하고, 바로마켓에서 판매하는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관리 매뉴얼을 신설했다.

또 잔류 농약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갖추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 한해 ‘바로마켓’을 많이 이용해 주신 소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농업인은 제값 받고 팔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품질관리와 고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더보기
정부, 선제적 폭염 대응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 총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7월 4일(금)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강형석 차관 주재로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분야 폭염 예방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장마 정체전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장마가 종료되고,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질환과 농·축산물 생육 및 사육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중이다. 이번 회의는 농식품부 각 소관 부서 및 지자체, 농진청, 농협 등이 참석하여 농업인 안전·원예·가축 등 각 분야별로 그간 폭염 피해 사례 분석과 피해 예방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작년 폭염으로 인해 생육이 저하되는 등 피해가 컸던 원예, 시설작물 등을 중심으로 폭염 시 농가에서 이행할 수 있는 관리 방안과 중앙정부 및 지자체 지원 정책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가축 폐사가 우려되는 축산농가에 대해서도 피해 현황을 분석하고 행동 요령을 점검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했다. 농작물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관수량 조절, 시설하우스 차광망 설치 등 기온을 낮출 수 있는 농업 활동이 필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