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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친환경농업 시험연구사업 중간점검 실시.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가 17일 올해 버섯, 친환경농업 분야 시험연구과제에 대한 중간점검이라고 할 수 있는 중간진도관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기원에 따르면 올해 초 농기원 버섯연구소는 친환경농업 육성과 연구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 버섯연구에서 친환경, 미생물 연구까지 기능이 확대됐다.

이에 이번 중간진도관리에서는 ▲느타리/표고 신품종 육성 ▲버섯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신기술 개발 ▲새로운 버섯의 소득품목 개발 등 버섯분야와 ▲친환경 학교급식용 봄 당근 재배기술 ▲친환경 병해충 방제기술 ▲시·군센터 미생물 원균(原菌)관리기술 등 친환경․미생물 관련 연구과제에 대한 평가가 동시에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대학교수, 관련 농업인 등 외부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섯연구소에서 수행한 25개 시험연구과제를 진단·평가하고, 연구 성과를 높이기 위해 향후 추진해야 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중간진도관리 심의위원으로 참석한 서건식 한국농수산대학 교수는 “농가현장에 꼭 필요한 연구 과제에 대해 심도 깊게 평가해 좋은 연구성과물들이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구현 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장은 “기존 버섯은 물론 친환경농업 연구에도 최선을 다해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도내 친환경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버섯연구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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