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9월 23일(화) 국무회의 사전 행사로 “추석 명절맞이 우리 농수산식품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무위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농식품부와 해수부 장관이 직접 농수산식품을 소개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농식품부 장관은 최대 약 50% 할인된 금액으로 과일, 축산물, 전통주, 쌀, 한과, 홍삼 등을 판매하는 ‘추석 민생 선물세트’도 국무위원들에게 소개했다. 국무위원들은 저탄소 인증을 받은 샤인머스캣과 제주 황금향으로 만든 컵과일과 쌀 가공품 품평회에서 입상한 크림 찹쌀떡, 식혜, 약과와 더불어 전복, 해조류 등 수산물을 활용한 절편, 음료, 스낵 등을 시식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 여러분께서 우리 농수산식품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소비로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며 " 아울러 각 부처와 공공기관에서도 우리 농수산식품 소비 촉진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 이번 명절 선물은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 농식품을 준비한 만큼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고,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맛 좋고 영양도 풍부한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오는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소재 킴스아시아 (1990년 설립된 독일 현지 아시안식품 전문 도·소매 유통기업) 하나로마켓에서 ‘농협 가공식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독일 내 한국 농식품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고품질 쌀 (영호진미) 이외에도 ▲떡류 (정남농협) ▲두부 (안동농협) ▲김치(화원농협) 등 주요 품목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농협경제지주는 한국 농식품 판로 확보와 신시장 개척을 위해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으로 ▲쌀 부침가루 ▲튀김가루 ▲인절미스낵 등 농협 쌀 가공식품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농협 쌀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독일에서의 첫 프로모션이다 ” 며 “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서 K-FOOD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2일 중국 상하이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하우스 레스토랑에서 ‘2025 K-Sool 품평상담회’를 개최했다. 중국 상하이는 본토 음식부터 전 세계 다양한 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 미식의 도시이다. 최근에는 K-컬쳐가 확산되면서 ‘힙하고 핫한’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한국 전통주에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aT는 이러한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해 현지 호텔, 레스토랑, 카페 · 케이터링의 앞글자를 딴 이른바 ‘호레카(HoReCa) 시장’에 한국 전통주 진출 확대를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전시홍보, 납품상담, 품평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상하이와 인근 화동지역 호레카 채널 등 유력 바이어 50여 명이 참가했다. 안동소주, 이강주, 문배술을 비롯해 다양한 전통주가 소개됐으며, 18만 달러 규모의 거래 상담과 6건의 현장 MOU 체결 성과를 거뒀다. 상담회 이후 순서로 진행된 품평회에서는 전통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한식이 제공됐다. 참석자들은 맛깔스러운 전통주와 한식의 궁합에 감탄하면서, 연신 “하오츠(맛있다)”를 외치며 바쁘게 젓가락을 움직였다. 상
한국식품연구원 (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중소 식품기업을 위한 스마트 품질관리 기술 3종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이번 성과는 중소기업의 품질관리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동시에 대기업과의 생산성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연에 따르면 식품산업에서 품질관리는 기업의 신뢰도와 소비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분야이지만, 특히 중소기업들은 전문 인력 확보의 어려움과 비용 부담으로 인해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식품연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전문가 수준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스마트 품질검사 기술 3종과 해당 기술을 쉽게 사용하기 위한 스마트 품질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특히, 중소기업에서는 인공지능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아 현장에서 쉽게 활용하지 못한다는 점을 착안하여, 직관적인 스마트 품질관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개발하여 개발된 인공지능 기반 품질검사 기술을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개발된 기술은 미생물 검사 자동화 기술, 식품 크기·형태 측정 기술, 색상 기반 품질 검사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 미생물 검사 자동화 기술은 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9월 18일(목) 전북대학교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정책 현장을 방문하여 ‘천원의 아침밥’을 지원받는 대학생과 신규로 지원받을 산단 근로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원의 아침밥’은 청년 세대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우리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한 끼 아침식사를 단돈 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17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송 장관은 이날 전북대 학생들과 천원의 아침밥을 먹으며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침을 거르지 않고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우리 쌀과 농산물로 건강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천원의 아침밥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 장관은 전북 익산시에 소재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를 방문하여 산단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대한민국 산업의 근간인 산단 근로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신규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 이 자리를 빌어 현장 관계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사업이 안정적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기후변화 대응·사계절 농업을 통한 K-푸드 식품영토 확장 방안’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현장에는 여야 의원을 비롯해 수출업계, 농업단체, 학계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제 통상환경과 기후변화가 K-푸드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과 각계의 시각을 공유하며 농업 · 농촌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했다. 