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 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직거래 참여 주체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로컬푸드 현장교육기관’ 운영자를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교육기관 모집은 우수 직거래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특히 로컬푸드 직매장뿐 아니라 직거래장터 사업자도 교육 운영자로 신청할 수 있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총 3개소 내외의 기관은 교육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 교재비, 홍보비 등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아 현장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직거래 사업장 운영자,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관련 실무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제공한다. 실무교육은 로컬푸드의 이해 등 기초과정부터 사업장 설치·운영, 기획생산, 가공품 개발 등 심화과정까지 단계별 교육으로 이뤄지며, 상품 포장, 출하·진열 등 사업장 운영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순천 로컬푸드 직매장과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현장교육기관으로 운영하여 총 29개 교육과정에 43개 직거래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1,860명의 교육생이 참가하였다. aT 오정규 유통이사는 “지난해 91%의 교육 참석자들이 해당 실무교육이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에서 민·관 협업형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영구임대 늘 행복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늘 행복 프로젝트는 광주광역시 내 영구 임대주택이 가장 많은 자치구인 광산구에 참여기관의 보유역량과 자원을 모아 주민주도형 사회적 조직을 육성하고, 돌봄·일자리·의료·공동체 서비스를 스스로 해결하는 커뮤니티 케어 시범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협약에는 aT, 광산구청(구청장 김삼호), 한국 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 주택관리공단(사장 임성규), 광주 의료사회적 협동조합(공동대표 임형석·윤봉란), CSR IMPACT(대표 서명지)가 참여하였다. 협약을 통해 ▲aT는 로컬푸드 직매장 연계 입주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지원 ▲광산구청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LH는 영구임대 활성화를 위해 공간 지원 ▲주택관리공단은 주거복지 인력지원 ▲광주 의료복지사회적 협동조합은 입주민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CSR IMPACT는 기업의 사회공헌기금·자원 연결 및 성과관리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aT 이병호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aT의 역량을 살려 지역 내
환경농업단체연합회,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환경농업 및 먹거리 관련 20개 단체들은 지난 15일 경기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중단으로 피해를 본 친환경농가 및 급식납품업체를 살릴 수 있도록 꾸러미 공급 방침을 조속히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 5월 전남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된 가정꾸러미로 인해 전국의 많은 친환경농가들과 급식납품업체들은 일정부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며 “그러나 다른 시도와는 달리 경기도 교육청은 친환경농산물 가정꾸러미 공급을 통해 친환경 농민과 급식 업체를 살린다는 당초의 기본 취지를 무시하고, 학교와 학부모의 선택권 보장이라는 명분으로 모든 결정을 학교단위로 넘김으로서 꾸러미 품목 구성에서 친환경농산물은 배제되고, 축산물 및 대기업이 생산한 가공품 위주로 구성되는 어처구니없는 결과를 초래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 경기도 교육청은 조속히 친환경 학교급식 가정꾸러미 공급이라는 당초의 시행 목적에 부합하도록 관련 정책을 전면 수정하여야만 한다” 며 “아울러 코로나 19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추후 가정꾸러미 공급 시 학부모를 비롯한 친환경농민, 급식납품업체, 시민단체 등의 의견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안정적 수요처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전북혁신도시 본청에 농산물 무인판매대를 설치하고 농산물 소비촉진에 나섰다. 지난 15일부터 본청 1층 휴게실에 설치된 ‘완주 로컬푸드’ 무인판매대에는 전북 완주군의 로컬푸드 인증을 받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이 진열되어 있다. 무인판매대는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라 소비자가 직접 무인단말기(키오스크)에서 물품 선택과 결제를 하도록 <농산물 무인판매대> 운영되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전북 완주군, 완주 로컬푸드 협동조합이 협업해 추진한 무인판매대는 2021년 5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코로나 19 대응 영농기술지원반 노형일 반장은 “우리 농산물 소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농림축산 식품부는 2020년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확대에 따른 소요 예산 국비 44억 8천만 원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2020년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의 경우, 당초 예산 규모는 4만 5천 명이었으나, 정부의 ‘코로나 19’ 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지원 규모가 8만 명으로 확대되어, 확대된 3만 5천 명에 대한 필요 예산 45억 원이 이번에 추가로 반영되었다. 이번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으로 추가 선정된 지역은 서울시와 경기(안성, 남양주), 전북(전주, 익산, 순창), 전남(영암, 영광, 곡성), 경북(포항) 10곳으로, 추가로 선정된 시범사업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의 경우, 5월 말*부터 친환경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농산물을 지원받고자 하는 임산부는 거주하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고, 지자체에서 선정한 공급업체 쇼핑몰을 통하여 주문 신청하면 직접 집까지 배송받을 수 있으며, 임산부 1인당 연간 지원액은 48만 원으로 여기에는 임산부 개인당 9만 6천 원의 자부담이 포함되어 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은 지난 1월 말부터 이미 16개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회장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대폭 할 것을 요구했다. 