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6 (금)

  • 흐림동두천 1.1℃
  • 맑음강릉 6.5℃
  • 서울 2.1℃
  • 흐림대전 1.6℃
  • 흐림대구 4.5℃
  • 흐림울산 5.5℃
  • 구름많음광주 3.1℃
  • 흐림부산 7.9℃
  • 흐림고창 1.1℃
  • 흐림제주 6.6℃
  • 구름많음강화 1.8℃
  • 흐림보은 1.9℃
  • 흐림금산 1.5℃
  • 흐림강진군 4.1℃
  • 흐림경주시 4.6℃
  • 흐림거제 7.1℃
기상청 제공

"국민과 함께하는, 미래를 열어가는, 존중받는 한돈산업 만들겠습니다"

대한한돈협회 제20·21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ASF 확산 방지 위해 임원·외빈 중심 축소 운영

 "국민과 함께하는, 미래를 열어가는, 존중받는 한돈산업을 만들겠습니다."  한돈농가들의 새로운 대표인 이기홍 대한한돈협회장의 취임일성이다.


(사) 대한한돈협회 (회장 이기홍)는 지난 11월 25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5층 그랜드볼륨홀에서 '대한한돈협회 제20·2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제12 · 13대 위원장 이 · 취임식'도 겸한 이날 행사는 전날 충남 당진에서 발생한 ASF 의심 신고와 48시간 스탠드스틸(일시이동중지) 조치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대폭 축소되어 임원 및 외빈 중심으로 진행됐다. 협회는 회원 농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일반 농가의 방문을 자제토록 요청하고, 행사장 방역 조치를 대폭 강화해 만전을 기했다.

불가피한 상황 속 최소 규모로 진행

협회는 11월 24일 발생한 ASF 의심 신고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행사 취소 및 연기를 다각도로 검토했다. 그러나 이미 모든 행사 준비가 완료되고 다수 외빈의 일정이 확정된 상황에서 행사를 취소할 경우 대내외적인 혼선이 더 클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협회와 자조금은 ASF 확산 방지와 회원 농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이번 행사를 '임원 및 외빈 중심'으로 대폭 축소하여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행사장 출입구 소독매트, 손 소독제 비치, 대인방역기 운영 등 현장 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했으며, 일반 회원 농가에게는 농장 방역을 위해 행사장 방문 자제를 간곡히 요청했다.

이기홍 신임 회장, "현장에서 답 찾는 협회 만들 것"

취임식에서는 전국 9개 도협의회를 상징하는 협회기 전수식이 진행됐다. 한돈산업의 화합과 발전을 상징하는 이 순간,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기홍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제13대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경북 고령에서 '해지음영농조합법인'을 운영 중이며, 대한한돈협회 고령지부장, 중앙회 부회장, 환경대책위원장,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한돈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문가적 활동을 해온 이기홍 회장은 특히 한돈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한돈농가의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해왔다.

이기홍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 현장에서 답을 찾고, 규제보다 지원으로 농가가 스스로 대안을 마련하며, 우리의 환경과 방역을 우리가 책임지는 한돈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오늘 이 자리가 ASF로 인해 축소 운영될 수밖에 없었지만, 이는 회원 농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협회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전국의 한돈농가 여러분이 비록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여러분 모두가 우리 한돈산업의 주인이며, 제21대 집행부는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취임사 이후 이상용 대구경북양돈조합장이 신임 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선배 한돈인의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정치권·유관기관, 한돈산업 발전 위한 협조 약속

각계 인사들은 축사를 통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축사에 나선 곽상언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은 "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농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협회의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며 "새로운 집행부 출범을 통해 한돈산업이 국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산업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 이기홍 신임 회장의 열정적인 리더십으로 한돈산업의 미래가 매우 밝을 것"이라며 "한돈협회와 함께 한돈산업 현안을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과 오세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도 "지난 제20대 집행부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며, 새로운 집행부와 함께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희용 국회의원(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은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으나 축전을 통해 새로운 지도자를 맞이한 한돈협회를 축하했다.

"국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존중받는 한돈산업" 비전 선포

제21대 신임 집행부의 비전 선포식이 진행됐다. 이기홍 회장을 비롯한 최영길, 송일환, 이재춘, 이상도, 박주남 부회장과 참석한 도협의회장, 이사, 감사, 한돈자조금 관리위원 등 임원진이 단상에 올라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회장단이 무대 앞에 준비된 일곱 개의 버튼을 누르자, 무대 전면에 "국민과 함께하는 한돈산업, 미래를 열어가는 한돈산업, 존중받는 한돈산업"이라는 비전 슬로건이 새겨진 대형 현수막이 펼쳐졌다.

