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개최에 앞서 8월 28일(수)부터 9월 2일(월)까지 6일간 서울 중구 서울마당(서울 시청역 4번 출구 인근)에서 ‘촌(村)스럽(love) 연구소’ 사전 팝업홍보관을 운영한다.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2019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 6회째를 맞는 국내 대표 농업 ・ 농촌 관련 박람회로, ‘ 농업과 농촌의 가치 전달’, ‘ 농업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네트워크 형성 ’ 등을 위해 농식품부와 농정원이 매년 개최해왔다. 농촌의 매력을 접할 수 있도록 ‘도심에서 즐기는 촌캉스’ 컨셉으로 구성한 사전 팝업홍보관 ‘ 촌스럽 연구소’에서는 올해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의 특별기획관인 농촌특화지구관, 올해의 농산물관 ‘K-콩 페스타’와 관련된 이벤트가 운영되며, 다양한 박람회 굿즈를 제공한다. ‘맛있는 농촌’ F&B 라운지에서는 우리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 시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변화하는 농촌공간을 미니어처로 구현한 포토존과 체류형 쉼터로 활용 가능한 농촌형 타이니 하우스인 마룸주택 ‘에이하우스’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국내여행 및 농촌여행 트렌드’를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비교 분석한 ‘FATI(Farm Trend&Issue)’보고서 17호를 발표했다. 최근 4년간(‘21~’24) 온라인에 게시된 1,464,346건 이상의 데이터를 활용한 이번 분석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국내 여행 수요가 회복 중인 가운데 국내여행 및 농촌여행 트렌드 비교 분석을 통해 농촌관광에 특화된 트렌드를 발굴하고자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국내여행은 매년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으며, 특히 ‘여행 가는 달’ 및 ‘임시공휴일 지정’ 등 정부의 여행 독려 정책이 시행되는 달에 정보량이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21년부터는 수년간 방역을 위해 참았던 국민들의 여행수요가 증가하며 관련 정보량이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적은 ’농촌‘이 떠오르며 ’비대면 여행‘, ’촌캉스(농촌+바캉스)‘ 등 새로운 여행 트렌드가 주목받았다. ’22년에는 근무 여건이 유연해지면서 ‘워케이션(Work+Vacation)’, ‘한 달 살기’, ‘살아보기’와 같이 지역에 중·장기간 체류하는 형태의 국내여행이 각광 받았다
" 쌀 맛나는 세상... 사랑을 나워요'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 등 경북 김천 혁신도시 이주 공공기관들이 대국민 ' 쌀 소비촉진 캠페인' 행사를 전개해 주목을 받았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지난 27일 김천구미역에서 김천혁신도시 이주 기관, 경북농협, 쌀전업농김천시연합회와 손을 맞잡고 쌀 소비 촉진 및 아침밥 먹기 확산을 위한 ‘미덕(米德)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종자원(공공기관) 한국전력기술,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다. 식생활 변화 등으로 밥쌀 소비는 꾸준하게 감소하여, 1994년의 경우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108.3㎏ 이었지만, 2023년에는 56.4㎏으로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농관원과 경북농협은 김천혁신도시 주민 등을 대상으로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하여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지역에서 생산된 쌀 5톤 분량을 열차 이용객, 김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포장 쌀(220g)로 제작하여 3,500개를 배부하고, 무료급식소(3개소) 및 사회복지시설(1개소)에 10㎏ 포장쌀 420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특허 출원한 로열젤리( 일벌의 머리 부분에 있는 하인두선에서 생성되는 여왕벌의 먹이) 함유 화장료 조성물로 만든 화장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사를 거쳐 피부 주름 개선 기능성화장품에 등록됐다. 기능성화장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사를 받아 안전성 ‧ 유효성 등 기능성을 입증한 경우에만 판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화장품과 차이가 있다. 최근 세계 화장품 시장은 연 6% 이상 성장률을 보이며 급속히 확대하는 추세다. 특히 인구 고령화와 건강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로 자연 유래 성분(클린 뷰티)이나 치료 목적의 화장품(코스메슈티컬) 등이 새로이 떠오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산 로열젤리의 특이성분 구명 및 기능성 소재 개발’ 과제로 지난해 로열젤리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세포를 보호하고, 주름 관련 단백질 발현을 감소시켜 주름 형성을 억제하며 피부 보습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로열젤리 함유 세럼을 눈가에 발랐을 때 피부 평균 거칠기는 15.5%, 주름 깊이는 최대 21% 줄어드는 것도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에 따라 로열젤리 함유 화장품의 안전성, 유효성 등 연구 결과를 정리해 지난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생산해 기상청으로부터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로 인증받은 기후변화 시나리오 4종(SSP1-2.6, 2-4.5, 3-7.0, 5-8.5)이 이번 달부터 농촌진흥청 농업기상정보포털 ‘농업날씨 365(weather.rda.go.kr)’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SSP는 RCP (인간 활동이 대기에 미치는 복사량에 따른 시나리오) 개념에 미래 사회경제변화까지 고려한 시나리오로 SSP1-2.6은 온난화 2도 제한했을 때, 2-4.5는 온실가스를 상당히 저감했을 때, 3-7.0과 5-8.5는 기후 정책이 부족한 경우를 뜻한다. 