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전북도, 농식품부 주관 귀농귀촌 지원사업 평가 최다 수상

전국 10개 우수 시군 중 도내 4개 시군 선정

정읍시, 종합순위 2위…완주군·무주군·남원시 각각 6~8위

우수상 200만원 포상 및 장관 표창, 장려상 100만원, 50만원 포상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귀농 귀촌 유치지원 사업 평가에서 전북도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전국 89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우수 시군을 10개소를 선정하는 평가에서 도내 4개 시군이 종합 순위 10위 안에 선정됐다.

 

 선정된 도내 4개 시군 중 정읍시가 종합순위 2위로 우수상을 받았고, 완주군이 6위, 무주군이 7위, 남원시가 8위로 장려상에 선정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정읍시는 장관표창과 포상금 200만 원, 장려상에는 완주군과 무주군은 포상금 100만 원, 남원시는 포상금 5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특히, 우수상을 수상한 정읍시는 유튜브 마케팅, 비대면 쇼핑시스템 운영, 지역리더 간담회, 마을별 환영회 등 지역민과의 융화 사업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사업추진실적, 기반구축 및 운영,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성과, 맞춤형 지역정보서비스 운영, 차별화된 성과 등 7개 분야 21개 세부 항목을 외부 전문가 3인의 평가 위원회를 구성하여 평가하였고,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 종합순위가 확정되었다.

 

 평가대상 사업인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은 도시의 젊은 인력과, 은퇴 등 농촌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시민 농촌유치 프로그램, 귀농인의 집 조성, 마을 융화교육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간 농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던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 마을단위 융화교육 사업이 21년도에는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1개 사업으로 개편·통합하여 운영하였고 농식품부의 사업 공모를 통해서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는 농식품부에서 추진기구 운영비 50% 이내, 하드웨어 조성 30% 이내, 소프트웨어 운영 40% 이상 가이드라인 범위에서 시군 자율사업을 포함하여 사업비 3,060백만 원, 26개 사업을 추진하였다.

 

 내년도 사업비는 지난 11월 농식품부 공모에 올해 대비 3억3,200만 원이 증액된 33억9,200만 원을 확보하였다.

신원식 전라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라북도가 농식품부 귀농귀촌 사업 평가에서 전국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어서 기쁘다”며, “내년도에도 도시민의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돕기 위해 도내 농촌지역 13개 시군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도시민의 농촌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정책

더보기
기본소득특위, 농어촌기본소득 공감대 형성 위한 논의 시작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10월 16일 서울 종로구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농어촌기본소득특별위원회(이하 기본소득특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기본소득특위는 총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차흥도 햇빛배당 전국네트워크 공동상임대표가 특위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기본소득특위 운영 계획,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현황, △안건 제안 등이 논의 됐다. 차흥도 특위위원장은 “ 농어촌기본소득이라는 새로운 정책의 도입 과정에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본소득특위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제도 설계, 운영방식, 재원 구조 등 다양한 관점에서 균형있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수 농식품부 농촌정책과장은 “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 만족도, 지역 경제 공동체 활성화, 인구유입 등 다방면으로 정책 효과를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며, “짧은 기간이지만 유의미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기본소득특위의 자문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호 위원장은 “농어촌기본소득은 단순한 소득 지원 정책이 아니라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이다 ” 며 “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선진, ‘하나로믹스 데이’ 성료… “파주지역 고객농장 전국 상위권”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2025 하나로믹스 데이’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진의 낙농사료 ‘하나로믹스’를 도입한 농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낙농 산업이 직면한 구조적 도전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국내 낙농 산업은 농가 수와 사육두수 감소, 생산비 증가, 노동력 부족 등 복합적인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이날 세미나에서는 낙농가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낙농산업 전망과 방향성 △하나로믹스를 사용하는 우수농가의 성과 사례가 공유됐다. 선진 하나로믹스를 사용하는 파주 지역 고객들은 모두 전국 유생산성 상위 100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는 배합 불균형을 최소화한 정밀한 영양 설계와 안정적인 사양 관리가 실제 현장에서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선진의 ‘ 하나로믹스’ 사료는 “더 쉽고, 더 넓고, 더 많이”라는 콘셉트로, 낙농 현장의 노동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완전배합사료로 주목받고 있다. 면실이나 비트펄프 없이도 조사료 4종과 하나로믹스만으로 균형 잡힌 급여가 가능해 배합시간을 단축하고,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