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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베트남 농식품 시장 공략… 동남아 수출 확대 본격화

○ 하노이 방문해 현지 판촉 점검 및 유통기업 협력 강화

○ 냉동 간편식·신선 농산물 병행 전략으로 시장 대응

○ 단발성 행사 넘어 상시 입점·공급망 구축 강조

전북특별자치도가 가파른 경제 성장과 함께 K-푸드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는 베트남 시장을 겨냥한 농식품 수출 확대에 나섰다.

 

23일 도는 지난 21일부터 3박 4일간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가공식품과 신선농산물을 아우르는 현지 판촉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유통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도내 농가와 기업의 안정적인 수출 기반 마련에 주력했다.

 

21일부터 이틀간 현지 유통매장인 K-MARKET과 ONE MART를 찾아 전북 가공농식품 판촉 운영 상황과 소비자 반응을 확인했다. 이번 판촉에서는 소비자들의 바쁜 생활 패턴을 고려해 만두류와 볶음밥 등 도내 우수 기업의 냉동 간편식을 중심으로 선보였으며, 제품 진열과 시식 운영 전반을 살피며 전북 농식품의 시장 경쟁력을 점검했다.

 

이어 K-MARKET과 동양농수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단발성 행사를 넘어 전북 가공식품의 상시 입점과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유통사와의 협력을 통해 수출 품목 다변화와 물량 안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23일에는 AEON MALL과 Co.op Mart 등 베트남 주요 대형 유통매장을 방문해 전주원예농협과 협력해 추진 중인 전북산 ‘배’ 특별 판촉 행사의 운영 실태와 판매 동향을 살폈다. 시식과 홍보를 병행한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산 배에 대한 높은 인지도와 재구매 가능성을 확인하며 신선농산물 시장 확대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도는 베트남 수출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현지 전문 수입사 및 대형 유통기업과 릴레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먼저 전북산 배의 현지 유통을 담당하는 전문 수입업체 안민(An Minh)과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안민은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 ‘F5 Fruit Shop’을 운영하는 수입기업으로, 양측은 전북산 배의 연중 안정적 공급과 명절 선물 수요를 겨냥한 프리미엄 마케팅에 협력하기로 했다.

 

베트남 최대 유통 리테일 기업인 윈커머스(Win Commerce) 본사를 방문해 전북 농식품 전반의 판로 확대를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현지에서 3,600여 개의 윈마트(WinMart)와 윈마트+(WinMart+) 매장을 운영 중인 윈커머스는 전북의 경쟁력 있는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전국 유통망에 입점시키고, 전북도는 고품질 제품의 안정적 공급과 현지 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베트남 방문을 통해 전북 농식품 가공품과 신선농산물의 유통 실태와 소비자 반응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며 “유통업체와 바이어와의 협의를 바탕으로 수출 확대 가능성을 구체화한 만큼, 전북 농식품의 안정적인 수출 구조를 구축하고 동남아 시장 전반으로 판로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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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축산) 사업 설명회 개최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방정부,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축산)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저탄소 축산분야 영농활동별 직불금 지원 단가 변경, 한우 사육기간 단축 시에도 직불금 지급과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연계 방안 등 2026년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축산) 추진계획의 주요 변경사항과 사업 운영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업무 추진에 필요한 수행절차와 유의사항, 신규 직불금 시스템인 ‘농업e지’ 소개 등을 통해 사업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사업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수렴 시간을 통해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산환경관리원 김지연 부장은 “이번 사업 설명회는 2026년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축산)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며, “앞으로도 지방정부,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관계자 등과의 협업을 강화해 사업 운영 효율성과 축산분야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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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기준 완화” 미생물농약 사용 확대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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