기후변화 시나리오란 인간 활동에 따른 지구의 기후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기온, 강수, 습도, 바람 등 미래 기후를 예측한 정보다. 농촌진흥청은 ‘신농업기후변화대응 체계 구축 1단계(2020~2023년) 사업’에 따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평가보고서에서 채택된 신규 온실가스 경로 시나리오(SSP)를 바탕으로 2100년까지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생산했다. 2022년에는 기상청으로부터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로 인증받은 바 있다. 이번에 제공하는 기후변화 시나리오 4종은 18개 전
농촌관광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2회 농촌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세종대학교 팀이 제안한 “옥천에 웰(well) 일이슈”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고, 국립농업과학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관광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2030세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찾고 머물고 싶은 농촌’을 조성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지난해에 이어 제2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농촌자원의 가치발굴”이란 주제로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참가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31개 학교, 총 59개 팀이 참여하였고, 웰니스, 촌캉스 및 워케이션 등 최근 농촌과 관련된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다수 접수되었다. 접수된 59건에 대해 ▲주제 참신성, ▲내용 완결성, ▲정책 활용성 등에 대해 8월 7일 서면심사를 통해 9개팀을 선정(아디이어 제안서 8팀, 논문 1팀)하였으며, 22일 발표심사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하였다. 대상으로 선정된 세종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김일수, 정유진, 정윤화)의 “옥천에 웰(well) 일이슈”는 지자체(옥천군)-직장인–기업의 상생을 목적으로 교류형(사찰음식), 휴식형(한방스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육류 · 과일류 · 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건강기능식품 · 전통식품 · 갈비류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8월 26일부터 9월 13일(19일간)까지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선물 · 제수용 농식품 제조 · 가공업체 등을 우선 점검하고, 9월 4일부터 9월 13일까지는 소비가 많은 대도시 위주의 백화점 · 대형마트 · 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유통업체 등을 점검한다. ’23년 추석 원산지표시 점검 위반품목은 (1위) 돼지고기, (2위) 배추김치, (3위) 두부류, (4위) 쇠고기 등 순위다. 이번 추석 성수품 중 주요 임산물에 대해서는 산림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하거나 인지도가 낮은 지역 농산물을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을 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농관원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 (서울)까치산시장, ▲ (경기)군포 산본시장, ▲ (강원)정선 아리랑시장, ▲(충북)청주
당정은 2023년산 민간재고 5만톤을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올해 추석 성수기 한우 선물 세트를 30% 이상 할인판매하고, 10만원대 이하 실속 선물 세트 물량도 대폭 확대키로 했다 당정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제20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쌀값 안정 방안」과 「한우 수급 안정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대책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가 최근 쌀 소비감소에 따른 쌀값 하락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수확기부터 올해 6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총 15만톤의 쌀을 매입한 가운데 당정은 이번 5만톤까지 더하면 총 20만톤을 매입하는 것으로, 농협의 10만톤 재고 해소 대책까지 고려한다면 총 30만톤의 재고감소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부와 농협의 대책으로 8월 들어 산지 쌀값 하락세가 둔화되고 있으나, 당정은 쌀 시장 안정에 속도를 더함으로써 2024년 수확기 쌀값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5만톤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이 물량은 내년에 15만톤(‘24년: 10만톤)으로 확대되는 식량원조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과거와 같은 사후적 시장격리 중심의 수급정책에서 벗어나 수요에 맞게 생