토론회에서는 국제통상, 기후위기 대응, 스마트팜 전문가 발표와 K-푸드 글로벌 성공사례가 소개됐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 농산물 생산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 적응형 신품종 개발 · 보급 ▲ 스마트팜과 결합한 사계절 농업 기반 구축 ▲ 미국 관세정책 등에 대응한 수출 맞춤형 신품종 중심의 시장다변화 전략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라면, 김치, 냉동김밥 등 주요 K-푸드 수출 제품과 함께 다양한 신선농산물을 소개하는 전시대도 운영됐다.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의 파프리카 ‘K-미니’, 저장성이 우수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초분광 영상 데이터를 손쉽게 분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련 기술을 민간 기업에 이전하여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알렸다. 식품연에 따르면 초분광 영상 데이터는 수백 개 이상의 파장 영상 정보를 가지고 있어 1~4개의 파장 영상으로 이루어진 흑백 또는 컬러(RGB) 영상에 비해 훨씬 더 정밀한 시료 분석이 가능하여, 물질 식별 및 품질 평가 등 다양한 응용 분석을 할 수 있다. 초분광 영상 기술은 비파괴 · 비접촉 방식으로 내부 성분, 신선도, 이물 혼입 여부 등을 정밀하게 판별할 수 있어 식품 분야에서 기존의 화학적 · 파괴적 검사 방법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식품연은 이 기술을 통해 소고기 품질 분석, 홍삼 등급 및 고춧가루 품질 판정 등의 여러 연구 결과를 도출하였으며, 식품 분야에서 선두그룹으로 기술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초분광 영상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분석 프로그램은 Prediktera AB(스웨덴), PerClass Mira(네덜란드) 등 일부 기술 선진국의 전문기업에서만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특정 초분광 영상 측정 장치에만 한정되어 적용되거나, 높은 유지보수 비용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규모를 현재 도매유통의 6% 수준에서 ’30년까지 50%로 활성화해 나가며, 온라인도매시장의 판매자 가입 요건을 거래 규모 연간 20억 원 이상 개인·법인 사업자에서 거래 규모 요건을 삭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완화한다. < 첨부파일 참고> 아울러, 도매시장 경쟁 촉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성과 부진 도매법인 지정취소 의무화 및 신규법인 공모 등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이와 연계한 도매법인 평가 체계도 함께 개편한다. 또한, 소비자가 제철 농산물, 판매처별 가격, 알뜰 소비 정보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대국민 모바일 앱을 ’26년 개발·보급하고, AI를 활용하여 기능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15일 이같은 내용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공급 불안 등 유통 환경 변화로 농산물의 가격 변동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기존 도매시장 중심의 제도개선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현재의 유통구조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고, 기후 위기에도
농협(회장 강호동)은 쌀 소비촉진 홍보를 위한 유튜브 콘텐츠 「밥 먹고 합시다」 일곱 번째 에피소드를 12일 농협 공식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편에서는 출연진 추성훈과 김동현이 제주의 감귤하우스를 찾아 감귤을 직접 딴 뒤 농협APC ( 농산물산지유통센터, Agricultural Products Processing Center) 에서 상품화하며 밥심 알리기에 나섰다.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두 파이터는 ‘한치 제육볶음’, ‘제주도 오이냉국’과 함께 제주내음이 한 번에 느껴지는 ‘콩잎&멜젓’으로 밥심 충전에 나섰다. 김동현은 “우리 머리, 몸, 장기, 근육 전부 다 탄수화물로 움직이는 거라서... 건강한 밥을 먹는 게 좋은 거죠”라며 아침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식사 후, 감귤밭으로 향한 두 파이터는 농가주에게 수확 방법을 배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열정적인 수확을 하다 화장실에 간 김동현을 두고 추성훈은 “비트코인 보고 있어서 안 와요”라며 농담을 건네자, 농가주는 김동현에게 전화를 걸어 “총알같이 30초대로 뛰어와!”라고 응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감귤콘테이너 1개를 들며 힘들어하는 김동현에게 농가주는 “그게 화이터의 정신이가?”라며 동
사과, 배, 한우, 계란 등 15대 성수품 공급량을 추석 3주 전부터 평시 대비 1.6배인 15만 8천톤으로 확대 공급하며, 추석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5백 억원을 투입해 최대 40% 할인하는 농축산물 할인 지원(9.15~10.5)이 추진된다. 아울러, 추석을 계기로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개최되며, 긴 연휴 기간을 농촌에서 즐겁고 편안하게 보낼수 있도록 농촌 관광가는 주간을 12일간(10.1~10.12) 확대(기존 7일) 운영하여 농촌 체험·숙박상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참여형 이벤트도 추진한다. 또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농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 등 부정유통 단속을 강화하고, 잔류농약 등 농산물 안전성조사, 도축장 위생점검도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풍성한 추석, 즐거운 추석, 안전한 추석을 주요 골자로 하는 이같은 내용의 「농업 · 농촌분야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대책은 그동안 추석 등 명절 대책 중 주요 성수품의 공급 확대와 소비자 부담 완화 방안을 주로 하는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해 왔으나, 올해는 살아나고 있는 내수경기를 더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올해 추석을 맞이하여 ‘추석 선물세트·성수품 구매의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석 선물세트로 과일류와 소고기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T는 전문 리서치 업체를 통해 지난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3000여 명을 대상으로 귀성 의향부터 명절 선물세트·성수품으로 구매 예정인 품목과 구매 예산, 시기, 구매처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했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귀성 의향은 45.8%로 작년 추석(47.1%) 대비 1.3%p 감소했다. 선물세트 구매 의향 품목은 작년 추석과 마찬가지로 사과 (17.3%), 과일 혼합세트 (17%), 소고기 (15.8%)가 상위 3개 품목으로 나타났다. 올해 추석에는 과일 혼합세트가 지난해 3순위에서 2순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과일 혼합세트 구성 품목의 경우 사과, 배, 샤인머스캣, 복숭아, 포도 순으로 수입 과일보다는 국산 과일의 선호도가 높았다. 구매 예산의 경우 평균 16만 원으로 조사됐으며, 5~10만 원에 구매하겠다고 한 응답자가 31.7%로 가장 많았다. 지난 추석 평균 구매 예산은 17만 원으로 10~20만 원 수준의 구매 응답이 가장 높았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