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진행한 ‘경기술페스타’가 막을 내렸다. 25일에는 전통주 소개와 전통주 시음 후 맛을 평가해보는 주토크, 전통주 소믈리에 정범균의 현장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전통주 경매쇼를 진행했다. 26일에는 해설이 있는 경기 술 여행, 전통주 하이볼 시연, 막걸리 빚기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경기도 전통주 및 일반 주류 업체관에서는 관람객들이 자신의 기호에 맞는 술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어 관람객의 만족도가 높았다. 소비자 인기투표를 통해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술을 선정하기도 했다. 소비자 인기투표에서는 ▲탁주 분야 팔팔양조장 ▲약‧청주 분야 한통술 ▲과실주 분야 애플파파 ▲증류주 분야 주식회사 부자진농업회사법인 ▲정현배주가(주)농업회사법인 ▲기타주류는 농업회사법인 술담화의 인기가 높았다. 27일에 열린 ‘경기주류대상’ 시상식에서는 전문가심사와 국민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고의 술 15개 제품에 대하여 시상했다. 부문별 대상 중 ▲탁주는 국도양조장(가평)의 ‘국도9도막걸리’ ▲약‧청주는 농업회사법인 추연당 주식회사(여주)의 ‘순향주’ ▲과실
불법 배출관을 설치 후 인근 부지에 약 370톤의 가축분뇨를 무단 배출하는 등 관계 법령을 위반한 업체들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 17일부터 28일까지 경기 북부 폐수 배출사업장 81곳을 집중 단속한 결과 6곳(6건)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 가축분뇨를 불법으로 배출하는 배관 설치 1건 ▲폐유를 공공수역으로 유출한 행위 1건 ▲무허가 폐수 배출시설 설치·운영 행위 1건 ▲측정결과를 거짓으로 작성하는 행위 3건(과태료)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경기 북부의 A 농장은 2022년 8월부터 관청에서 배출시설 설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불법 배출관을 설치한 후 가축분뇨 약 370톤을 처리시설에 유입시키지 않고 인근 부지로 배출하다가 적발됐다. B 폐차장은 보수공사 중 부주의로 폐유가 담겨 있던 드럼통을 넘어트려 폐유 약 50리터가 공공수역인 하천으로 유출됐다. 세탁업체에서는 폐수가 일정량 이상 무단 배출되는지 확인하는 용수적산유량계의 용수량이 4만 6천698㎥로 측정됐음에도 운영일지에는 4만 6천592㎥로 거짓 작성했다. 가축분뇨법에 따라 배출시설 설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가축분뇨를 불법으로
자료제공 : 한국친환경농업협회 /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농업환경뉴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KREI, 원장 한두봉)은 8월 30일 (수) 오후 3시부터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미세먼지·악취 저감농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연구원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REIpr)을 통해 생중계한다. 이날 일본 국립 농식품연구소의 토모코 야슈다 박사가 ‘ 일본 축산업에서의 암모니아와 악취 처리’, 대만 타이중 농업지도소의 첸 춘웨이 박사가 ‘대만 미세먼지 저감농업 정책과 시사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정학균 박사가 ‘한국 미세먼지 저감농업 정책과 개선 방향’, 아일랜드 트리니티 칼리지의 알란 매튜스 교수가 ‘EU 미세먼지 저감농업 정책’, 네덜란드 와게닝엔 대학 연구소의 호스테 로버트 박사가 ‘네덜란드 양돈에서의 미세먼지 저감’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 이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김용렬 박사가 좌장을 맡아 토론이 열린다. 토론에는 앞선 발표자와 함께 농촌진흥청의 김진호 박사,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탄소중립정책과의 송지숙 과장, 한국환경연구원의 심창섭 박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임영아 박사가 참여한다. 한두봉 원장은 “정부의 대기환경개선 종합계획과 관련해 농업 부문에도 저감목표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국내외 확산과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등 K-푸드 세계화 공로를 인정받아 24일 (사)한국행정학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리더십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리더십대상’은 기관장의 뛰어난 리더십 성과를 보여준 중앙정부 · 지방정부 ·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현안 과제 해결 성과, 대내외 소통,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리더십 역량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하고 있다. 공사는 ▲ 국내외 30개국 522개 기관·협회·단체와 협력해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 ▲ 미국 · 영국 · 브라질 · 아르헨티나에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기여 등, 농수산식품 산업 현안 과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정부와 국민, 임직원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수산식품 산업 강국을 실현하는 선도기관으로서 현장 소통 리더십을 발휘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KREI, 원장 한두봉)은 나주 혁신도시 및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구내식당을 월 1회 휴무하기로 결정했다. 연구원은 2023년 8월부터 매월 4째주 금요일마다 구내식당을 휴무한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지역 상품권을 활용해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한두봉 원장은 “구내식당 휴무제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ESG경영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5일 함께 일하는 재단(이사장 이세중)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정현곤)과 함께 ' 2023년 로컬(농어촌지역)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지난 23일부터 ~ 9월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지원대상은 (예비) 사회적 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설벤처 등 국내 사회적경제기업 으로 하며, 다문화 가정, 동물복지 연계성 높은 사업계획, '23년도 한국사회적 기업진흥원 전문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 기업 등은 우대한다. 사회적 경제기업 4개사 규모로 운영하며, 지원내용은 프로젝트 사업비 기업별 15.000 ~25.000 천원 차등지원, 기업별 6~ 7회 전문 컨설팅 등이다. (농업환경뉴스)
