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21일 충남 동천안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서 농촌진흥청 관계자 및 농업인들과 함께 스마트농업 운영체계를 살펴보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성제훈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장, 천안 관내 농·축협 조합장들과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참여농가 동참한 가운데, 스마트팜 엽채류 정식 작업 체험, 스마트농업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현황 소개, 스마트농업 활성화 방안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협중앙회는 스마트농업 보급 확산을 위해 농축협 주도의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연차별로 조성할 계획인데, 올2월 동천안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서울 영동농협과 경기 양평농협에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협은 스마트팜 도입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예비 창업농들은 생활권역 내 스마트농업 지원센터에서 직접적인 투자 없이 영농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 스마트농업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2023년부터는 매년 10개소씩 전국 거점별 농축협에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스마트농업에 대한 농업계의 기대는 높아지고 있으나, 농업인들이 실천해 나가기에는 여전히 진입장벽이 높다”며, “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춘진)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영하는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공공기관의 주도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통해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평가제도로 중소벤처기업부는 135개 공공기관 (공기업형 36社, 준정부형 95社, 기타형 4社)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판로지원 등 50개로 구분된 활동과 성과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공사는 지난해 4월 ESG 경영을 선포한 이후 코로나 위기 극복과 최근 소비 트렌드 대응을 위해 농수산식품 라이브 방송 도입, 수출 물류위기 극복 등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으며, 중소기업의 ESG경영 도입지원, 전통시장 온라인 판로 활성화 등 농수산식품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로써 공사는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PCSI) 최고등급과 사회적가치기여도조사 준정부기관 1위 달성에 이어 동반성장평가 최고등급을 달성해 상생 노력과 성과를 연이어 인정받게 되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중소기업·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20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및 홍보 등 ESG 가치 실천 ▲로컬푸드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상생 실천 ▲기후 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실천 촉진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해부터 78개 지자체·교육청·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국민 캠페인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부산광역시교육청과의 협약으로 부산 미래세대의 저탄소 식생활 참여를 끌어낸 데 이어, 이번 시청과의 협약으로 335만 시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먹거리 분야에서도 탄소 절감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편, 양 기관은 작년 7월부터 ▶우수 수산식품의 선도조직
산림청 (청장 최병암)은 기후변화 대응 및 합법적인 목재류 수입을 위한 관련 업계의 이해를 돕기 위해 4월 22일 상반기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는 수입되는 목재류의 합법수확 여부를 산림청장이 지정한 검사기관(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해 통관 전 검사하는 제도로서 2019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중이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아마존 등 열대우림의 불법 나무 베기 근절을 위한 국제공조의 일환이다. 대상품목은 원목(HS 4403), 제재목류(HS 4407), 합판류(HS 4412), 목재펠릿(HS 4401.31) 등이다. 산림청은 제도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70여 개 목재수입국의 표준지침 개발, 온·오프라인 설명회와 현장간담회 개최, 교육동영상 제작 등을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본격시행 이후 접수된 10만여 건의 신고 중 94%가 적합판정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관세법인 및 목재류 수입업체의 신고업무 신규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통관요건으로서의 제도를 안내하고 업계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여 체계적인 제도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국내의 관련법령 체계 및 향후 제도의 확대·보완계획 등 전반적인 제도 소개와 함께 수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18일 창립 33주년을 맞아 ‘우리 동네 쓰레기 담기 플로킹 캠페인’과 청사 앞 소독·방역 활동을 펼쳤다. 플로킹은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축평원은 지난해 실시한 ‘걷기 좋은 날 캠페인’에 이어 안정적인 일상회복 및 실현가능한 탄소중립에 동참하며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장승진 원장, 지성환 노조위원장 등 20여 명의 직원은 청사와 제천 주변 아름동 일대를 소독하며 건강을 증진시킴과 동시에 지역사회를 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33주년 기념사를 통해 “‘뉴 노멀(New Normal)’은 이미 많은 변화의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므로, 새로운 30년을 위해 혁신성장에 대한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이다”며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서 축산분야 데이터 플랫폼 기관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해소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지금,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하는 행복한 조직문화를 다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8일 경남 창원시 소재 단감김치 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다경 (대표이사 김민진)을 찾아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지역특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사장은 “창원 단감농업은 제17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어 그 우수성과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창원단감을 양념으로 한 단감김치는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농가소득 향상과 