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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어린이집 급식재료 방사능 등 검사 실시

- 이달부터 어린이집에 공급되는 농․수산물, 가공식품 수거검사, - 학부모 불안 해소와 영유아 먹거리 안전관리 강화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이번 달부터 오는 8월까지 영유아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도내 어린이집에 공급하는 식재료를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어린이집 급식에 대한 학부모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조치로 어린이집에 공급되는 다소비 품목인 농·수산물, 가공식품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잔류농약, 중금속 검출 여부를 확인한다.

올해는 156건을 수거검사 할 계획으로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다. 검사는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여건 등을 고려하여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며, 상반기 86건, 하반기 70건을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결과는 도 누리집에 공개되며, 도는 부적합 품목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회수·폐기 조치하여 유해한 식재료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박현숙 경남도 가족지원과장은 “매년 어린이집 급식 식재료에 대한 수거검사를 통해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일본 원전사고 등 갈수록 확대되는 방사능 오염에서 영유아 급식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경상남도 어린이집 급식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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