이어 참석한 임원진과 외빈들이 비전 타올 현수막을 높이 들고 "한돈, 힘내자!"를 외치며 새로운 도약을 함께 선언하는 결속의 장면이 연출됐다. 비록 당초 계획했던 대규모 행사는 아니었지만, 참석자들의 단합된 모습은 오히려 위기 속에서도 하나로 뭉친 한돈산업의 저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이날 취임식은 제21대 대한한돈협회, 제13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앞으로 4년간 '국민과 함께하는, 미래를 열어가는, 존중받는 한돈산업'을 향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는 자리였다. 비록 ASF로 인해 축소 운영됐지만, 회원 농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협회의 결단이 오히려 새로운 집행부의 책임감 있는 리더십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기홍 회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회원 농가 여러분께 송구스럽지만, 방역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며 "마음으로 보내주신 축하와 격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모든 회원 농가의 농장에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더보기
친환경농업직불제 진입 부담 완화
친환경인증농가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➀ 무농약 · 유기 직불금 지급횟수 보장, ➁신규대상 직불금 신청요건 완화, ➂ 온라인 신청 창구 추가 개설 등 친환경농업직불 시행지침이 개선돼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친환경농업 참여 확대와 농업인의 직불금 신청 편의 제고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친환경농업직불 시행지침이 개선하였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농업’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K-농정협의체 등을 통해 생산자 · 소비자 ·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그동안 친환경직불금 지급횟수 산정 시 저농약인증(’16년 폐지) 지급 이력이 포함되어 일부 농가의 직불 참여 기회가 제한되고 신규 인증농가의 직불금 신청 요건이 현실에 맞지 않다는 등의 현장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친환경인증농가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서 ➀ 무농약 · 유기 직불금 지급횟수 보장, ➁ 신규대상 직불금 신청요건 완화, ➂ 온라인 신청 창구 추가 개설 등 친환경농업직불 시행지침 개선을 추진했다. 우선, 저농약인증제가 ’16년도에 폐지되었으나 친환경직불금 신청횟수 산정에는 포함되던 것을 제외하도록 개선

생태/환경

더보기
“영농부산물 소각은 절대 안돼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로 산불 위험 선제 차단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 산림청, 지방정부 등과 협력하여 2026년 3월 1일부터 3월 7일까지 「전국 영농부산물 일제 파쇄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일제 파쇄주간은 봄철 산불조심 주간에 맞춰 농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영농부산물 처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 기후 여건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영농부산물로 인한 산불 발생비율은 예년에 비해 감소(’16~‘25: 10% →26.2월: 4%)하고 있으나,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행위는 여전히 대형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범농업계가 협력하여 파쇄지원과 현장 홍보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① 농업인의 자발적 참여 확산을 위한 현장 홍보 강화 농식품부는 지방정부‧지역농협‧산림조합‧농업인단체 등과 협력하여 마을방송, 문자메시지, 자체 연락망 등을 통해 영농부산물 파쇄 참여와 산림 인접 지역 소각 자제를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지역농협과 산림조합 및 지방정부는 현수막, ATM기, 모바일앱 ‘오늘농사’, 홈페이지 및 커뮤니티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하여 영농

건강/먹거리

더보기
K-푸드가 세계인의 식탁으로! 농식품부, 한식 국가대표 양성을 위한 ‘수라학교’ 문 연다.
정부가 세계 각국에서 활동할 수 있는 한식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하여 글로벌 한식 교육기관인 ‘수라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식과 K-푸드에 대한 세계적인 위상이 높아진 상황에서 한식을 글로벌 식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한식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는 업계 의견을 반영하여, 3월 5일(목) ‘글로벌 한식 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세계 각국에서 활동할 수 있는 한식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하여 글로벌 한식 교육기관인 ‘수라학교’는 셰프 등 한식 실무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형 수라학교와 하이엔드 한식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프리미엄 수라학교로 나뉘어 운영된다. ❶ 먼저 올해 하반기부터 민간 인프라를 활용하여 한식 기초부터 조리법, 경영까지 산업 전주기 실무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 기업 등 공모를 통해 ‘수라학교’로 지정된 민간 기관이 정부가 개발한 현장 역량 중심의 표준 커리큘럼을 활용하여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과정에 국내 유명 한식당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교육생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교육 참여 유인도 제고할 계획이다. 글로벌 한식 교육기관인 ‘수라학교’의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