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유장수, 이하 친환경자조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 텃논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을 추진한 가운데, 지역 내 친환경 텃논 교육 활성화 및 친환경 농업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교육기관을 독려하고자 최종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친환경자조금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열린 대회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현장 평가를 거쳐, 당일 시상 결과가 발표됐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점은 신안정유기농생태마을회가 수상했으며, 우수상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상) 2점은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인수영농조합법인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자조금관리위원장상) 4점은 경남친환경농업협회, 전북친환경농업협회, 충북친환경농업협회, 황새마을영농조합법인이 각각 수상했다.
친환경자조금은 19년도부터 지역 내 교육기관(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텃논 조성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운영지원을 통해 논 생물 다양성을 알리고, 아이들이 자연 친화적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유장수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발표대회 지역 텃논의 모범적 활용 사례 발굴 성과를 거두었으며, 친환경 농업 가치 전파에 노력하는 교육기관 담당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미래 세대가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발표대회의 자세한 내용은 친환경자조금 공식 홈페이지(korganicboard.org) ‘공지사항’에 게시된 발표대회 자료집을 참고하면 된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