협의회 회장단은 지난 14일 세종시 소재 한 식당에서 김현수 농림축산 식품부 장관과 간 단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문 등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은 현재 지원기간을 12월에서 24개월로 늘리고, 임산부 자부담 20%를 없애야 한 다 ”고 하면서 “ 출산장려 분위기를 유도하고 친환경농산물 유통을 활성화하려면 대폭 확대해야 한 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협의회는 이밖에 농민 수당 관련, 중앙정부 차원의 지침 정립해 줄 것, 지자체 이양 지역개발사업 재원 지속 확보, 사과 폐업보상기준 마련 등 16 항목이 담긴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김현수 장관은 공익형 직불제 안착, 아프리카 돼지열병 (ASF) 방역, 지역 푸드 플랜 확산, 사람이 찾아오는 농촌공간 만들기 등에 지자체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도 지역먹거리(로컬푸드)를 활용한 사회적경제 모델 공모전’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6주간(3.16.~4.29.)의 모집기간 동안 총 118건의 사례가 접수되어(6.5:1의 경쟁률),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18개소를 최종 선정하였다. 특히, 두레박 협동조합의 “사랑가득 반찬 나눔과 이주여성 한국음식문화 체험 교육”, 건강한농부 사회적협동조합의 “화들장 직거래장터 운영”, ㈜함께하는 다이웃의 “지역먹거리(로컬푸드) 사랑의 밥차”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두레박 협동조합(전남 나주시)은 방과후 먹거리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지역먹거리 반찬 나눔을 하고, 이주여성의 사회 적응을 위하여 한국음식문화 체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나주시 지역먹거리( 로컬푸드)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농산물을 구입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반찬 나눔 아동을 선정하고 있다. 건강한농부 사회적협동조합(서울 금천구)은 주1회 화들장 직거래장터를 개설하여 소농들의 농산물을 소개하고, 도시농부들의 수확물도 함께 판매하는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직거래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어린이 식당 ‘튼튼’도 운영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관원’)은 국가인증 농식품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전자상거래 기업인 위메프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국가인증 식품 온라인 특별판매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농관원이 지정한 국가인증 스타 팜 중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농장)를 4월에 신청받은 후, 심의과정을 거쳐 최종 입점 업체 35개소를 선정하였다. 국가인증 스타팜은 인증 농식품의 가치 홍보를 위해 친환경, GAP, 전통식품, 유기가공, 지리적 표시, 술 품질인증, 식품명인 등 국가인증 받은 농장 · 가공업체 중 우수농식품을 생산하는 곳을 지정하여 홍보활동 등 지원(20년 현재 270개소 지정)한다. 최종 선정된 업체(농장)는 위메프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 입점하여 친환경농축산물(쌀·과일·계란), 농산물우수관리(GAP, 과일류), 전통식품(김치류·장류), 유기가공품(쥬스류·잼류) 등 90여 품목을 판매한다. 이를 위해 농관원은 올해 4월 7일 전자상거래 기업인 위메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으며, 소비자들이 각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국가인증 식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소개하고 판촉을 지원한다
농협(회장 이성희)은 최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동 2통 마을회관에서 농촌 소외계층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을 비롯해 장만희 구세군 대한본영 사령관과 고봉 2통 마을대표 등이 참석했다. 농협은 농촌지역 소외계층을 돕고,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구세군과 협업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2,500 상자를 전국 각 지역에 전달한다. 이성희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 크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 지원으로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와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같이 가치(https://together.kakao.com)’에서 코로나 19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농·축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6월까지 진행한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와 국립 농업과학원(원장 김두호)이 11일 에코-프라이데이(Eco-Friday) 협약을 체결했다. 친환경농산물 자조금의 ‘에코-프라이데이(Eco-Friday)’ 캠페인은 토양 및 수질 오염을 비롯한 심각한 환경 문제와 기후 위기를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식단’으로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된 캠페인이다. 제31차 유기농업기술위원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김두호 국립 농업과학원 원장, 김영재 한국 친환경농업협회 회장, 주형로 친환경농산물 자조금 위원장 등 친환경농업 관련 인사 36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며, 나아가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의 가치 확산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농촌진흥청이 에코- 프라이데이 캠페인 행사에 동참함으로써 친환경 유기농업 확산에 큰 기대가 되고 있다 캠페인 시행에 동참하는 기관은 매주 1회 이상을 지구를 지키는 ‘에코-프라이데이’로 지정하여 단체 급식 재료 중 식재료 1가지 이상을 친환경 농산물로 제공하게 된다. 농업과학원 이두호 원장은 "지난 4월 코로나 19 여파로 어려움을 겪은 전북 완주군 저소득가정에 친환경농
농림축산 식품부는 6월 「식생활교육의 달 및 식생활교육주간」을 맞이하여 6월 15일 주간에 집중적인 식생활교육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코로나 19 상황에 대응하여 식사문화 개선 추진 방안을 마련하여 식품안전정책위원회에 보고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올해는 면역력, 위생 등을 강조한 식생활 교육의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 또한 이전과 달리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근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올바른 식생활 확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 통해 면역력을 기르고, 식사 위생을 지키는 등 올바른 식생활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슬기로운 식생활로 나를 지키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코로나 19 상황에 대응하여 국민적 공감대를 얻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기존 행사·홍보 부스 등을 활용하여 대면으로 진행했던 것(`19년 청계광장)과 달리 올해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 홍보에 방점을 두었다. 캠페인은 식생활교육주간인 6월 셋째 주(15일~21일)에 집중 실시하며, 식생활 관련 영상 제공부터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