수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우수 특산물을 고부가가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여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잇따라 김사장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농촌체험 복합 문화공간인 창원단감테마공원을 방문하여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대한민국 농촌융복합산업의 성공모델”이라며, “소비자에게는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새 소득원 창출 기회를 부여하여 우리 농업과 식품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문진섭)은 서울우유 치즈를 사용한 1인 간편식 ‘서울피자관 미니피자’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서울피자관 미니피자’를 통해 1인 가구 및 소용량 패키지 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고 맛과 영양은 물론 취식의 간편함과 조리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 ‘서울피자관 미니피자’는 토마토를 베이스로 가장 클래식한 ‘토마토 미니피자’, 한국인이 좋아하는 음식 ‘불고기’를 주 재료로 한 ‘불고기 미니피자’, 부드럽고 고소한 체다, 에멘탈, 그라노파다노, 모짜렐라 4가지의 치즈를 한 데 담아낸 ‘콰트로 미니피자’,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김치를 볶아 올린 기존에 없던 피자 토핑으로 색다른 맛을 강조한 ‘맛김치 미니피자’ 등 총 4가지 타입의 냉동피자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신동화 브랜드매니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에 따르면 1인 가구 증가 및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 간편식 시장규모는 올해 5조원으로, 2020년 대비 약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서울우유는 소용량, 1인 제품 등 간편식 트렌드를 반영해 우수한 맛과 품질을 내세운 신제품 미니피자를 선보이게 됐다”며 “언제 어디서나, 출출할 때
산림청(청장 최병암),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고임석),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지난 15일(금) 산림치유를 통해 어르신의 치매예방과 인지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7개 광역치매센터, 256개 치매안심센터가 수행 중인 치매예방사업 등 치매관리사업을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치매예방 및 고령화 위기 대응에 범정부적 노력이 필요함을 공감하고, 치매관리 정책에 상호 협력해 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중앙치매센터는 광역치매안심센터와 치매안심센터가 산림치유와 연계하여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도록 장려한다. 산림청은 치매안심센터 등이 산림치유를 활용하여 치매관리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치유의 숲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유도하고, 산림치유지도사의 역량배양을 위해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하는 교육과 연계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해 가기로 했다. 또한, 공익적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어르신의 치매예방을 위한 산림치유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림치유는 숲이 가진 다양한 자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4월 14일(목),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원장 김상남)과 함께 기능성 산림 미생물 자원의 중복보존 서비스에 대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농업과학원 농업미생물은행(KACC)에서 수행중인 다양한 미생물 관련서비스의 일환인 미생물의 장기 안전 중복보존을 통해 산업적으로 유용한 기능성 산림 미생물 자원을 안전하게 보존하고자 이뤄졌다. 특히, 연구적 가치가 높고 산업적 활용도가 높은 미생물을 기탁하여 국내외의 관련 학자들의 연구용과 일반인들의 교육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협약식 이후 산림과학 분야와 농업과학 분야의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자 미생물 균주 보존기술 세미나를 개최하여, 양 기관의 연구내용과 개발된 기술을 공유했다. 세미나에서는 ▲「산림미생물 균주수집 및 보존」(국립산림과학원 가강현 연구관) ▲「미생물 자원의 보존 관리 기술」(국립농업과학원 홍승범 연구관) ▲「기능성 미생물의 산업화」(국립농업과학원 상미경 연구사)에 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업미생물연구과 김남정 과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귀중한 국가 산림 미생물 자원의 유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 보존을 지속하겠다”고 전했
산림청은 올해도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는 지역민간 일자리 발굴ㆍ육성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목재, 임산물, 산림문화 등 산림자원 및 기반 시설 (인프라)을 활용하여 주민경영체가 공익적 기능을 지닌 산림형 민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교육 및 자문(컨설팅)은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경영체와 기존 산림형 기업에 대해 자문과 교육 등을 지원(연간 200개 기업)한다. 산림일자리발전소 운영은 전국 45개 지역의 225개 주민경영체 육성한다. 특히,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활성화하기 위하여 비대면 판로개척, 온ㆍ오프라인 판촉, 다각적 홍보 활동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형 밀착 지원을 제공한다.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경영체는 산림일자리발전소에서 모집ㆍ심사를 통해 발굴하며, 육성 단계별로 창업→도약→성장 지원을 하여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다. 산림청 조성동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촌인구 감소 등으로 지역소멸 위험이 가속화되고 코로나 19 장기화로 일자리 찾기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고 하면서, “산림청은 앞으로도 산림 분야 민간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운
(농업환경뉴스)
축산물품질평가원 이 발표하는 소비자가격이 4월부터 축산물 소매단계 대표가격으로 활용된다. 지금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KAMIS에서 축산물 소비자가격을 조사 ‧ 발표했으나 앞으로는 축산물의 산지 ‧ 도매가격을 조사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통합 조사 ‧ 발표한다. 축평원 축산유통정보 홈페이지(www.ekapepia.com) 내 ‘소비자가격’ 메뉴에서 소·돼지·닭 · 계란·우유 5개 품목의 판매가격을 매일 발표하며, 기존의 aT KAMIS 홈페이지(www.kamis.or.kr)에도 연계될 예정이다. 축평원은 △조사표본수 확대 △조사대상 업태 추가 △조사방법 개선 △업태별 유통비율 기준 가중평균 적용 등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축산물 소비자가격 정보의 정확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중심의 조사방식에서 별도의 표본설계 연구를 거쳐, 소비자가 주로 찾는 대형마트‧슈퍼마켓(SSM·하나로마트 포함)‧정육점(전통시장 내 정육점 포함)으로 조사업태 및 표본을 확대(45→438개소)하고, 온라인 ‧ 전자저울과 연계하는 등 가격정보의 정확성을 높였다. 한편, 축평원은 축산유통정보(www.ekapepia.com)를 통해 △축종별(소‧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