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전남도, 유기질비료 지역업체 지원 인상 ‘정부 건의’

- 포대당 우대 지원액국비지원 단가 상향 촉구-

 전라남도는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내 가축분뇨 처리를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지침을 개정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전라남도는 7일 유기질비료 지역 공급업체에 대한 우대 지원액을 현행 포대당 300원에서 700원으로 상향해 오는 2022년부터 시행해 줄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보다 올해 포대당 100원이 감액된 유기질비료와 부숙유기질비료의 포대당 국비지원 단가를 각각 지난해와 동일한 1천 100원과 800~1천100원으로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라남도는 유기질비료 구입에 따른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도내 공급업체가 76개소에 이른데도 불구하고 매년 전체 공급량 중 지역제품 공급량이 50% 수준에 그쳐 도내 가축분뇨 처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의에 나서게 됐다.

아울러 전라남도에선 도내 유기질비료 소비 증진을 위한 대책들이 추진되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시군 등 176개 농업관련 기관단체와 공동으로 유기질비료 지역제품 구매촉진 운동을 펼쳐 소비를 이끌었다.

올해 광양시 등 11개 시군은 유기질비료 지역업체 비료를 구입할 경우 포대당 200원에서 300원을 추가 지원하며, 타지역 업체 비료를 구입할 경우 시군 자체사업 지원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다양한 지역제품 우대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정희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가축분뇨 처리문제 해결과 가축전염병 및 저가 불량퇴비 유입차단 등을 위해 지역제품 우대지원은 꼭 필요한 정책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 지원 확대를 위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기본소득특위, 농어촌기본소득 공감대 형성 위한 논의 시작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10월 16일 서울 종로구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농어촌기본소득특별위원회(이하 기본소득특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기본소득특위는 총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차흥도 햇빛배당 전국네트워크 공동상임대표가 특위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기본소득특위 운영 계획,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현황, △안건 제안 등이 논의 됐다. 차흥도 특위위원장은 “ 농어촌기본소득이라는 새로운 정책의 도입 과정에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본소득특위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제도 설계, 운영방식, 재원 구조 등 다양한 관점에서 균형있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수 농식품부 농촌정책과장은 “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 만족도, 지역 경제 공동체 활성화, 인구유입 등 다방면으로 정책 효과를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며, “짧은 기간이지만 유의미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기본소득특위의 자문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호 위원장은 “농어촌기본소득은 단순한 소득 지원 정책이 아니라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이다 ” 며 “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선진, ‘하나로믹스 데이’ 성료… “파주지역 고객농장 전국 상위권”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2025 하나로믹스 데이’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진의 낙농사료 ‘하나로믹스’를 도입한 농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낙농 산업이 직면한 구조적 도전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국내 낙농 산업은 농가 수와 사육두수 감소, 생산비 증가, 노동력 부족 등 복합적인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이날 세미나에서는 낙농가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낙농산업 전망과 방향성 △하나로믹스를 사용하는 우수농가의 성과 사례가 공유됐다. 선진 하나로믹스를 사용하는 파주 지역 고객들은 모두 전국 유생산성 상위 100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는 배합 불균형을 최소화한 정밀한 영양 설계와 안정적인 사양 관리가 실제 현장에서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선진의 ‘ 하나로믹스’ 사료는 “더 쉽고, 더 넓고, 더 많이”라는 콘셉트로, 낙농 현장의 노동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완전배합사료로 주목받고 있다. 면실이나 비트펄프 없이도 조사료 4종과 하나로믹스만으로 균형 잡힌 급여가 가능해 배합시간을 단축하고,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