한국농식품정책힉회 (회장: 김태연 단국대 교수)가 지난 18일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학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학회의 전임회장들과 학계 원로들을 모시고, 우리 농정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다. 김창길 대통령 소속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촌 분과위원장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의 좌장으로 ‘ 농산업과 농촌경제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농정 방향 ’ 이라는 주제로 열린 정책 콘서트에서 전직 학회장들은 “ 농업소득이 줄어드는 우려와 대책, 농업 · 농촌 정책의 한계와 통합 운영 방향, 공동체가 살아 있는 정책방향 , 다원적 기능의 에코 시스템 확대 체계 구축 및 직불제 확대 방향, 농업인, 전문가가 함께 소통 공유하는 가치 중심의 농정 등 다양한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한 정책 개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정책 콘서트에 전직 농식품 정책학회 회장 중 장원석 전 단국대 교수, 유진채 전 충북대 교수, 정명채 농촌사회복지연구원 이사장, 양병우 전북대 교수, 고성보 제주대 교수, 서상택 충북대 교수 등 6명이 참석했다. 주요 토론내용을 요약 정리한다. 장원석 교수는 “ 농업소득이 수십 년간 정체되어 있다. 작년엔 1천 만
2023년 한국축산경영학회 (회장 : 신용광 한국농수산대학교 교수) 하계학술대회가 오는 24일 국립 한국농수산대학교 (전주)에서 개최된다. < 세부 행사계획 : 첨부문서 파일 참조 > '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친화적 축산으로의 전환 과제'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산경영학회 하계 학술대회에서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의 2050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축산정책방향과 김창길 서울대 특임교수의 2050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축산분야 연구동향 및 과제 등의 각각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정경수 건국대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하는 종합토론에서 김민경 교수(건국대학교), 김태연 교수(단국대학교), 박재홍 교수(영남대학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농업환경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 (원장 최영태)은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밤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여름밤 ! 광릉숲 썸머 블룸」프로그램을 오는 8월 31일(목)~9월 2일(토) 3일간 진행한다. 이번 야간 특별전시 「여름밤! 광릉숲 썸머 블룸」에서는 빅토리아수련 2종(Victoria cruziana, V. amazonica)의 개화 모습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시로 기획됐다. 또한, 반딧불이 체험과 밤하늘의 별 관람 등 실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야간 특별전시의 사전예약은 8월 18일(금) 오전 10시부터 국립수목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전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1일 40명씩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야간 특별전시는 8월 31일(목)~9월 2일(토) 3일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진혜영 전시교육연구과장은 “이번 야간 특별전시를 통해 가족들이 여름밤 빛과 생물이 어우러진 광릉숲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가겠다.”고 하였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2023 한국유기농업학회 하계 학술대회가 오는 8월 25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 유기농업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전망’이 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 세부계획: 2023년 한국유기농업학회 하계 학술대회 붙임 파일 참조> 이번 유기농업학회 하계 학술대회에서 초청연사 기조 연사로 '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농업 추진과제' 주제로 김창길 서울대 특임교수 (유기농업과 경축 순환농업)와 김호 단국대 환경자원경제학과 교수 ( 행동경제학 관점의 유기농업 발전 전략에 관한 시론 ) 가 강연할 예정이다. 황재현 동국대 교수 좌장으로 종합토론에 김태연 교수( 단국대), 박치형 사무관 (농림축산식품부), 전량배 부회장(한국친환경농업협회), 윤주이 교수( 단국대) 등 4 명의 토론자가 참여한다. 한편 이어 지는세션 1 사회과학분야와 세션 2 자연과학분야의 토론회가 있을 예정이다. 세션 1: 사회과학 분야 □ 좌장 : 양성범 교수(단국대학교) ○ 발표 1: 유병덕 소장(이시도르연구소) 생산 구조의 농업 생태학적 전환을 위하여 ○ 발표 2: 김기흥 원장(아시아농업농촌연구원) 농업 활성화를 위한 전제 조건 ○ 발표 3: 홍성준 연구관(국립농업과학원) 가치 확산을
K- 푸드 열풍이 베트남 최대 식음료 박람회에서 수출성과를 얻는 등 큰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3 베트남 식음료박람회 (Viet Food & Beverage 2023)’ 에 참가해 1천2백25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베트남 식음료박람회’는 올해 27회째를 맞이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식음료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20개국 700여 기업과 바이어들이 아세안 최대시장인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박람회가 열린 호치민 사이공 전시 컨벤션 센터(SECC, Saigon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로 모여들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전라북도, 경상북도 지자체와 협력해 우수 K-푸드 수출업체 14개 사와 함께 총 20개 부스 규모의 ‘한국관’을 설치하고, 포도, 배, 버섯 등 신선 농산물부터 인삼류, 김치, 떡볶이 양념, 전통주, 음료류, 건강식품 등 다양한 K-푸드의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박람회 참가업체들의 실질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베트남 유력 식품 바이어 50여 명을 초청해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