국내 최초로 오리농법을 도입하였고,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 브랜드 ‘따르릉 홍성 유기논길’ 등 유기농업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충남 홍성군의 문당환경농업마을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유인촌)는 8월 1일(목) 농촌 관광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업 의지를 다졌다. 농식품부는 농촌의 자연경관, 체험, 음식( 특산물, 전통식품, 전통주 등) 등을 연계한 농촌 특화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농촌 체류 인구 확대를 위해 지역 내 관광상품과 기존 숙박시설 (체험마을, 민박 등)을 연계한 ‘ 농촌형 워케이션’ 모델 확산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 농촌 특화 테마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를 지원하여 여행수요를 창출하고 있으며, 홍성도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문체부는 ‘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모델로 ‘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총 13개소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했으며, 홍성은 그 중 하나로 올해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말 최종 지정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
올해 처음 도입된 대만 수출용 포도 사전 등록제가 시행됨에 따라 관련 잔류농약 검사 지원이 본격 시행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올해 5월, ‘대만 수출용 포도 사전등록제(이하 사전등록제)’ 시행에 따라 대만에 포도를 수출하고자 하는 농가는 고유등록번호(ID)를 부여 받고 잔류농약 검사 성적서를 제출해야 수출에 필요한 식물검역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기관별 역할은 ➀ 농약안전사용 교육(농촌진흥청) ➁고유등록번호(ID) 부여(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➂잔류농약 검사(농관원), ➃식물검역증 발급(농림축산검역본부) 등이다. 농관원에 잔류농약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수출 15일 전 농지 소재 관할 농관원 지원· 사무소에 신청(대면, 전화 등)하면 되고 담당 공무원 현장 방문에 대비 포도 재배 시 사용한 농약사용기록대장을 준비해야 한다. 절차는 담당 공무원의 포도 시료 수거(농가 입회), 관할 분석기관에 시료송부, 분석 결과를 발급하는 순으로 진행되며, 수출 대상국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여 부적합으로 판정받은 농산물은 수출할 수 없다. 농가의 희망에 따라 잔류농약 검사를 민간 검정기관에 의뢰가 가능한데, 이 경우 검정 결과서는 반
대통령소속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 이하 ‘농어업위’)는 8월 19일(월)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농식품정책학회 2024하계학술대회에서 농어업위 세션을 개최하여 ‘농업 소득정보체계 고도화를위한 과제와 농업인 참여 확대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서상택 충북대 교수가 지난해 농어업위에서 연구과제로 수행한 ‘ 농업인 소득정보체계 구축 및 관련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연구를 통해 서 교수는 농업소득 파악 로드맵을 표준화(소득추계방식)-전환(추계·기장 혼합방식)-고도화(기장방식) 3단계로 제시하고 단계별 소득정보 기반 구축방안을 제안했다. 농업 소득정보를 파악하고 소득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목적은 맞춤형 농가 경영안정 정책을 펼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서는 농업소득 파악이 필수적이지만 농업인에게 소득신고 의무가 없기 때문에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소득신고로 인한 행정적 비용이 발생하고 일부 고소득 농가에는 세부담이 발생할 수 있지만, 소득신고로 인해 정부의 세밀한 복지지원이 가능하고, 장부 작성을 통한 농가의 경영효율화 및 이로 인한 자금조달 용이등 편익이 발생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상북도 양돈농장에서 4건 (영천시(6.15.), 안동시(7.2.), 예천군(7.6), 영천시(8.12)) 이 연달아 발생하고, 야생멧돼지 양성 검출이 남하‧서진 하는 등 확산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선제적으로 ‘ 경북 인접에 이어 충북 ‧ 경남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 11개 시·군 ( 제천, 단양, 충주, 괴산, 보은, 옥천, 영동 (경남) 거창, 합천, 창녕, 밀양 ) 현장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대한 현장의 긴장감 유지 및 경각심 제고 차원에서 농식품부 방역정책국 간부직원(과장, 서기관 등 6명)이 발생위험이 큰 충북‧경남 시‧군을 대상으로 지자체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과 면담하고, 해당 시·군 재난‧환경‧방역부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난관리, 야생멧돼지 차단방역 및 양돈농장 방역관리 추진 상황에 대하여 점검한다. 또한, 8월에서 9월까지 다수의 태풍 발생이 예상되어 태풍을 대비하여 농장 및 축산시설에 대한 배수로 정비, 내·외부 울타리 훼손 보완 등 대응 조치사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