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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먹거리 사업예산 삭감 규탄! 국회 심의단계 복원 및 증액 촉구

- 한국친환경농업협회, 11월 8일(화) 10시 30분, 국회 정문앞에서 개최

 

한국친환경농업협회가 지난 8일 오전 10시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 친환경 먹거리 사업예산 삭감 규탄! 국회 심의단계 복원 및 증액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친환경농업협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는 그동안 국민건강 증진, 환경보전, 농업 활성화를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 ▲저소득층 농식품바우처 사업 등 이른바 먹거리 지원사업들을 추진해 왔다“며 ” 하지만 정부는 2023년도 예산계획에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과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저소득층 농식품바우처 사업 예산만 그대로 반영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임산부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먹거리 지원사업의 내년 추진이 중단될 위기에 직면했다“고 하면서 ”해당 사업들은 임산부, 어린이, 저소득층 등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계층에게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기본권을 확대하고, 사회 가치를 구현하며 환경가치를 확산시키는 동시에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정착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을 전액 삭감시킨 것이다“고 지적했다.

 

강용 한국친환경농업회장은 “생물 다양성 증진과 환경 복원 등 탄소 중립의 완성을 위해 전 세계가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고 있는 추세에서 친환경 농가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여 지구를 살리고 농업·농촌·농민을 보호하는 효과적인 사업이 결코 좌초되어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미래세대와 임산부, 성장기 어린이와 농민, 사회구성원 들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음을 직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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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탄소저장 ‘글로말린’, 유기농경지 효과 확인
농촌진흥청은 유기 농경지의 토양 탄소 저장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전국 5개 권역 30여 지역 45개 농가를 대상으로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글로말린(Glomalin)은 식물 뿌리와 공생하는 미생물 (내생균근균)의 균사와 포자에서 생성되는 당단백질의 일종으로 토양 입단화 (여러 토양입자가 모여 큰 떼알구조를 이루는 작용)로 물리성을 개선해 토양 내 탄소를 저장하는, 토양 탄소량의 약 30%가 글로말린에 의해 저장된다고 한다. 글로말린을 생성하는 균근균은 뿌리와 공생하는 특성이 있어 식물의 뿌리 구조를 유지하거나 토양 교란을 최소화하는 유기농업 기술과 관련성이 있다. 특히 토양의 입단형성과 토양구조를 안정화시켜 탄소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한번 생성되면 7-40년 동안 안정화된 형태로 저장함으로써 토양 내 탄소 저장고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조사는 국내 유기 농경지 내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하고, 탄소 저장 효과를 분석해 과학적으로 검증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기상 요인(온‧습도) ∆재배 관리(토양관리, 작부체계 등) ∆글로말린 함량 ∆토양 이‧화학성(토성, 용적밀도, 토양 유기탄소 등)이다. 조사 대상지는 국내 유기농업 인증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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